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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몽영

유몽영

  • 장조
  • |
  • 자유문고
  • |
  • 1997-08-20 출간
  • |
  • 23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7030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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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개 요

장조(張潮)가 쓴 중국 청대(淸代)의 수필 소품문학의 백미(白眉). 구름에 해가 비치면 노을이 이루어지고 솟아오르는 샘에 바위가 걸치면 폭포가 된다는 도학자(道學者)다운 자세와 차원 높은 은유로 인간의 진솔한 삶의 방법과 존재가치를 탐구하였다.

“장주(莊周)가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는데 이것은 장주의 행복이었다. 나비가 꿈속에서 장주가 되었는데 이것은 나비의 불행이었다.” (본문 중에서)


서문: 『유몽영(幽夢影)』이란 어떤 책인가?

오랜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이어온 중국 대륙은 송(宋)나라의 문화전성기를 맞은 이후 사(詞) 부(賦) 시(詩) 이외의 문학인 수필 잡기의 문학이 별도의 발전을 보여 왔다.

그것은 어떤 주장을 편 것도 있고, 한때의 느낌을 진솔하게 적은 것도 있으며,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막연히 느끼는 감상이라도 좋고, 열심히 연구한 소견일수도 있고 또는 자료수집의 메모 조각일수도 있다. 또한 솔직한 사상을 써놓은 것도 있고 한가롭고 즐거운 만필(漫筆)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이런 모든 것을 잡다하게 통틀어 수필 잡기라 할 수 있다. 이런 붓 가는 대로 쓴 잡다한 수필 잡기는 중국문화의 남다른 특징과 중국인의 세계관을 말해 준다.
중국의 수필 잡기문학은 중국 정통문학과 비교하여 조금도 손색이 없는 독자적인 가치와 의의를 지니고 있으며 도도히 흐르는 중국문학사에서 커다란 하나의 조류를 이루고 있다.

『유몽영(幽夢影)』은 바로 이런 중국의 수필 잡기문학사에서 중요한 획을 긋는 장조(張潮)의 에피그램집이다.
장조(張潮)는 청대(淸代) 초기에 태어난 무명의 소품작가였다. 장조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중국의 세계적인 수필가 임어당(林語堂)이 『유몽영』을 처음으로 찾아내어 책으로 내고 영어로 번역해서 내놓은 것에서부터이다.
그때까지는 장조라는 이름조차 모르고 있었다. 임어당에 의해 소품대가로 알려지자 그에 대한 모습이 차차 드러나기 시작했다. 장조는 중국의 소품집 전문 총서라고 할 수 있는 『단궤총서(檀?叢書)』와 『소대총서(昭代叢書)』의 편자다. 그뿐 아니라 중국 소설선 『우초신지(虞初新志)』의 편자이기도 하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장조는 중국 수필 소품문학사에 있어서 그냥 넘겨버릴 인물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장조는 자(字)를 산래(山來), 호(號)를 심재(心齋) 또는 삼재도인(三在道人)이라 했다.
출생 연월일은 확실한 기록이 없으나 몇 군데의 단편적 기록에 의하면 청(淸)나라 세조(世祖) 순치(順治) 7년(서기 1650년)임에 틀림없다.
세상을 떠난 해도 확실치 않으나 강희(康熙) 42년(서기 1703년)경으로 54세까지 살아 있었던 것으로 판명된다. 따라서 그는 나라 안이 안정되고 태평성대를 누렸던 강희제(康熙帝)시대에 살았던 인물이다.
장조는 과거도 보지 않고 초야에 묻혀 오직 소품쓰기에 전생을 바친 재야문인이다. 그는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수상문집, 시집, 그리고 남의 글을 수집 편찬한 작품 등 30여 가지나 된다.
임어당(林語堂)은 이 『유몽영』을 편애라 할 정도로 좋아하여 그의 유명한 저서 『생활의 발견』에 다음과 같이 썼다.

“자연은 인생 전체 속으로 들어온다. 자연은 때로는 소리일수도 있고 색깔이기도 하며 모양이기도 하고 감정이기도 하다. 또 분위기일수도 있다. 영민한 생활 예술가인 인간은 자연의 적당한 감정을 골라 그것을 자신의 기분으로 조화시키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이것은 중국 대부분의 시인 문인의 태도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표현은 장조의 저서 『유몽영』 속의 에피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저서는 문학적 격언을 모아놓은 책으로 이런 유(類)의 격언집은 중국에 많이 있으나 장조에 비견되는 것은 결코 없다.”

