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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슬에서 청야까지

지슬에서 청야까지

  • 윤중목
  • |
  • 목선재
  • |
  • 2016-04-03 출간
  • |
  • 212페이지
  • |
  • 140 X 206 X 20 mm /407g
  • |
  • ISBN 979119550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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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대의 진실, 영화의 진실’
그 고동치는 담론으로의 초대!

현재의 우리나라 영화평단에는 흡사 홈쇼핑 광고 같은 영화평론과, 또 홈쇼핑 호스트 같은 영화평론가들이 들큼한 설탕물처럼 독자와 관객의 미각을 휘젓는 세태가 만연해 있다. 시대의 진실, 영화의 진실을 정녕 희구하는 자라면 평단의 이 같은 상업적 가벼움에 일침을 가하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할 정도라 할까. 이 책이 이러한 곧은 사명에 때로는 숨가쁜 필치의 글로, 때론 또 유장한 호흡의 글로 멋지게 부디 부응하리라 기대하련다.

- 저자의 말 중에서

◆ 출판사 서평: --------------------------------------------------

학문적으로 또한 사상적, 지성적으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통섭’ 내지는 ‘융합’의 물결이 본격적으로 일렁이기 시작하던 2000년대 중반, 20편의 한국장편상업영화를 대상으로 역사, 철학, 문학, 즉 인문학과 영화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저서 『인문씨, 영화양을 만나다』가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며 그 당시 영화계 및 영화평론계에 신선한 자극을 던져준, 시인 겸 영화평론가 윤중목, 그의 두 번째 영화관련 저서이다.

이 책에는, 근년에 영화의 직접현장에서, 특히나 독립영화의 현장에서 공동체상영을 이끌어 가는 행정가이면서 동시에 평론가인 저자의 중층적 이력을 반영하듯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드는, 또한 영화의 이론과 실제를 넘나드는 지식과 견해, 인식과 통찰이 대단히 사유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담겨있다. 공동체상영의 현장작품들에 대한 정통 영화평은 물론, 영화와 영화계를 둘러싼 특히나 우리나라 정치사회적 이슈와 시사적 쟁점들을 정면으로 다룬 비평글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깊고도 매섭고도 결국엔 가슴 뜨겁다. 이 점이 크게 이 영화평론서의 차별성이자 특장이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과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 이렇게 젊은 두 유망감독과의 올 ‘2016 신년 무비토크’를 전면 수록함으로써 “데뷔한 감독이 데뷔할 감독에게” 주는 현장감각적 멘토링을 일정 부분 수행하도록 기획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특징이라면, 냉철하고 치밀한 논리와 이성의 필치가 돋보이는 평론가로서, 그러면서도 정열과 감성의 천상 또 시인으로서 윤중목 저자만의 독특한 질감과 색깔로 담론을 이끌어나간다는 점이다. “유감천만이게도, 현재의 우리나라 영화평단에는 흡사 홈쇼핑 광고 같은 영화평론과, 또 홈쇼핑 호스트 같은 영화평론가들이 들큼한 설탕물처럼 독자와 관객의 미각을 휘젓는 세태가 만연해 있다. 시대의 진실, 영화의 진실을 정녕 희구하는 자라면 평단의 이 같은 상업적 가벼움에 일침을 가하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할 정도라 할까. 이 책이 이러한 곧은 사명에 때로는 숨가쁜 필치의 글로, 때론 또 유장한 호흡의 글로 멋지게 부디 부응하리라 기대하련다.”라는 ‘저자의 말’ 마지막 대목처럼 이 영화평론집이 우리나라 영화계 및 영화평론계에, 더 나아가 영화팬들과 일반 독자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신선한 자극과 감동 또한 던져주리라 확신해도 될 것이다.


목차


저자의 말

제 1 부

지슬에서 청야까지
상처뿐인 뫼비우스, 상처뿐인 김기덕
독립영화, 무엇을 말할 것인가
영화제목의 기능성에 관한 소고

제 2 부

감정사용설명서 최정열 단편전
영화는 내용인가, 형식인가 박보은 단편전
숙희, 이데올로기의 승리자? 양지은 장편전
가족, 그 아릿한 관계망 들여다보기 이무상 중편전
두 편의 같은, 그러나 다른 ‘사부곡’ 박홍준 & 박혜영 단편전

제 3 부

2106 신년 무비토크 데뷔한 감독이 데뷔할 감독에게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
&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

제 4 부

응답하라, 2013 영진위!
축복과 영광 있을진저, ‘작은영화관’이여!
‘부산시대’, 영진위 그대에 바라노니
스크린 독과점, 규제냐 자율이냐
독립영화워크숍, 공동작업에 관한 고찰
The show must g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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