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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미국을 상상하다

사회주의 미국을 상상하다

  • 프랜시스골딘 ,마이클무어
  • |
  • 어마마마
  • |
  • 2015-10-02 출간
  • |
  • 320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422g
  • |
  • ISBN 979119504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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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 소개

미국에서 사회주의를 지향하며 활동하고 있는 교수, 영화감독, 작가, 언론인, 변호사, 인권 및 노동운동가 등 다양한 직업의 저자들이 현대 미국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다양한 분야의 상상력을 펼치면서 미래의 사회주의 국가로서 미국의 비전을 제시한 책이다. 정치체제, 경제구조, 법률, 여성노동, 주택문제, 교육, 의료,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30여 편의 글을 모았다.
이 책은 “99%가 1%의 탐욕스런 금융자본에 대항하자”는 슬로건 아래 2011년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 전역을 휩쓸었던 아큐파이 월스트리트 운동의 현장에서 들끊었던 수많은 분노의 육성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그 현장에서 조직되고 이 책의 출간을 추진한 변화와 혁신의 힘이 “1%에 몰린 99%의 부를 이제 되돌려받아야 할 때”라며 현재 미국과 전 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민주적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의 돌풍을 일으키게 된 배경이다. ‘사회주의 미국’은 이질적이고도 비현실적인 단어의 조합이 아니라 지금 당장 실현가능한 희망이라고 이 책의 저자들은 힘주어 말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미국의 버니 샌더스, 영국의 제레미 코빈....
자본주의 선진국에서 왜 사회주의 돌풍이 시작되는 걸까?

버니 샌더스가 힐러리를 제치고 유력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부상했다는 뉴스, 제레미 코빈이 보수화된 노동당의 장막을 뚫고 차기 당수의 위치에 오를 것 같다는 뉴스... 지금 세계 언론의 시선은 미국과 영국이라는 자본주의 선진국에서 시작되고 있는 ‘좌파 열풍’에 집중되고 있다. 왜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좌파가 부상하고 있는 걸까?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미국의 중산층은 몰락하고 곳곳에서 은행에 집을 빼앗긴 난민들이 여기저기 노숙을 하는 비참한 풍경까지 연출되었다. 그 분노들이 하나둘 모여 급기야 2011년 미국에서는 아큐파이 월스트리트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뉴욕의 월스트리트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하여 전세계로 그 현장의 목소리들이 퍼져나갔다. 그리고 이 운동은 그 비전을 점점 더 구체화시키면서 사회주의적 전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마이클 무어는 월스트리트 총회에 제출한 자신의 글에서 이렇게 말한다. “부유층을 위한 부시 정부의 감세 조처를 뿌리 뽑아야 한다. 정치적 혹은 경제적 제도가 소수의 특권층이 아니라 모두에게 이로운 사회, 일자리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존재 자체를 풍요롭게 하는 것이 목적인 교육을 모든 이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회, 안락한 삶을 위해 이윤이 아니라 인간의 필요가 기준이 되는 사회를 만들자.”

이 책은 아큐파이 월스트리트 운동에서 참여했던 그 육성을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의 원제는 로서 ‘사회주의 미국에 산다는 것을 상상해보라’라는 매우 도발적인 제목으로 2014년 미국에서 출간되었다. 그리고 2015년 미 대선에 버니 샌더스라는 무명의 70대 노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처음엔 아무도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그가 미국 대선의 유력한 후보가 되리라 점치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는 너무나도 예상 밖이었다. 미국 전역에서 시민들의 소액 기부가 이어졌고 그는 두 개 주에서 힐러리를 제치고 유력한 민주당 대선후보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나는 결코 과격하지 않다.) 과격이란, 부자들에게 감세해 준 정치인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는 것을 가리킨다! 국가에서 새롭게 창출되는 소득의 대부분을 최상위 1%가 가져가는 상황이야말로 과격하다. 또한 한 집안(월마트의 소유주인 월튼 가)의 경제적 부가 하위 1억3000만 명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 많다는 사실, 이런 미국의 현실이 과격한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버니 샌더스가 힐러리를 위협할 수 있는 배경에는 아큐파이 월스트리트 운동에서 조직된 진보적 조직들의 힘이 존재한다. 그곳에서 분출된 자본주의에 대한 분노, 평등과 평화를 향한 비전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는 이 책의 출간은 현재 버니 샌더스 돌풍을 불러일으킨 하나의 발화점이 되었다.

