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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사람을공격한다

기후가사람을공격한다

  • 폴 엡스타인 , 댄 퍼버
  • |
  • 모멘텀
  • |
  • 2012-06-20 출간
  • |
  • 464페이지
  • |
  • ISBN 97889718494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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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4
들어가며 12

1장 의사, 기후에 눈 뜨다
나는 기후를 모르는 의사였다 30|20세기 시각으로는 21세기 기후를 설명할 수 없다 33
전염병은 표지판이다 39|바다, 콜레라의 진원지 41

2장 말라리아모기, 지구를 뒤덮다
지구온난화는 현실이다 52|백신이 소용없다 55|여물통에서 얻은 단서 57|평균 기온
2도’의 차이 61|IPCC의 경고 63|기후 감시인 66 |〈네이처〉에서의 공방 68|‘안전한 천국’은 없다 74|인간의 2도 vs 모기의 2도 77

3장 인간이 북극곰보다 위험하다
의사들의 경고 84|생사를 가르는 0.7도의 차이 88|미국에는 뎅기열 백신이 없었다 92 끔찍한 예측 94|“안면신경 마비는 기후변화 때문입니다” 98

4장 우리에게는‘의심’이 최선의 수단이다
대도시에 나타난 돼지풀 알레르기 109|새벽 4시의 공포 114|급증하는 천식 환자 116 공기가 사람을 공격한다 117|화석연료가 몸에 들어오면 120|일가족 천식 사건 121
미국 대륙만 한 먼지구름 123|너무 더워서 사망한 5만 2천 명 125|“너무 더우면 전화하세요” 129

5장 먹을 것이 없다
21세기, 콩의 생존법 134|지구온난화가 수확량을 증가시킨다? 136|화분 속의 식물, 화분 밖의 식물 139|딱정벌레에게서 답을 얻다 141|식물과 곤충의 생존 전쟁 144|잡초, 농작물을 밀어내다 149|1도 상승이 실직, 파산, 우울증, 가정폭력으로 152|지속 가능성의 길 156

6장 바다가 이산화탄소를 내뿜다
떼죽음은 시작에 불과했다 162|오염된 해산물과 기억상실성 패독 166|굴, 천연 청소부의 멸종 170|바다 보물은 어디로 사라졌나? 172|온난화와 어업 176|더 시큼해지고 더 끈적해지고 177

7장 로키산맥, 캐스케이드산맥, 로지폴소나무숲, 센트럴 밸리…
무너져 내리는 로키산맥 183|딱정벌레, 소나무를 먹어치우다 187|로키산에 평생을 바친 남자 190|유령 숲 192|복원력 제로의 생태계 195|수피갑충, 미국을 뒤덮다 197
저절로 불타는 숲 200|화재로 삶이 뒤바뀐 어느 부부 이야기 205

8장 하늘에서 내려오는 전염병
교도소를 삼킨 허리케인 213|인권활동가의 탄생 214|선진국도 예외는 아니다 217 |
태풍은 왜 점점 강해지는가 219|하수구에 넘쳐나는 바이러스들 223|물 없는 사람들 224 트레일러에서 살아남기 228

9장 무엇을 상상하든 지구는 그 이상이다
부시 정부와 석유업계의 결탁 236|외면하고 싶은 미래 시나리오 238|유럽이 시베리아가 되는 날 240|비로소 스위치를 켜다 245|이제 자정 능력은 없다 248|지구가 그동안 살아남은 방식 252|어디에도 답이 없다 255

10장 두 마리 토끼는 가능하다
보험사가 움직인다 260|강풍으로 망한 11개 보험사 262|경제성장, 포기할 필요가 없다 266|채찍보다는 당근이다 271|기업이 언제 가장 빨리 움직이지? 273|녹색 포장? 녹색 투자! 280|부시 정부의 꼼꼼한 거짓말 283|세리즈 회의에서 발견한 희망 287

11장 그들은 어떻게 해냈을까?
재미와 소득을 모두 누리는 방법 297|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기준, 건강 300|석탄의 무시무시한 대차대조표 304|청정석탄이라는 새빨간 거짓말 307|피크오일은 이미 시작되었다 310|에너지 제로 하우스 317|1억 달러짜리 녹색 건물 캠페인 319|시카고의 승리 322|탄소 배출 제로 도시를 향하여 326

12장 부자들이 어떻게 세계를 망쳤나
빈곤 유발자들 331|케인스가 의도했던 제3의 길 335|브레턴우즈 협정과 평화의 시대 339|닉슨 정부, 혼란을 초래하다 341|경제 저격수, 개도국을 장악하다 343|워싱턴 컨센선스의 등장 345|쌀을 수출할수록 가난해진다 348|핫 머니가 열대우림을 태운다 349|닷컴 붕괴와 환경파괴 353

13장 규칙을 새로 쓰자
유지비가 더 중요하다 364|정치인들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만 움직인다 367|옥수수, 먹을까? 태울까? 369|미국까지도 녹색 투자에 뛰어들다 372|오염자들에게 대처하기 375|1950년대를 향하여 379|토빈세가 답이다 382|케인스의 사상이 절실한 시대 386|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하여 388

