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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며느리의나라

작은며느리의나라

  • 양승윤
  • |
  • 삼우반
  • |
  • 2012-06-22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907455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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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
저자 서문 뇨만 레더를 기리며

1부 세상 사는 이야기

새들도 비타민을 먹는다
어머니 모습 같은 야자나무의 일생
말라리아의 추억
세상에는 양성을 가진 사람도 있다
베짝꾼 중에도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보신탕과 음식 문화
더운밥에는 찬 구득이 그만
네덜란드는 어떻게 부자 나라가 되었나
대나무 꽃을 보셨나요?
안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슬라맛딴 행사

2부 인도네시아 풍물 이야기

청국장과 뗌뻬와 된장녀
죡쟈카르타 전당포의 주요 고객은 대학생들이다
구당가람과 KT&G
앞 못 보는 죡쟈카르타의 마공
빠빠야 예찬
수마트라 사람, 쟈바 사람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영양 덩어리 바나나
인도네시아에서 다시 본 라마단 풍경
사회주의체제와 자유경쟁체제 간의 작은 논쟁
작은 섬나라의 술 아락

3부 말 속에 세상이 있다

소음과 음악 사이
소리와 색깔 속으로의 여행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신의 선물 싱꽁
카카오와 빼빼로
제복의 직장인 삿빰
큰놈과 작은놈, 그리고 뿌뚜와 마데
인도네시아의 오토바이 택시 오젝
백단향과 자단향

도서소개

인도네시아 한국학의 대부로 불리는 양승윤 한국외대 명예교수(말레이 · 인도네시아어과)의 신간 <<작은며느리의 나라>>가 나왔다. 저자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외대에서 교수로 재직해 온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지역의 전문가이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국립인도네시아대학(UI)과 가쟈마다대학(UGM)에 한국학과와 한국학센터 개설을 주도하며 한국학 보급에 힘써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공로패를 받기도 하였다.
인도네시아 한국학의 대부 양승윤 교수가 들려주는 사돈의 나라 이야기

- 인간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게 만들어진 곳이지만…
- 왜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 세상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넓은 안목에 공감하는 인문학적 글 읽기

“나는 지금껏 누구의 글에서도 이처럼 진솔하게 인도네시아의 삶과 사람, 깊숙이 들어찬 문화적 속살을 들여다본 적이 없었다. 화사한 미사여구나 치우친 감성적 표현도 없이 그냥 본 대로 느낀 대로 그려내면서도 문화적 배경까지를 정리해 준 인문학적 글 읽기의 묘미를 보여 주는 작은 책이다. 30여 년간 살아오시고 연구하신 한 지역 전문가의 내공이 그렇게 자연스럽고 다감하게 다가올 수가 없다.” - 이희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이 책은 - 인도네시아 한국학 대부의 사돈의 나라 이야기

인도네시아 한국학의 대부로 불리는 양승윤 한국외대 명예교수(말레이 · 인도네시아어과)의 신간 <<작은며느리의 나라>>가 나왔다. 저자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외대에서 교수로 재직해 온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지역의 전문가이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국립인도네시아대학(UI)과 가쟈마다대학(UGM)에 한국학과와 한국학센터 개설을 주도하며 한국학 보급에 힘써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공로패를 받기도 하였다.

▶ 인도네시아인을 둘째 며느리로 맞은 지은이

신간의 표제 “작은며느리의 나라”는 인도네시아를 뜻한다. 실제로 저자의 작은며느리(둘째 며느리) 아리 메가와티 숭꼬노(Ari Megawati Sungkono)는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으로 시집 식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예의바른 며느리라고 한다. 즉 신간은 사돈의 나라이자 평생을 연구해 온 나라 인도네시아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보고 있는 책인 것이다.
저자는 왜 이 책을 내게 되었을까. 지난 2001년 한 해 동안 저자는 인도네시아 죡쟈카르타에 있는 가쟈마다대 초빙교수로 현지에 체류하게 되었다. 그때 현지에서 장기간 생활해 보니, 학교에서 가르쳤던 것과는 다른 점들이 적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저자는 현지 사정을 정확히 알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때부터 학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인도네시아 문화 칼럼을 써 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까지 쌓인 초고 중에서 선별하고 다시 손질하여 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지은이의 인품과 안목이 투영된 인문학적 글쓰기

이 책은 3부로 나누어 총 30여 개의 칼럼으로 이루어져 있다(1부는 “세상 사는 이야기”, 2부 “인도네시아 풍물 이야기”, 3부 “말속에 세상이 있다”). 이 책은 인도네시아의 자연 환경, 역사와 문화, 종교와 전통, 사회 통념과 중동과 다른 이슬람, 음식 문화, 정치와 사회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또한 개가 짖는 소리처럼 아주 사소한 것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사회체제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이 나라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랜 학습을 바탕으로 현지 문화를 재조명하여 생동감이 넘치고 씹는 맛이 있어 이해하기가 편하다. 현지인들을 직접 만나서 물어본 것들을 중심으로 저자 자신이 겪었던 에피소드와 체험담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가 우선시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이희수 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의 추천사가 전혀 과장되게 들리지 않는다. “화려한 미사여구나 치우친 감성적 표현도 없이 그냥 본 대로 느낀 대로 그려내면서도 문화적 배경까지 정리해 준 인문학적 글 읽기의 묘미를 보여 주는 책이다.”(본문 4쪽)
우리의 가장 가까운 선린의 한 나라로 등장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여러 나라와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비교하여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 발효 식품 ‘뗌뻬’를 일본의 전통 음식 낫토와 우리나라 고유의 청국장과 비교하며 소개하기도 한다(본문 131쪽, “청국장과 뗌뻬와 된장녀”).
무엇보다도 이 책에서 공감하게 되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지은이의 따뜻한 애정과 넓은 안목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감사의 글”을 실은 비타민하우스(주)의 김상국 대표이사가 추억하고 있듯이, 지은이는 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어려운 처지의 제자들을 다정하게 보살피고 잘못 처신하는 학생들을 따끔하게 야단치는 진정한 ‘은사’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러한 지은이의 인품이 이 책의 행간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것이다.

▶ 뇨만 레더를 기리는 마음

이 책은 단순히 세계 4위의 인구 대국,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 세계 최대의 섬나라, 자원 부국으로 알려져 있는 인도네시아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바로 ‘행복’이다. 우리나라와 함께 G20 국가군에 포함된 인도네시아의 2억 5천 만(2011년) 인구 중 상위 20퍼센트인 5천 만 명은 우리나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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