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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비안 나이트

투나비안 나이트

  • 손창남
  • |
  • 죠이선교회
  • |
  • 2019-10-10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393g
  • |
  • ISBN 978894210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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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투나’인가?

책 제목을 본 독자들은 ‘투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표지에 그려진 재미있는 그림은 그 궁금증을 더해 준다. 저자가 책 제목을 ‘투나비안 나이트’라고 지은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손창남 선교사의 주된 사역인 ‘동원 사역’에 관한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과 관련 있다. 손창남 선교사의 딸이 직장을 옮기면서 상사에게 아빠가 동원 대표라고 했더니 그 후로 회사에서는 ‘아빠가 아마 참치 관련 회사의 임원인가보다’라는 이야기가 나돌았다고 한다. 그래서 손창남 선교사가 책 제목을 지을 때, ‘동원’이라는 말을 연상시키는 투나(tuna, 참치)라는 단어를 넣게 된 것이다.
다음 이유로는 인도네시아 말에서 기원한다. 인도네시아어로 ‘투나’(tuna)라는 단어는 ‘무엇이 없다’는 뜻이다. 인도네시아어로 시각장애인에 해당하는 단어가 ‘투나 네트라’(tuna netra)인데, 이 말은 ‘시각’(netra)이 없다는 뜻, 즉 시각장애인이라는 뜻이다.
인도네시아에서 10년간 학생 사역자로, 한국에서는 7년간 OMF 대표로, 그리고 현재는 반추하는 실천가와 동원 사역자로! 이렇게 지금도 날마다 새롭게 눈뜨는 경험을 하는 손창남 선교사의 삶은 ‘투나’라는 단어와 잘 어울린다.

“선교를 이해하고 그 길을 찾고자 하는 자라면
이 책을 통해 선교적 길을 여는 기회가 되길…….”

선교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부여된 임무가 아니다. 주님께서 모든 성도에게 주신 지상 명령이다! 교회에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성도들이 큰 액수를 선교 헌금으로 드리는 것으로 선교를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성도라면 누구나 선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향상되어야 한다. 이 책은 목사 안수를 받지 않은, 직업을 가진 전문 선교사인 저자의 삶을 따라가며 선교란 무엇인지, 선교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그 길을 실제적이면서 바르게 알게 해준다. 많은 성도가 이 책을 통해 선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자신의 신앙 여정이 단조롭고 지루하기만 하다면,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열정적인 동원 사역자인 손창남 선교사와 함께 당장 투나비안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Ⅰ행복한 동원 사역(Joyful Mobilizing)
01. 프로젝트 티모티
02. 족자 세미나
03.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04. 부활한 책들
05. 저도 패밀리입니다
06. 선교 인도네시아

Ⅱ 반추하는 실천가(Reflective Practitioner)
07. 선교적 교회로 가는 로드맵
08. 풀뿌리 선교
09. 텐트를 만드는 사람들
10. 코칭 워크숍
11. 누가 데려가나요
12. 대가들과의 만남

III 안정적 지지 기반(Social Base)
13. 나의 소중한 가족
14. 두 개의 버킷 리스트
15. 우리 교회! 나의 안디옥!
16. 머리 둘 곳
17. 250불의 포상금
18. 은퇴 선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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