‘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Networked Individualism)’를 여는 새로운 사회 운영 시스템은 좁고 제한된 관계에 한정되었던 인간 사회를 해방시켜준다. 따라서 우리는 네트워킹 기술과 전략을 발전시키고, 유대 관계를 유지해나가며, 수많은 중첩된 네트워크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리 레이니와 배리 웰먼은 ‘3대 혁명’, 즉 ‘소셜 네트워크의 탄생, 개인의 능력을 증폭시킨 인터넷의 역량, 모바일 기기를 통한 상시 온라인 접속’이 지금의 변화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한다. 또한 이들은 여러 영역에 걸친 사례들을 내보이며,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가 어떻게 개인이 가정과 이웃을 넘어 관계를 확장시키고, 수직적인 업무 관계에서 탈피하며, 팀을 중심으로 한 기업 조직을 만들고, 개인들이 컨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하며, 사람들이 정보를 취득하는 방식을 발전시켰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네트워크화된 개인들이 진화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겪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을 통해 가르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