이것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유몽영』은 전혀 이름 없는 저서가 아니라 알 사람은 이미 알고 있었던 저서였다.

중국 사람들은 대체로 사물을 체계적, 이론적, 형이상학적으로 사고하느니보다 직관적, 정서적, 현실적으로 파악하는데 길들여져 있다. 사상도 심오한 논리로 설명하기보다 직접적으로 가슴에 호소하는 잠언, 격언으로 된 짧은 낱말을 사용하여 설명하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런 방법은 서양에서도 에피그램이라고 하여 여러 종류가 있으나 중국에 있어서도 일정한 규범이 없이 격언(格言), 철언(哲言), 잠언(箴言), 경언(警言), 청언(淸言), 어록(語錄), 운언(韻言)이라고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려왔다.

『유몽영』은 이렇게 문학적 경구, 잠언 등을 생각나는 대로 써놓은 수필 소품집이다. 때로는 이 소품들이 시어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또 격언, 잠언 등으로도 표현되어 짤막하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사상이나 감정은 무한한 의미를 담고 있어 옷깃을 여미고 재음미하게 만든다.
왕탁(王晫)이 쓴 제사(題辭)에도 나와 있듯이 장조의 얼굴은 현인(賢人), 철인(哲人), 달인(達人), 기인(奇人), 고인(高人), 운인(韻人) 등등 여러 가지, 형형색색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런 여러 얼굴들이 꽃, 미인, 독서, 책, 담화, 우정, 산수,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소리, 비(雨), 풍월(風月) 그리고 일반 생활 등등 많은 경우에 대해 촌평을 내린 어휘들은 참으로 신선의 목소리 같은 시적 언어구사가 허다하다.

특히 『유몽영』은 심미관이나 표현법에 있어 시대적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유몽영』을 ‘아련한 꿈속의 그림자’처럼 해주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한 마디, 한 구절이 장조(張潮)가 창안해낸 명구라 할지라도 『유몽영』은 그 시대가 만들어낸 소품이며 다른 시대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어디를 읽어보든 첫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문학적 에피그램의 대표라고 할 만큼 도학적(道學的)이며 선(禪)적인 냄새가 뭉클 난다.

『유몽영』을 서양식으로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아포리즘(APH-ORISM)집이고 에피그램(EPIGRAM)집이다. 그 내용이 복잡하여 아포리즘이라고 불리기에 적당한 것이 있는가 하면 어떤 것은 에피그램에 맞는 것이 있다. 그래서 두 가지 형태로 표현할 수밖에 없다. 동양식으로 넓게 보아 수필 소품 잡문집인가 하면 시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장조를 표현하고 그의 저서 『유몽영』을 말하라 하면 장조는 모랄리스트라고 할 수 있으며, 『유몽영』은 모랄리스트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모랄리스트는 인간성과 인간의 진솔하게 살아가는 법, 존재가치를 탐구하여 이것을 주제로 수필로, 단상(斷想)으로 써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장조는 이런 모랄리스트에 속하는 인물이지만 『유몽영』은 도덕윤리를 강조하는 도학자적인 진부한 격언이나 어록과는 달리 차원 높은 은유와 선(禪)적이며 관조적인 태도로 사물을 직시, 그 속을 드러내 보이려 했다. 이런 면에서 프랑스적인 인생탐구서라고도 볼 수 있다.
요사이 현대 과학문명의 발달은 인간의 꿈과 사랑을 물리적 형태로 환원시켜 놓고 있다.
이런 시기에 신선놀음 같지만 음율적이고 은유적인 『유몽영』은 새로운 꿈과 그리고 정신세계의 차원 높은 사색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이 틀림없으리라 기대된다.