“참 좋은 생각이지만 그게 가능해?”라는 의문에 대하여
“왜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해?”라고 반문하는 책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한 나라이다. 그렇지만 세계에서 인구 비례로 수감자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외양으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최선봉에 서 있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통제하고 착취하는 국가라는 것이 저자들의 생각이다. 무엇을 위해 가두고 착취하는가는 이미 언급했듯이 1%도 채 안 되는 부자들을 위해서이다. 오직 이들을 위하는 방향으로 미국 자본주의의 모든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와 경제 분야, 그리고 그 영향을 받는 여러 공공기관, 법률, 노동의 방식, 사회 심리, 그리고 의료와 복지, 교육 등 각종 사회제도, 예술과 과학기술 등의 목적과 작동 방식에 자본주의시스템과 미 자본가들은 완벽한 통제를 가하고 있다.

1%가 지배하는 국가의 현실에 저항하기 위하여 이 책의 저자들이 선택한 전략은 ‘실현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새로운 체제를 상상하는 것이다. 사회주의 체제로 미국이 바뀌면 모든 분야에서 내용과 그 형식이 변화할 것이라고,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저자들은 끝없이 상상한다. 기업들은 노동자를 착취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이 스스로 집단회의를 통해 경영을 하고, 스스로 임금과 노동시간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상상한다. 소수의 자본가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노동자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강요된 노동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행복한 노동이 될 것이라고 상상한다. 정치는 소수의 금권정치 대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국가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며, 자원의 배분은 지역과 각 국민들의 필요에 따라 배분될 것이라고 상상한다. 여성은 성의 억압에서 벗어나고, 예술은 자본의 속박을 받지 않고 노동자들의 생활과 예술적 감수성에 충실할 것이며, 과학과 기술은 소수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쓰이는 대신 대다수 사람들의 생활의 수준을 높이는 데 쓰일 것이라고, 그리고 교육은 모든 사람을 경쟁으로 내몰지 않고, 삶을 더 잘 살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더 잘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데 목적을 두며, 내 집을 가질 권리는 인권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상상한다.
이 책에서 펼쳐진 다양한 분야의 상상들은 누군가에게는 얼핏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이상주의자들의 헛된 망상으로 비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변화는 ‘터무니없어 보이는’ 상상력에서 시작되었다는 아주 단순한 사실을 우리는 잊고 사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참 좋은 생각인데 그게 가능할까?”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의심이 진정한 변화를 가로막는 가장 거대한 장애물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역사의 굴곡 속에서 희망을 포기해버린 우리의 의식을 향하여 “그게 왜 가능하지 않아? 충분히 가능해”라고 말하면서 끝없이 새로운 체제를 상상하기를 권한다. 그들이 지배하는 ‘현실’을 바꾸는 길은 먼저 우리가 ‘상상’을 지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 책의 첫머리는 존 레논의 ‘Imagine’ 가사로부터 시작된다. ‘모든 사람이 모든 세상을 나누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당신은 나를 몽상가라 부를지도 몰라요. 하지만 난 혼자가 아니에요 언젠가 당신이 우리와 함께하기를 희망해요’ 이 노래는 이 책의 저자들이 영감을 받은 원천이자 이 책의 모든 상상이 축약된 응원가이다. 미국을 넘어 ‘이매진’을 소리 높여 부르는 대한민국 그리고 전세계의 99%를 향한 응원가이다.

