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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근현대편(하룻밤에읽는)

한국사근현대편(하룻밤에읽는)

  • 최용범, 이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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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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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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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BN 97889929206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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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근대 사회의 전개

ㆍ임상옥, 홍경래, 그리고 대원군 - 15
ㆍ승리의 대가가 너무 컸던 두 번의 작은 전쟁 - 21
ㆍ최익현, 도끼를 짊어지고 대원군 축출에 앞장서다 - 27
ㆍ후발 제국주의 국가에 당한 최악의 개항 - 30
ㆍ어느 쪽도 성공할 수 없었던 노선 사이의 갈등 - 35
ㆍ민씨 척족의 부정과 부패가 불러온 임오군란 - 42
ㆍ개화파의 몰락을 가져왔던 3일 천하 - 48
ㆍ민중 속으로 동학이 불같이 전파되다 - 55
ㆍ위대한 패배, 동학농민전쟁 - 63
ㆍ떠밀린 절반의 개혁 - 70
ㆍ민비 시해사건의 진실 - 75
ㆍ고종, 궁녀용 가마를 타고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 - 78
ㆍ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 82
ㆍ아, 대한제국 - 89
ㆍ일제 36년을 견디게 한 위대한 패배 - 94
ㆍ우리 민족이 못나서 국권을 상실했는가? - 102
ㆍ허가서 한 장으로 횡재 잡은 외국의 수완가들 - 108
ㆍ금연하고 반찬값 아껴 일제의 빚을 갚자 - 115
ㆍ노비도 인간이다 - 122
ㆍ장죽 대신 궐련, 숭늉 대신 커피 - 127
ㆍ의병은 왜 철도와 기차를 파괴하려 했을까? - 133
ㆍ열독자가 수십만을 넘었던 《독립신문》 -140
ㆍ국가보다 민간 주도로 설립된 학교 - 147

2부 일제 식민통치와 민족 독립운동

ㆍ치욕의 식민지 시대 공식 개막 - 161
ㆍ‘복종이냐 죽음이냐’의 선택을 강요하다 - 168
ㆍ육체적 강압을 넘어 정신의 노예화를 선언하다 - 174
ㆍ전장에 나간 조선인은 누구에게 총구를 돌릴 것인가? - 179
ㆍ식민지 약탈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토지조사사업 - 185
ㆍ회사 한번 잘못 세우면 5년 동안 감옥살이 - 191
ㆍ조선 농민이 일본의 호구인가 - 194
ㆍ조선을 경제옥쇄작전으로 내몰다 - 199
ㆍ비밀결사에 의해 주도된 국내의 독립운동 - 205
ㆍ대립과 갈등이 독립전쟁론으로 수렵되다 - 210
ㆍ3.1운동, 민족운동의 좌표를 마련하다 - 216
ㆍ5,000년 역사 최초의 민주공화정이 시작되다 - 226
ㆍ민족운동의 백가쟁명 시대 - 232
ㆍ규모보다 의미가 빛난 6.10 만세운동 - 236
ㆍ3.1운동 이후 최대의 항일투쟁, 광주학생항일운동 - 241
ㆍ폭력의 화신을 겨냥한 폭력 - 248
ㆍ독립군의 호랑이들, 일본군의 혼을 빼다 - 257
ㆍ고난 속에 이뤄진 만주 독립군의 통합운동 - 261
ㆍ30년대 무장투쟁, 독립운동의 정점을 이루다 - 267
ㆍ과연 한국이 전승국으로서 해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 - 275
ㆍ가가호호 물레와 베틀을 다시 돌려라! - 280
ㆍ이중고에 시달리다 막을 내린 민립대학 설립운동 -286
ㆍ아쉽도다, 신간회여! - 293
ㆍ노동운동, 민족운동의 암흑기를 밝히다 - 301
ㆍ생존권투쟁에서 반제 민족운동으로 - 307
ㆍ일제시대 ‘신인류’의 항일민족운동 - 312
ㆍ울자, 날자 ‘암탉들! - 317
ㆍ형평사, 최후의 신분철폐운동에 나서다 - 322
ㆍ‘최선한 차선책’으로서의 문화운동 - 328
ㆍ‘업적’과 ‘굴종’의 식민지 문학예술사 - 336

3부 분단과 좌절, 성취의 남북한 역사

ㆍ8.15, 광복의 그늘 - 347
ㆍ38선과 민족 분단, 그리고 미소 군정 - 353
ㆍ남북 분단의 갈림길, 친탁이냐 반탁이냐! - 359
ㆍ축복이 되지 못한 대한민국의 건국 - 366
ㆍ대한민국의 미래를 예고한 두 개혁 - 373
ㆍ말살과 유아독존을 위한 전쟁 - 380
ㆍ제2의 해방, 4.19혁명을 성취하다 - 387
ㆍ박정희식 대한민국의 출범 - 393
ㆍ권력 연장을 위한 또 한 번의 쿠데타, 10월 유신 - 399
ㆍ유신과 유일체제 구축에 이용된 통일 논의 - 407
ㆍ암살로 막을 내린 유신체제 - 414
ㆍ‘겨울’의 역습과 패배한 민주주의 - 420
ㆍ군부독재의 패퇴를 강제한 6월민주대항쟁 - 425
ㆍ6공 수립에서 민주주의 퇴행시대까지 - 431
ㆍ33세의 김일성, 북한의 최고권력자가 되다 - 438
ㆍ김일성 유일체제가 고착화되다 - 444
ㆍ3대 세습체제는 어떻게 완성되었나? -449