목차


『유몽영(幽夢影)』이란 어떤 책인가? /3

제1부 삶과 사랑과 행복 /19
1. 책에 따라 읽기에 알맞은 계절은 /21
2. 『사기』와 『자치통감』은 벗과 함께 읽어야 /22
3. 착한 것도 없고 악한 것도 없는 사람 /23
4.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알아준다면 /24
5. 꽃을 위하면 바람과 비가 근심스럽고 /29
6. 꽃에는 나비가 없을 수 없다 /30
7. 봄이면 새소리를 듣고 /31
8. 정월 대보름에는 호방한 벗과 술 마시고 /33
9. 만물 가운데 신선은 금어(金魚)와 자연(紫燕) /34
10. 이 세상에 와서는 동방만천에게 배워야 /35
11. 꽃을 감상할 때에는 미인이 있어야 /36
12. 박학다식한 벗은 희귀한 책과 같다 /36
13. 해서(楷書)는 문인(文人)과 같다 /37
14. 사람은 시심(詩心)이 있기를 원한다 /38
15. 노숙한 이는 소년의 마음을 가지려 한다 /39
16. 봄은 하늘이 본래 품은 생각이다 /39
17. 만약 꽃과 달과 미인이 없다면 /40
18. 만약 벌레가 된다면 나비가 되고 싶다 /41
19.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은 반드시 짝이 있다 /42
20. 새벽에 일어나는 자는 밤이 여유롭다 /43
21. 나비가 꿈에 장주(莊周)가 된 것은 불행 /45
22. 꽃을 심는 것은 나비를 맞이하려는 것 /46
23. 말로는 지극히 운치 있는데 실상은 비루한 것은 /47
24. 재주는 정해지지만 지혜는 닦을 수 있다 /48
25. 초승달은 쉽게 잠기는 것이 한스럽다 /48
26. 밭을 갈지는 못하지만 물주는 것은 배운다 /49
27. 열 가지 한스러운 것 /50
28. 각별한 한 번의 정경 /52
29. 산빛과 물소리와 달빛 /52
30. 상상 속에서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 /53
31. 결함이 있다고 이르지는 않는다 /54
32. 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인을 사랑하면 /55
33. 미인이 꽃보다 뛰어난 것은 /56
34. 창 안에 있는 사람이 창문 종이 위에 /57
35. 소년의 독서는 틈새로 달을 보는 것이다 /58
36. 한겨울의 비는 내릴 필요가 없다 /59
37. 근심스럽게 사는 것은 즐겁게 죽는 것만 못하다 /60
38. 천하에서 최고의 부자는 귀신이다 /61
39. 나비는 재주 있는 사람의 화신 /62
40. 꽃으로 말미암아 미인을 생각한다 /62
41. 여울물소리를 들으면 제강에 있는 것 같다 /63
42. 한 해의 모든 절후 중 상원(上元)이 제일이다 /64
43. 비가 하는 일이란 낮을 짧게 하고 /65
44. 옛 것이 지금까지 전해지지 않는 것이란 /65
45. 시를 잘 짓는 도사(道士)가 있다면 /66
46. 새 가운데 두견새는 되지 말라 /66
47. 당나귀만은 홀로 그렇지 못하다 /67
48. 여자가 가장 아름다운 때 /67
49. 즐거운 경치를 찾는 것은 /68
50. 부하고 귀하면서 몸이 고달프고 파리한 것은 /69
51. 눈은 스스로 보지 못한다 /70
52. 모든 소리는 멀리서 듣는 것이 마땅한데 /71
53. 눈이 글자를 아는 것에 능하지 못하면 /71
54. 인간의 즐거움을 다한 것 /72
55. 성씨(姓氏)는 다 각각 운치가 있다 /72
56. 꽃이 눈에 보기 좋고 코에도 향기로운 것은 /74
57. 산림에서 고상한 이야기를 하는 자는 /75
58. 구름은 천하의 모든 사물을 그린다 /76
59. 완전한 복(福) /77
60. 모든 골동품의 종류란 /78
61. 꽃을 기르는 데 쓰이는 담병(膽甁)은 /79
62. 봄비는 은정을 내리는 조서와 같고 /79
63. 완전한 인간이란 /80
64. 무인(武人)은 구차하게 싸우지 아니하고 /81
65. 문인이 군사(軍事)를 강론하는 것은 /82
66. 두방(斗方)은 세 종류를 살피는 데 그친다 /82
67. 참된 사랑이란 미치는 데 이르러야 /83
68. 꽃빛이 아름다운 것은 /84
69. 한 권의 새로운 책을 짓는 것은 /84
70. 이름난 스승을 맞아 자제(子弟)를 가르치고 /85
71. 획을 쌓아서 글자를 이루고 /86
72. 구름에 해가 비치면 노을이 이루어지고 /88
73. 호랑이를 그리려다 개를 그린다 /89
74. 계율(戒律)로 말미암아 정(定)하는 것을 얻고 /90
75. 남쪽과 북쪽과 동쪽과 서쪽은 /91
76. 이씨(二氏)는 가히 폐하지 못한다 /91
77. 비록 글[書]은 잘 하지 못하지만 /95
78. 세속의 테 밖에서는 /96

