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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손자병법

  • 손자
  • |
  • 자유문고
  • |
  • 2007-11-25 출간
  • |
  • 266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703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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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혼란했던 춘추전국시대에 태어나 약육상식의 시대를 살며 터득한 경험을 이론으로 승화시킨 손자(孫子)의 병법서.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는 명언이 들어 있는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는 처세술의 대표적인 책으로 알려져 있다.
손자는 기원전 6세기 경 오(吳)나라 왕 합려(闔閭)를 섬겨 절제?규율 있는 육군을 조직하게 하였다고 하며, 초(楚)?제(齊)?진(晋) 등의 나라를 굴복시켜 합려로 하여금 패자(覇者)가 되게 하였다.
그가 저술하였다고 하는 병서(兵書) ‘손자(孫子)’는 단순한 국지적인 전투의 작전서가 아니라 국가경영의 요지(要旨), 승패의 기미(機微), 인사(人事)의 성패(成敗) 등에 이르는 내용을 다룬 책이다. 손자는 ‘싸우지 않고도 남의 군사를 굴복시키는 것이 병법의 으뜸’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서문: 손자병법이란 어떤 책인가?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은(殷)나라 왕실(王室)을 멸망시키고 즉위하여 주(周)나라 왕실을 세운 이래 3백 수십 년이 지나자 주나라 왕실의 권위가 추락하고 제후국들이 강성해지면서 천하는 어지러워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를 후세 사가(史家)들은 춘추시대(春秋時代)라고 부르는데, 이는 공자(孔子)가 『춘추(春秋)』라고 하는 사서(史書)에 쓴 242년 동안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중국에는 수많은 제후(諸侯)들이 제각각 실력을 쌓아 각자 독립국을 형성하고 천하를 차지하려는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싸움으로 수십 나라가 난립(亂立)하여 소위 군웅할거(群雄割據)시대가 전개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B.C. 6세기경 제(齊)나라에서 태어난 손무(孫武)가 『손자병법』이라는 병법서를 지었다고 했다. 그러나 당시의 중국은 많은 제후국(諸侯國)들의 패권(覇權) 다툼으로 매우 시끄러웠으므로 오늘날까지 남아서 전하는 사서(史書)가 적어 ‘손자(孫子)’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불확실한 견해가 있다.
우선 손자(孫子)의 생존 연대가 분명하지 않고, 그의 병서에 쓰인 패왕(覇王)이나 형명(形名)과 같은 말은 전국시대(戰國時代)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쓰기 시작한 말로 춘추시대에는 아직 쓰지 않던 말이다. 그러므로 『손자병법』은 춘추시대에 살던 손무가 지은 것이 아니라 손무의 후손으로 손무보다 약 백년 뒤인 전국시대에 제(齊)나라에서 활약한 손빈(孫빈)의 작품이라는 설이 있다. 또 삼국시대(三國時代) 위(魏)나라의 무제(武帝)인 조조(曹操)가 편찬했다는 설도 있다.

어떤 사람은 당시의 일을 기록한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이라는 사서(史書)에 손자의 이름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춘추좌씨전』은 주로 당시의 재상(宰相)이나 중신(重臣)들의 일에 중점을 두어 기록한 책이므로 손무와 같은 병술(兵術)의 실무자가 등장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가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증거는 될 수 없다.

중국에서 발간되는 잡지에 의하면 1972년에 중국 산동성(山東省)에 있는 은작산(銀雀山)에서 손무(孫武)와 그의 후손인 손빈의 두 병법서가 출토(出土)되었는데, 『손자병법』 13편은 종래의 손무가 지었다고 하는 13편과 거의 비슷하고, 손빈의 병법은 이와는 전혀 별개의 것이었다고 한다.
이것으로 보아 『손자병법』은 춘추시대에 활동했던 손무의 저술로 병법서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며 오자(吳子)의 병법서와 더불어 후세에 전하는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손자병법』 이후에도 많은 병법서가 나왔으나 사람들은 손자 이전에 병법서가 없고 손자 이후에도 병법서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병법서의 최고서라 할 수 있다.

