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양정은 1905년에 설립된 최초의 근대 민간 도서관이며,
★ 반빗간은 한옥에서 독립된 부엌을 일컫는 말이다.
★ 조금은 불편해도 좋은 시골살이, 함양 하동정씨 종가음식 이야기
함양 하동정씨 종가음식을 계승하기 위해 그동안 모아둔 레시피를 소개하고, 시골살이의 소소한 일상을 글과 돌그림으로 표현하였다. 고조할아버지가 1905년에 지은 근대 최초 민간 도서관 <숭양정>이 지금은 터만 남아 있지만 다시 옛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이야기도 담겨 있다.
부유하지는 않아도 늘 주변을 푸근하게 감싸주며 살아온 소혜 할머니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음식이 주는 위로의 힘, 그림이 주는 치유의 힘, 그리고 작은 베풂이 주는 선순환의 지혜를 같이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