에필로그 391
미주 397
찾아보기 451

도서소개

기후변화의 끔찍한 진실을 밝혀내다! 천식, 아토피, 실직, 파산… 당신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보고서『기후가 사람을 공격한다』. 세계 공중보건학계의 거인으로, 약 15년간 하버드 의과대학 산하 건강 및 지구환경 연구소의 부소장을 역임한 저자 폴 엡스타인과 과학, 기술, 환경, 건강 분야의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 댄 퍼버가 기후변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 깊숙한 곳 까지 침투해 일상을 파괴하는지를 방대한 연구사례와 함께 생생하게 제시하였다. 기후변화가 대중에게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이자 신종 전염성 질병이 놀라운 빈도로 출현하기 시작한 약 25년 전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기후변화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 등을 살펴본다. 더불어 인류가 그동안 정치,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들이 별다른 의미가 없었음을 수많은 사례와 연구를 통해 짚어내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기후변화가 야기하는 폐해 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건강에 미치는 해악이다. 이 책은 기후문제에 관한 우리의 관점을 완벽하게 바꿀 것이다.
〈네이처〉

지금의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에 어떤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적나라하게 파헤친 최초의 책이다. 두 저자가 끈질기게 추적하고 있는 진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프리 삭스_UN 사무총장 특별자문관

기후변화가 인간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힌 최초의 책이다.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후변화가 식량안보와 식수 접근성을 위협하고, 전 세계에 수많은 질병을 확산시킨다는 충격적이고도 불편한 진실을 폭로하고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지구와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 이 책에 해답이 있다! 앨 고어_미국 전 부통령, 《불편한 진실》 저자

두 저자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가 인간의 건강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절대 만만하게 볼 책이 아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0.8도만 상승해도 유럽 인구 5만 명이 사망한다!
천식, 아토피, 실직, 파산… 당신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보고서

출간 의의

‘해수 온도 상승…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후진국형 전염병 백일해 집단발병’, ‘경남서 모기 매개 소 전염병 발생’, ‘벌써부터 열사병 환자 발생’, ‘이상기후로 동해서 식인상어 발견, 밤바다 공포’, ‘10년만의 가뭄… 전국 76%서 작물 말라죽을 판’, ‘벌써 몰려온 모기떼… 말라리아·뇌염 비상’, ‘푹푹 찌는 봄은 여름 물 폭탄 예고편’

이것들은 모두 최근 며칠 사이에 보도된 기사 헤드라인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기후’ 하면 일기예보 정도를 떠올렸지만 지금은 온난화, 이상기후가 먼저 떠오를 정도로 기후변화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주제가 되었다. 하지만 거기까지다.〈북극의 눈물〉〈남극의 눈물〉을 보며 눈물 흘려도, 냉난방비와 기름값이 무섭다며 혀를 내둘러도, 사람들은 결코 자가용과 에어컨을 버리지 못한다. 아니, 그렇게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왜? “북극곰이 죽고 꿀벌이 사라지는 것은 나랑 상관없는 문제니까!”
푸른숲에서 출간한《기후가 사람을 공격한다Changing Planet, Changing Health》는 사람들의 이런 느긋한 생각을 여지없이 깨버린다. 하버드 의대 교수가 평생을 바쳐 쓴 이 책은, 기후변화가 어떻게 우리의 삶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일상을 파괴하는지를 방대한 연구와 사례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환경운동가도, 생태학자도 아닌 의사가 쓴 최초의 기후 책
우선 이 책에서 주목할 점은, 환경운동가도 생태학자도 아닌 의사가 기후변화의 폐해를 알리고 있다는 점이다. 의사가 왜 기후 책을 썼을까?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이미 환경보호의 차원을 넘어섰으며, 자연이 아닌 인간의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저자인 폴 엡스타인은 세계 공중보건학계의 거인으로, 약 15년간 하버드 의과대학 산하 건강 및 지구환경연구소의 부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젊은 시절 모잠비크에서 의료 자원봉사를 하던 중,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수많은 환자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면서, 이들의 질병 뒤에 사회적, 환경적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길로 공중보건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저자는, 오랜 연구와 추적 끝에 환자들이 겪는 고통의 근원이 기후변화였음을 깨닫게 된다. 이후 저자는 전 세계를 돌며 개도국 주민들을 치료하고, 선진국 정치인들과 거대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설파하는 데 주력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위험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를 막기 위한 정치적 행동을 주창한 공로를 인정받음)가 앨 고어와 더불어 200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것도, 그가IPCC 일원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한 덕분이었다.

지금까지 믿어온 사실은 사실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책이 건강문제만을 다룬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진정한 의의는 인류가 그동안 정치,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들이 ‘사실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는 점을 수많은 사례와 연구 결과로 조목조목 증명하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경제적 해결책까지 제시한다는 데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대체로 이러하다. 첫째, 동식물이 고통받는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위험해지지는 않는다는 점. 둘째, 설령 기후변화로 피해를 받더라도 어디까지나 그 대상은 가난한 개도국 주민들이라는 점. 셋째, 여러 선진국과 UN 같은 국제기구에서 열심히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 넷째, 기업들이 앞다투어 선보이는 친환경 제품들이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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