제2부 달과 꽃과 미인/97
1. 매화나무 곁의 돌은 예스러운 것이 마땅하고 /99
2. 세상에 처하여서는 봄의 기운을 찬다 /99
3. 세금 독촉하는 사람의 뜻을 거스르기 싫으면 /100
4. 소나무 아래에서 거문고소리를 듣고 /101
5. 달빛 아래서 미인을 마주하면 /101
6. 땅 위에 산과 물이 있는 것은 /102
7. 일일(一日)의 계획은 파초를 심는 것 /103
8. 봄비는 책을 읽는데 알맞고 /104
9. 시와 글의 체제는 가을의 기운을 얻어야 /105
10. 완전하고 신묘한 것을 구하지 않을 수 없는 것 /105
11.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이 있다 /107
12. 사관(史官)이 기록하는 것이란 /108
13. 선천(先天)의 팔괘(八卦)는 /109
14. 책을 보기는 어렵지 않지만 읽기는 어렵다 /109
15. 자기를 알아주는 아내 구하기는 어렵다 /110
16. 어떤 이를 선인(善人)이라고 이르는가? /111
17. 무엇을 복(福)이라고 이르는가 /112
18. 천하의 즐거움이란 /113
19. 문장은 책상 위의 산과 물이다 /114
20. 평성ㆍ상성ㆍ거성ㆍ입성은 /114
21. 『수호전』은 전부 화내는 글이다 /118
22. 글을 읽는 것은 최고의 즐거움 /119
23. 발표하지 못한 견해를 발표한 것은 /120
24. 선비는 반드시 밀우(密友)가 있고 /120
25. 풍류(風流)는 스스로 즐기는 것 /122
26. 모든 일은 잊어버리지만 /123
27. 마름이나 연은 먹기도 하고 옷으로도 입는다 /123
28. 귀에 좋은 것이 눈에도 좋다 /124
29. 분은 얼굴에 바른 뒤에 보아야 /125
30. 나는 알지 못하네. 나의 생전(生前)을 /125
31. 융경(隆慶) 만력(萬曆)의 시절에 /127
32. 문장이란 자구(字句)로 수놓는 것 /128
33. 법첩(法帖)의 글자를 모아 시를 만들다 /129
34. 꽃이 떨어지는 것은 보지 않는다 /132
35. 꽃을 심는 것은 그 피어나는 것을 보려는 것 /132
36. 혜시(惠施)는 그 저서가 다섯 수레였으나 /133
37. 송화(松花)로 양식을 삼고 /134
38. 달을 구경하고 즐기는 법은 /135
39. 금방 웃고 금방 우는 순박한 어린아이는 /136
40. 가히 탐하지 않을 수 없는 것 /137
41. 여색을 좋아해도 삶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 /138
42. 청한(淸閒)은 오래 사는 데 적당하다 /139
43. 그 시를 외우고 그 글을 읽는 것은 /139
44. 유익한 것이 없는 은덕은 /140
45. 첩(妾)이 아름답더라도 /141
46. 새로운 암자를 짓는 것 /141
47. 글자나 그림은 한 근본에서 나왔다 /142
48. 바쁜 사람의 뜰 안의 정자는 /143
49. 술은 가히 차(茶)로도 적당하지만 /143
50. 가슴 속의 조그마한 불평은 /145
51. 부득이(不得已)하여 아첨하는 자는 /145
52. 다정한 자는 반드시 여자를 좋아하는데 /146
53. 매화는 사람을 고상하게 하고 /147
54. 사물이 능히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148
55. 아내와 자식이 여럿이기를 바란다면 /149
56. 섭렵하는 것이 비록 쓸데없다고 이르지만 /150
57. 완벽한 미인(美人)이란 /150
58. 사람이 무슨 물건이 되는 것인가 /151
59. 숨어 사는 즐거움을 알지 못하는 사람 /152
60. 매화와 해당화는 부부가 되지 못한다 /153
61. 오색(五色)은 너무 지나친 것이 있고 /155
62. 허씨의 설문(說文)의 부(部)를 나눈 것이 /156
63. 『수호지』를 읽다 보면 /157
64. 봄바람은 술과 같고 /158
65. 얼음이 금 간 무늬는 지극히 우아하다 /158
66. 새 중에서 소리가 가장 아름다운 새는 /159
67. 생산(生産)을 하지 아니하면 /160
68. 부인(婦人)이 글자를 아는 것은 /160
69. 독서를 잘 하는 사람은 /161
70. 정원 안에 있는 정자에서의 묘미란 /162