손무는 오(吳)나라 왕 합려(闔閭)의 장수가 되어 전쟁을 직접 겪으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중국 전쟁 체험의 집대성(集大成)으로 일컬어지는 병법서인 『손자병법』을 저술하였다.
오나라는 양자강 하류에서 세력을 키워 서쪽의 강대국인 초(楚)나라를 격파하여 그 수도에까지 진격하는 큰 승리를 거두고, 북쪽으로는 제(齊)나라와 진(晉)나라를 위협하였으며, 남쪽으로는 월(越)나라와 대적하였다.
『손자』는 중국 전설시대에 처음으로 한민족(漢民族)을 통일 했다고 전해지는 황제(黃帝)의 병법서에 손무 자신의 전투 경험에 의한 새로운 전술을 가한 것이라고 한다.
병법(兵法)의 조(祖)라고 불리는 손자의 병법서는 유학사상(儒學思想)에 입각한 인의(仁義)를 그 근본이념으로 하여 전투에를 벌이는 데 있어 전략(戰略)과 전술(戰術)의 법칙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전략과 전술의 준거(準據)를 밝혔다. 또한 전투에 있어서의 전략과 전술뿐만 아니라 제후들과의 외교(外交), 국가 경영의 비결, 승패를 가름하는 비밀무기, 인사(人事)의 성패 등에 대해서도 간결하고도 기발하게 기술(記述)하고 있어 후세 무장(武將)들 사이에 널리 이용되었다.
『손자병법』은 일찍이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애독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한때 역과초시(譯科初試)의 교재로 쓰인 일도 있다고 한다.
이 『손자병법』은 육해공(陸海空)의 각종 최신예 무기들이 등장하는 초현대전에서도 응용될 수 있는 내용인 것은 물론이요,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를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는 책이다.

이 역서(譯書)의 체제는 먼저 원문(原文)에 대해 우리글로 간단히 번역하고, 번역한 글에 대한 의역을 겸하여 해설을 붙였으며, 그 다음 원문을 실었고, 원문 밑에는 원문에 대한 주석(註釋)을 달았다. 마지막으로 내용과 관련된 실례를 실었다.
이 역서의 원본은 중국 상해고적출판사(上海古籍出版社)의 것을 저본(底本)으로 하였으며 노태준(盧台俊), 박일봉(朴一峰) 씨의 번역서를 참조하였음도 밝혀둔다.


목차


『손자병법』이란 어떤 책인가/3

제1편 계략의 조건[計篇第一]/17
1. 전쟁은 국가의 중대사/17
2. 장수로서 꼭 알아야 할 5가지/18
3. 나는 누가 이기고 질 것인지 안다/20
4. 나의 계략을 쓰면 반드시 이길 것이다/21
5. 전쟁은 속이는 것이다/22
6. 산(算)이 많으면 승리한다/28

제2편 싸움의 방법[作戰篇第二]/29
1. 10만의 군사를 일으킬 수 있는 여건/29
2. 전쟁은 오래 끌면 안 된다/30
3. 전쟁은 빠르게 끝내야 한다/31
4. 해로움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32
5. 양식은 적지(敵地)에서 충당한다/33
6. 멀리 실어 나르면 백성이 가난해진다/34
7. 물건이 비싸지면 재물이 다한다/34
8. 힘이 약해지고 재물이 다하면/35
9. 적의 전차 10대 이상을 빼앗았을 때는/40

제3편 계책으로 공략함[謀攻篇第三]/43
1.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43
2. 성(城)을 공격할 때는/45
3. 장수와 군주의 사이가 틈이 있으면/48
4. 승리를 방해하는 일/50
5.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51

제4편 군의 형세[形篇第四]/53
1. 힘이 부족하면 수비하고 여유 있으면 공격한다/53
2. 완전한 승리를 거두는 법/56
3. 쉽게 이길 곳에서 승리한다/58
4. 승리하는 군사는 먼저 승리할 태세를 갖춘다/63
5. 승리와 패배를 다스린다/65
6. 병법에 있어서의 5가지/68

제5편 군대의 세력[勢篇第五]/71
1. 소수의 전투나 다수의 전투는 같은 것이다/71
2. 정공(正攻)으로 싸우고 기습으로 승리한다/73
3. 무궁무진한 기(奇)와 정(正)의 변화/75
4. 기세는 험하고 절도는 짧게 하라/78
5. 쇠뇌를 당긴 것과 같은 기세가 있으면/79
6. 용기와 겁은 기세에 달려있다/80
7. 돌이 천길 산 위에서 구르는 것 같은 기세/85

제6편 허상과 실상[虛實篇第六]/87
1. 싸움터에는 먼저 나가는 것이 유리하다/87
2. 적이 안정되어 있으면 동요시켜야 한다/89
3. 뜻밖의 곳을 공격한다/90
4. 추격할 수 없는 것은 빨라서이다/93
5. 아군이 싸우고자 하면 싸우지 않을 수 없다/95
6. 적은 드러내고 우리는 숨는다/97
7. 수비할 곳이 많아지면 싸울 사람이 적다/98
8. 많은 병사가 승패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100
9. 승리는 만들 수 있다/102
10. 형체가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104
11. 전쟁의 형세는 물을 본받는다/107

제7편 군사의 전투[軍爭篇第七]/111
1. 용병(用兵)의 방법/111
2. 군쟁(軍爭)의 어려움/112
3. 세 장군이 사로잡히는 백리의 행군/115
4. 지형을 알지 못하면 부대를 행군시킬 수 없다/119
5. 전쟁은 이로움으로써 움직이는 것이다/120
6. 획득한 것은 그곳 백성들에게 나누어준다/122
7. 서로 들리지 않기 때문에 징과 북을 쓴다/123
8. 나태한 때를 공격하는 것이다/125
9. 당당한 진영은 공격하지 않는다/127
10. 궁지에 몰린 적을 핍박하지 말라/130