책속으로 추가

자본주의는 인류와 다른 종의 생존에 필요한 근본적인 변화, 즉 인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이슈와는 양립할 수 없는 체제이다. 오늘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익 시스템을 뛰어넘어야 한다.
_ p37

우리는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더 많은 소비를 하라는, 상품 구매로 내적 허기를 채우라는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에 세뇌되어 왔다. 이러한 정신세계와 상품의 지배는 불가피하게 생태 위기로나아가게 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진행되는 죽음의 행렬은 중단되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자연의 피조물로, 자연의 일부로서 재조직해야 한다
_ p48

자본주의 기업에서 노동자들은 실제로 모든 기본적 의사 결정 과정에서 배제된다. 자신들의 기술과 태도, 모든 작업에 대한 배치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소외된다. 기업 내에서의 이런 참여와 책임의 배제는 또한 시민으로서의 삶,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삶에도 영향을 끼친다. 대부분 사람들은 정치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에게 침묵을 요구한다. 일터에서의 민주적 참여 배제는 일상적인 정치 활동에 대한 무관심을 초래한다. 기업의 의사 결정에 노동자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면, 정치적 무관심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_ p68

“범죄의 의미를 국가가 정한 법의 위반으로 한정하는 것은 국가가 정한 해로움과 부정의라는 정의까지 수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동료 범죄학자들에게 범죄를 인권의 위반이라고 재정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처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범죄의 개념만 좇다 보면 법을 만든 권력자들이 정해놓은 해로움만 따지게 될 뿐 지배계급이 저지르는 잔인한 악행에 대해서는 눈을 감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_ p80

이윤이 목적이며 모멸적 내용을 담고 있는 포르노 사진이 아니라 동등한 인간과 친밀한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성적인 삶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아이들에게 성행위란 서로서로 즐거운 관계라고 가르치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_ p103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아무런 문제 없이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을 생각해 보자. 당신은 아이를 낳고 집에 머무르지만 여전히 직장을 잃지 않아도 된다. 만약 당신이 일터로 복귀하면 과거와 같은 봉급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가능한 한 빨리 일터로 복귀할 수도 있다. 당신은 일이 즐겁고, 동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아이들을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보육 시설에 맡기는 것도 생각해 보자. 당신은 틈틈이 아이에게 젖을 물릴 수 있을 것이다.
_ p107

경제 위기는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다. 그 위기는 아마도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강한 네오파시스트 운동을 촉발할 수도 있다. 급진적이고 민주적이며 사회주의적인 대안 체제가 등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안 체제의 등장은 미국 내 좌파들이 핵심 노동자 그룹의 공감을 끌어내는 데 성공할 경우에만 가능할 것이다. 핵심 그룹은 단지 아프리카계 노동자만이 아니다. 점점 더 규모를 불려가는 라틴아메리카나 아시아계 이주민일 것이다.
_ p144

미국은 엄청나게 부유한 국가이다. 미국은 끊임없이 전쟁을 치를 정도로 넉넉한 나라이다. 우리는 부유층을 정부와 공동체 내에서 떼어 놓아야 한다. 평등과 포용, 민주주의,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사회변혁은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빼앗아간 부를 되돌려 놓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들 중 가장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빼앗아간 부를 다시 가져와야 한다.
_ p151

먼저 사회주의적 주택 시스템은 주택을 이익을 위해 사고파는 상품이 아니라 누구나 누려야 하는 인권의 한 형태로 간주한다. 주택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택은 건강관리와 교육, 난방, 물 등 기본적 공공서비스가 제공되는 안락한 삶을 보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또한 사회주의적 주택 시스템은 누구나 도시 어디에서든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이웃과 가족들 간에 단단한 연대감을 느끼도록 해야 하며, 압류의 공포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_ p168

미국에는 모두 3억1,000만 명이 살고 있다. 이 중 6분의 1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치료 가능한 질병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지 못해서 죽어가고 있다. 시카고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다. 한 10대 청소년이 경찰의 도움으로 병원에 갈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청년은 결국 경찰이 지켜보는 옆에서 길바닥에서 숨지고 말았다. 건강보험이 없었던 탓에 병원이 이 청년의 치료를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람을 길에서 죽게 내버려 두는 산업화된 국가이다.
_ p176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상호 교감은 매일 학교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 좋은 학교와 교실은 예술가의 작업실이나 발명가의 실험실과 같아야 한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한 탐구와 실험이 이루어져야 한다. 좋은 학교는 두려움이 없으며 위험을 감수하고 사려 깊으며 활동적이다. 또한 근본적인 질문이 이루어지는 장소여야 한다.
_ p187