참고문헌 - 453

도서소개

조선 말기부터 현대의 이명박 정부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뒤바꾼 굵직한 사건들에서부터 지금껏 몰랐던 의외의 사실까지 모두 담았다. 또한 풍부한 도표와 사진들을 수록해 한 눈에 들어오는 흡입력 있는 역사서가 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전쟁과 독재에 대한 기억이 없거나 가물가물한 청년들에게 이 책은 여러 가지 정치적인 판단을 하는 데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이미 뼈아픈 고통을 겪은 세대들에게는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올바른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또 한 번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시리즈,
근현대사 1백여 년에 대한 종합 보고서로 돌아왔다!”

109쇄 발행, 150주 연속 역사·문화 분야 베스트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의 후속작이 출간되었다.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 근현대편』의 출시로 마침내 시리즈가 완결된 것이다.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가 5000년 한국사를 두루 조망한 책이라면, 근현대편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가까운 역사에 포커스를 맞췄다. 오욕과 고난 속에서도 ‘다이내믹 코리아’의 기적을 창출한 지난 백년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 근현대사 1백여 년에 대한 한 편의 종합 보고서’라 할 만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책의 장점은 쉽고 재미있는 서술이라는 점이다. 압축적이고 개념적인 교과서의 서술방식, 어려운 용어와 개념이 난무하는 딱딱한 역사책의 방식을 탈피했다. 의견보다는 사실(fact)에, 일방의 주장 대신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는 가운데, 무엇보다 역사의 행위자인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인다. 역사란 결국 사람의 의지와 행동이 이끌어간다는 진실 외에 이야기가 역사의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라는 점에 주목한 결과다.
흥미진진한 독서 속에서 독자들은 근현대사의 전개과정은 물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핵심사건, 논란거리 등에 대해 쉽고 빠른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한국사 공부가 필요한 수험생, 식민지와 독재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청년층, 지나온 세월을 반추하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고자 하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유익한 근현대사 탐험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의 오늘을 밝혀주는 치명적인 거울, 한국의 근현대사

근현대사는 이제 막 유리판에 수은을 바르고 연단을 칠한 쨍쨍하게 맑은 거울이다. 그 앞에 서서 얼굴을 들여다보면 작은 주름과 기미, 모공까지 훤히 들여다보여서 오히려 고개를 돌리고 싶어지는 현대식 거울이다. 그런 거울이 이제 막 세상에 나왔다.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의 후속작인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 근현대편』이 바로 그 책이다.
모든 시대는 흥망성쇠를 거치며 저마다의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지만, 한국의 근현대는 유난히 아픔이 많았던 시기였다. 일본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는 동안 창씨개명을 강요당하기도 하고, 징집과 징용으로 숱한 한국인들이 죽어가기도 했다. 광복과 함께 평화가 찾아오는가 싶더니,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끝에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가 되었다. 친일파 후손들의 조상신원운동, 땅 반환 소송이 심심찮게 언론을 장식하고, 21세기인 오늘에도 남과 북의 스파이 사건은 끊이질 않는다.
한마디로 자랑스럽지도 않고 내세울 것도 없는 깊은 동굴 속의 어둠이다. 하물며 아직도 이해관계가 얽힌 개인과 집단마다 아전인수식으로 역사를 재단하려 하니 그 실상을 드러내는 일조차 쉽지 않다. 그래서 이 못난 역사로부터 얼굴을 돌리고 싶은 건 모든 한국인들의 인지상정이 되고 말았다.

창호지를 뚫는 송곳처럼 근현대사의 핵심을 담아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럴수록 눈을 부릅뜨고 거울을 응시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오늘날 우리가 발 딛고 선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이 시기를 통해 잉태되고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훌륭하면 훌륭한 대로, 못났으면 못난 대로 이 시대의 모든 것은 곧 우리의 오늘과 내일이다. 저 고려 말의 이방원은 정몽주더러 “만수산의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라고 노래했지만, 우리는 이 칡넝쿨 같은 근현대사의 가닥을 풀고 그 핵심을 가려냄으로써 미래의 열쇠를 찾아내야 한다. 이 거울이 치명적이라면 바로 그런 의미에서일 것이다.
그래서 대중적인 역사서를 지향하는 이 책은 재미와 함께 그 의미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 단 어려운 용어와 개념 해설로 짚어내는 의미가 아니라, 독자와의 호흡을 놓치지 않으며 함께 찾아내는 의미를 지향했다. 가장 흥미로운 소재거리인 역사적 인물들의 행위와 감정, 동기를 씨줄로 하고, 시대적 사건들을 날줄로 삼아 가능한 역사의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독자들로 하여금 역사적 사건의 본질과 의미를 보다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것은 엄선된 사건과 맞물려 근현대사의 핵심에 대한 일목요연하면서도 풍부한 이해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한 사건에 포커스를 맞추면서도 그 이면에서는 인물과 시대 배경, 과정과 결과까지를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책의 강점은 본문 중간에 삽입된 칼럼과 역사메모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의 한 귀퉁이를 보여주는 칼럼은 사소한 디테일 속에서 드러나는 역사적 진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역시 독자들의 읽는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또 매 꼭지 말미에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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