제8편 9가지 변화[九變篇第八]/135
1. 사지(死地)에서는 싸워야 한다/135
2. 장수는 9가지 변화의 이로움에 통달해야 한다/138
3. 제후를 굴복시키려면 해로운 것으로 한다/142
4. 장수에게는 5가지 위험이 있다/143

제9편 군대의 행진[行軍篇第九]/145
1. 군대를 산으로 행군시킬 때에는/145
2. 물가에서 적을 만나거든 /146
3. 군대가 습지대에 있을 때에는/150
4. 평지(平地)에서의 군대는/151
5. 군대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152
6. 구릉이나 제방에서의 군대는/153
7. 가까이 하지 않아야 할 6가지 지형/154
8. 복병이 숨어 있을 만한 지형/156
9. 멀리 있으면서 싸움을 거는 것은/156
10. 먼지가 높게 오르는 것은/157
11. 전진하려는 태도와 후퇴하려는 태도/159
12. 병거(兵車)를 늘어놓는 것은 /163
13. 병장기에 의지해 일어나는 것은 굶주려서이다/164
14. 밤에 소리쳐 부르는 것은 두려워서이다/165
15. 자주 상주는 것은 군색한 것이다/166
16. 사자(使者)가 인사 오면 휴식을 위한 것이다/167
17. 적을 업신여기면 반드시 포로가 된다/168
18. 복종하지 않으면 부리기 어렵다/171
19. 반드시 승리하는 것/173

제10편 지형지물[地形篇第十]/175
1. 지형에는 6가지가 있다/175
2. 통형(通形)의 지형에서는/176
3. 괘형(괘形)의 지형에서는/176
4. 지형(支形)의 지형에서는/177
5. 애형(隘形)의 지형에서는/178
6. 험형(險形)의 지형에서는/179
7. 원형(遠形)의 지형에서는/180
8. 이 6가지가 장수의 과실이다/181
9. 하나로 열을 공격하는 것을 주(走)라 한다/182
10. 능력을 알지 못하는 것이 붕(崩)이다/183
11. 진(陳)을 종횡으로 한 것이 난(亂)이다/183
12. 군대에 선봉대가 없는 것을 배(北)라 한다/184
13. 상장군(上將軍)의 도리/185
14. 이런 때는 군주의 명을 어겨도 된다/186
15. 군졸을 아들과 같이 여기면 함께 죽는다/187
16. 절반만 승리하는 것/189
17. 승리를 온전하게 하는 방법/190

제11편 9가지 땅[九地篇第十一]/193
1. 9가지 지형(地形)이 있다/193
2. 산지(散地) 경지(輕地) 쟁지(爭地)란/194
3. 교지(交地) 구지(衢地) 중지(重地)란/195
4. 비지(비地) 위지(圍地) 사지(死地)란 /196
5. 9가지 지형에서의 처세/197
6. 이로움에 맞으면 움직인다/200
7. 적군이 공격해 오면/201
8. 적진에 들어간 군대는/205
9. 병사들은 부득이하면 싸우게 된다/208
10. 군사들을 갈 곳이 없는 데로 몰아넣으면/210
11. 오월동주(吳越同舟)는/212
12. 한 사람을 부리는 것 같이 하는 것/214
13. 장군이 해야 할 일/215
14. 병사들은 가는 곳을 모르게 하라/216
15. 적의 나라를 침략하는 방법은/218
16. 병사들은 포위되면 방어한다/219
17. 9가지 중 한 가지라도 알지 못하면/222
18. 패왕의 군대가 큰 나라를 정벌하면/224
19. 삼군을 한 사람같이 부리는 방법/227
20. 천리 밖 장수를 죽이는 법… /228
21. 전쟁을 일으키는 날에 해야 할 일/230

제12편 불의 공격[火攻篇第十二]/233
1. 화공의 대상은 5가지이며 때와 날짜가 있다/233
2. 5가지 불의 변화에 따라야 한다/236
3. 화공(火攻)과 수공(水攻)의 차이/239
4. 이로움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다/239
5. 멸망한 나라는 다시 존재할 수 없다/241

제13편 간첩의 이용[用間篇第十三]/245
1. 적군의 정보를 알지 못하면/245
2. 적의 실정을 먼저 아는 군주와 장수는/247
3. 5가지 첩보원을 쓰는 방법/248
4. 간첩을 쓰지 않는 곳이 없다/251
5. 공격하려는 상대의 모든 것을 알아내야 한다/253
6. 반간(反間)은 후하게 대우하여야 한다/255
7. 용병(用兵)의 요결(要訣)/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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