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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사회(혼자살다혼자죽는사회)

무연사회(혼자살다혼자죽는사회)

  • NHK 무연사회 프로젝트 팀
  • |
  • 오름(오름에디션)
  • |
  • 2012-07-15 출간
  • |
  • 285페이지
  • |
  • ISBN 97889928201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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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서문 ‘나홀로족’ 늘어만 가는 일본 15
‘인간 관계’를 잃은 사람들과의 만남 17 ‘무연사’라는 새로운 죽음 21

제1장 추적 ‘행려사망자’-불과 몇 줄로 정리되는 인생 23

경시청 도쿄만안경찰서 25
레인보우 브리지 아래의 익사체 26
해파리처럼 떠오른 흰 점퍼 27
죽은 자의 파이팅 포즈 28
무연사 3만 2,000명의 행방 30
무연사=행려사망자 31
몇 줄로 정리된 인생 32
행려사망자 33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궤적 34
지은 지 40년 된 2층 다가구주택 35
시신을 발견한 다가구주택 거주자 38
계약서에 써 놓은 본명 38
연대 보증인과 연장 주머니 40
‘잇카탄’ 시대의 고통스런 기억 42
실마리는 급식센터 44
20년 ‘무지각’ ‘무결근’ 46
남아 있던 이력서 47
‘아키타’와 ‘전화번호부’로 검색 48
고향 아키타로 가다 50
오모리 집안 묘 54
남 일 같지 않은 허술한 ‘사람 사이’ 55
동창생을 찾다 56
채무 연대 보증인 58
고향과의 인연 상실 60
말년까지 일한 이유 63
오모리씨가 살아 온 흔적 64
철거된 다가구주택 65
자살한 다가구주택 거주자 68
칼럼 조용히 늘어가는 ‘직장直葬’ 70
떠나보내는 사람 없는 최후 71
가족끼리 조용하게 보내고 싶다 71
살았을 때 ‘직장’을 계약 73
거둬 줄 사람 없는 유골 74

제2장 멀어져 가는 가족의 인연-거두어 가기 거부한 시신의 행방 77

‘특수청소업’이라는 비즈니스 81
90세 노인의 고독한 죽음 82
버림 받은 유골 84
거두어 줄 사람 없는 유골의 행방 86
‘무연사’한 사람들의 납골당 88
고령자 시설의 화재 사망 사건 89
멀어지는 가족 사이의 관계 91
택시 회사를 찾다 93
생전의 쓰네카와 씨 모습 95
‘연금 특별우편’으로 드러난 이력 96
병원으로 옮겨진 시신 98
부족한 ‘시신 기증’ 99
시신 기증으로 처리되는 ‘무연사’ 101
쓰네카와 씨의 전 부인 102
시신을 거둘 수 없었던 친족 103
시신 기증을 승낙한 형 105
시신 기증 번호 683 106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무연사’ 107
보잘것없는 이웃 사이 109
부재중 전화에 녹음되어 남아 있던 말 110
마지막 전화 112
‘인수 거부’를 선택한 가족들 114

제3장 독신 시대-급증하는 평생미혼 117

적막한 단지 120
간병 도우미와 나누는 대화 122
“빨리 편해지고 싶다” 123
정식으로 카메라 취재를 시작하다 125
혼자서 맞은 설날 127
탐문 조사의 결과 127
“죽을 때는 혼자이겠지” 130
방문판매를 통해 고액의 상품을 사다 134
고독사에 대한 불안 135
독신 시대 136
‘평생 미혼’의 급증 배경 138
“텔레비전에 나올 만한 인생이 아니다” 139
남들처럼 결혼도 하고 싶었다 141
재취업하려고 조바심 내는 진짜 이유 143
미혼율 15.2퍼센트 144
시청자에게서 온 편지 146
칼럼 불려 올라온 고령자 148
유골을 빼 낸 무덤 148
도시로 옮겨 사는 고령자 151

제4장 회사 일에만 매달린 사람의 말로-유사가족에 의지하는 사람들① 155

‘가족 대신’인 NPO 157
정년퇴직으로 외톨이가 되다 160
일이라고 하는 사회와의 ‘연결 고리’ 161
33세에 내 집 장만 163
가정 붕괴 우울병 발병 164
걸려오는 건 무언가를 권유하는 전화뿐 166
보물 키홀더 167
헤어진 아들을 만나러 가다 169
성묘를 위해 고향으로 172
은행원 시절 추억의 가게 174
태어나 자란 장소 175
10년 만의 성묘 177
기업 전사 OB의 반향 179

제5장 홀로 사는 여성들-유사가족에 의지하는 사람들② 183

눈에 띄는 여성 회원 186
책장에 늘어선 유골 단지 189
난항을 겪는 ‘독신자’ 취재 191
긴 인생 이야기 192
귀국할 때의 가혹한 체험 193
한꺼번에 사둔 식료품 더미 195
앞으로 몇 년 더 벚꽃을 볼 수 있을까 197
마음에 드는 카페 199
집안의 대들보로 지낸 반평생 200
커다란 반지 202
장례식 상담 204
공동묘지 205
섣날그믐의 식탁 207
비닐봉지에 든 털인형 209
혼자서 보는 가요홍백전 211
와카야마 씨의 그 후 213
칼럼 공동묘 215
친구를 찾아서 공동묘를 선택 216