제3부 나비와 바람과 물과 /165
1. 고요한 밤에 홀로 앉아서 /167
2. 관청의 소리는 여론에서 채취한다 /167
3. 가슴에 언덕이나 깊은 계곡을 감추면 /168
4. 오동나무는 식물 가운데 청품(淸品)이요 /169
5. 죽고 사는 것으로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170
6. 거미는 나비의 적국(敵國)이요 /171
7. 품(品: 法)을 세우는 것은 /172
8. 새와 짐승도 인륜을 안다고 이르는데 /172
9. 호걸들은 성인이나 현인들을 가벼이 여기고 /174
10. 하나는 벼슬하고 하나는 숨는다 /175
11. 지극한 문장은 피눈물에서 이루어진 것 /176
12. 정(情)이라는 한 글자가 /176
13. 공자는 동쪽의 노나라에서 태어났다 /177
14. 푸른 산이 있으면 푸른 물이 있다 /178
15. 엄군평(嚴君平)은 점을 쳐 학문을 강의하고 /178
16. 사람은 여자가 남자보다 아름답고 /179
17. 거울이 운수가 나쁘면 모모를 만나고 /180
18. 천하에 글이 없으면 그만두지만 /181
19. 가을 벌레와 봄의 새는 /182
20. 추한 얼굴도 거울과 원수가 되지는 않는다 /183
21. 우리 집의 공예(公藝)라는 사람은 /184
22. 9세 동거(同居)는 성대한 일이다 /185
23. 제목이 평범한 것은 논리를 깊이 한다 /186
24. 죽순은 나물 가운데 가장 좋은 나물 /187
25. 한 송이의 좋은 꽃을 산다면 /188
26. 수중(手中)의 편면(便面)을 보고 /189
27. 불결한 것이 변해 지극히 깨끗한 것이 되다 /190
28. 얼굴이 추하더라도 가히 볼 수 있는 자가 있고 /190
29. 산수(山水)를 여행하면서 익히는 것은 /191
30. 가난하되 아첨하지 아니하고 /192
31. 10년은 글을 읽고 10년은 유람하고 /193
32. 군자(君子)가 비웃는 사람은 되지 말라 /194
33. 거만한 풍채는 가히 없지 않으나 /195
34. 매미는 벌레 가운데 백이와 숙제 /195
35. 어리석고 우직하고 옹졸하고 미친 것은 /196
36. 당우(唐虞)시대에는 새와 짐승도 음악을 감상 /197
37. 아픈 것은 참지만 가려운 것은 참지 못하고 /197
38. 거울 속의 그림자는 /198
39. 사람을 놀래킬 묘한 구절을 얻고 /199
40. 만약에 시(詩)와 술이 없다면 /200
41. 진평(陳平)을 곡역후(曲逆侯)에 봉하다 /201
42. 옛날 사람은 사성(四聲)을 완전히 갖추었다 /202
43. 더욱 아름답지 않을 수 없는 것 /203
44. 어떻게 하면 나 홀로 즐길 수 있을까 /204
45. 가르침을 기다리지 않고도 선을 하고 /205
46. 모든 물건은 다 모양으로 쓰인다 /206
47. 재주 있는 사람이 재주 있는 사람을 만나면 /207
48. 하나의 무차대회(無遮大會)를 세워 /208
49. 성인(聖人)이나 현인(賢人)은 /208
50. 하늘은 지극하여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다 /209
51. 승관도(陞官圖)를 던져서 /210
52. 동물 가운데 3가지 가르침이 있다 /211
53. 해와 달이 수미산 허리에 있다고 했는데 /212
54. 소동파(蘇東坡)가 도연명(陶淵明)의 시를 /214
55. 나는 일찍이 짝지어진 시구를 얻었다 /215
56. 거울이나 물의 그림자는 받는 것이요 /217
57. 물의 소리는 4가지가 있다 /218
58. 천하게 여기고 박대하면서도 숭상하다 /219
59. 세상 사람들이 바쁜 것에 한가한 사람은 /220
60. 먼저 경서(經書)를 읽고 /220
61. 분재의 경치로써 공원으로 삼다 /221
62. 벗 가운데 으뜸인 사람은 /221
63. 학은 새 가운데 백이(伯夷)이고 /223
64. 죄가 없는데 헛되게 악명을 받은 것은 /224
65. 썩은 것이 변하여 신기(神奇)한 것이 되는 것 /224
66. 고약한 냄새는 향기를 덮는다 /225
67. 치(恥)의 한 글자는 /226
68. 거울은 능히 스스로 비추지 못하고 /227
69. 시(詩)는 반드시 궁한 뒤에 /227

제사(題辭)/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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