자본주의 이후 예술가가 기다리는 거대한 자유는 자본주의가 직조해 낸 허상이 사기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에 가능할 것이다. 예술은 더 이상 스스로를 노예화하지 못할 것이다. 가장 어려운 일은 작품 활동이 공공선을 위해 인간과 집단에게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무한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 예술은 휴머니즘을 불러일으키는 구실을 할 것이다.
_ p200

월스트리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을 보도하지 않는 새로운 언론을 상상해 보자. 사회주의경제는 더 이상 월스트리트에 의해 좌우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월스트리트에는 더 이상 대기업들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고 주식시장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언론은 더 이상 대통령의 골프 경기나 영부인의 옷차림새, 전쟁을 옹호하는 프로파간다나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들의 추문을 다루지 않게 될 것이다.
_ p217

누가 자본에 제한을 둘 것인가? 99% 사람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 99%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3분의 2, 즉 63%는 노동계급입니다. 우리는 계급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계급 구분 기준은 소득이 아니라 권력입니다. 소수의 전문가나 자본계급은 엄청난 권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99%의 사람들, 특히 63%의 노동자들은 사실 더 많은 권력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조직되고, 누가 친구인지 누가 적인지를 분명히 분간할 수 있으며, 투쟁 목표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면 우리는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_ p244

미국에는 대중적인 사회주의 운동이 결실을 맺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계층이 존재한다. 자본주의적 긴축 조치(저임금, 공공 교육 삭감, 사회보장 축소 위협)에 반대하는 노동계급과 급진적인 노동조합주의자들, 환경주의자들, 녹색당 지지자들, 점거 투쟁의 전문가들, 좌파 그룹들, 인권과 경제적 정의의 상관관계를 꿰뚫어 보는 인종차별 반대 운동가들, 반전 활동가들, 경제적 불의에 분노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_ p288

사회주의적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활동가들은 오늘날 대중운동을 위한 전략과 조직 능력, 교육, 전술 등을 꾸준히 발전시켜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사회주의로의 체제 전환은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활동가들은 선거운동뿐만 아니라 거리 투쟁이나 점거 운동 등 다양한 전술과 전략을 놓고 토론하고 논쟁해야 한다.
_ p289


목차


1막 자본주의는 왜 해로운가?
1장 자본주의 : 진정한 적

2막 사회주의를 상상하라
2장 생태계를 보호하는 사회주의
3장 소수의 독점이 사라진 민주적 체제
4장 착취 없는 기업과 노동자의 생활
5장 사회주의 미국의 법질서
6장 진정한 정의를 추구하는 사회
7장 인권이 가장 잘 실현되는 곳
8장 자유로운 감성과 충만한 행복
9장 사회주의 미국에서 여성의 노동
10장 권위, 존경, 평등, 사랑
11장 바뀐 사회에서 퀴어로서의 삶
12장 사회주의와 중독성 약물
13장 이민노동자의 역할
14장 복지 : 빈곤과 멸시의 종언
15장 모두를 위한 식량 시스템
16장 내 집을 가질 권리
17장 사회화된 의료 서비스
18장 자유로운 교육
19장 자본주의에서 벗어난 예술
20장 어떤 과학과 기술이 필요한가
21장 사회주의 미국에서의 언론

3막 그곳으로 가자 : 사회주의국가 만들기
22장 ‘아큐파이 월스트리트’ 운동
23장 당신이 법무부 장관이라면?
24장 사회주의와 흑인 투쟁
25장 이 세상의 다수, 노동계급
26장 경제민주주의로 가는 길
27장 자본주의의 행로 : 중국 공장과 디트로이트
28장 새로운 미국을 건설하는 세 번째 혁명
29장 빵의 천사를 상상하자
30장 2077년 추수감사절 풍경
31장 당신은 세상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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