제6장 젊은 세대에 퍼져가는 무연사의 공포-트위터에서 떠도는 미래에 대한 불안 221

인터넷에 퍼지는 무연사회의 충격 224
트위터에서 고백하다 225
한계가 눈에 보이는 30대 226
도시에서 혼자 살기 229
‘취업 빙하기의 비정규직 취업’ 230
‘엘리너 릭비’ 232
인생의 반환점 233
현실을 너무 직시해 잠이 안 온다 234
인터넷 ‘인연’ 235
정말 혼자만의 식사 237
과로와 스트레스 239
사람과 만나지 않는 생활 240
30대, 40대에 번져가는 ‘무연감’ 242
부모 간병과 구직 활동 244
칼럼 한창 일할 나이의 ‘히

도서소개

무연사! 고령화 저출산 개인주의가 초래한 일본인의 인연을 잃은 죽음 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무연사회』. ‘무연사’는 모든 인간관계가 끊긴 상태에서 혼자서 죽어 거두어 줄 사람이 없는 죽음을 뜻한다. 현장에서 신원 혹은 연고자 확인이 안 되는 이런 죽음이 전국적으로 3만 2,000여 명에 이르는 일본사회를 NHK 특별 취재팀은 ‘무연사회’라고 이름 붙이고, 고령화 저출산 개인주의가 초래한 일본의 ‘무연사회’를 중점적으로 파헤쳤다. NHK 무연사회 프로젝트 팀은 ‘무연사’가 어느 정도 발생하고 있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일본 전역의 지자체에서 공적 비용으로 화장·매장된 시신의 숫자를 조사하며 철저한 현장 취재를 진행하였다. 멀어져 가는 가족의 인연과 독신 시대, 젊은 세대에 퍼져가는 무연사의 공포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무연사! 고령화 저출산 개인주의가 초래한 일본인의 인연을 잃은 죽음

일본을 뒤흔든 NHK 특집 방송 <무연사회> 취재팀의 구멍 난 사회 안전망 르포

‘무연사’는 모든 인간 관계가 끊긴 상태에서 혼자서 죽어 거두어 줄 사람이 없는 죽음을 말한다.현장에서 신원 혹은 연고자 확인이 안 되는 이런 죽음이 전국적으로 3만 2,000여 명에 이르는 일본 사회를 NHK 특별 취재팀은 무연사회(無緣社會)라고 이름 붙였다.
‘무연사’가 어느 정도 발생하고 있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취재진은 일본 전역의 지자체에서 공적 비용으로 화장ㆍ매장된 시신의 숫자를 조사하며 철저한 현장 취재를 진행한다. 사망 현장에 남겨진 얼마 되지 않는 단서를 바탕으로 마치 사건을 쫓는 형사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되짚는 취재. 그 흥미진진한 취재 과정과 교훈을 담은 책이 『무연사회』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일본보다 출산율이 더 낮고 만혼, 미혼 추세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이 처한 상황도 일본과 별로 다를 게 없다.

한국은,
통계청 등에 따르면 독거노인이 2000년 55만 명에서 2010년 102만 명으로 급증했다.
서울의 1인가구는 최근 30년 동안 10배 이상 증가해, 전체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10년 현재 24.4%이다. 1~2인가구의 70% 안팎이 60대 이상의 고령자들이며, 빈곤인구의 절반 이상이 1~2인가구에 집중되어 있다.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3명은 자녀와 따로 산다.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식들은 36%에 불과하고 자식과 함께 살고 싶다는 부모도 29%에 그친다. 50세가 다 되도록 결혼하지 않은 서울의 미혼 인구는 최근 40년간 7배 늘어나 1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기쿠치칸상 수상

‘무연사회’를 주제로 NHK가 보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NHK 스페셜 <무연사회:무연사 3만 2,000명의 충격>은 2010년 일본 최고 권위의 문화상인 기쿠치칸(菊池寬)상을 수상했다. 이 책 『무연사회:혼자 살다 혼자 죽는 사회』는 이 프로그램을 단행본화한 것이다.
기쿠치칸상은 소설가, 극작가이자 언론인이며 일본의 대표적인 문예출판사인 문예춘추사를 설립한 기쿠치칸이 제창해 중견ㆍ원로작가들의 업적에 존경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1938년 처음 만들어졌다. 원래는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芥川), 나오키(直木)상을 운영하는 일본문학진흥회가 주최해 45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이 심사위원이 되고 46세 이상의 선배 작가들에게 주는 문예상이었다. 하지만 6회까지 운영되고 중지되었다가 이 상을 만든 기쿠치칸이 숨진 것을 계기로 부활하면서 문예는 물론 영화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업적을 낸 개인이나 단체에게 상을 주는 것으로 수상 범위를 넓혔다. 매년 3~5명(곳)의 개인과 단체에 상이 돌아간다. 개인으로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 일본의 국민소설가 시바 료타로 등이 수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단체로는 아사히신문, NHK 등 주요 언론사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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