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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마워 듀이

정말 고마워 듀이

  • 비키마이런 ,브렛위터
  • |
  • 걷는책
  • |
  • 2011-12-15 출간
  • |
  • 417페이지
  • |
  • 144 X 210 X 30 mm /494g
  • |
  • ISBN 9788993818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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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경제 위기로 침체되었던 도시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은,
전 세계 600만을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듀이’의 마법이 이어진다!

고양이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아홉 마리의 고양이들이 건네는 위로!

기적 같은 사랑의 힘을 믿는 당신에게
아홉 마리의 고양이가 살며시 다가갑니다.

네가 없었으면 견딜 수 없었을 거야. 고마워, 사랑해.

특별한 고양이와의 만남을 경험한 이들의 찬사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못 찾고 있던 우리 가족에게 나비는 행복의 가능성을 열어주었고 사랑의 해방구가 되어주었다. 어쩌면 인생의 기적은 이렇게 작고 소박한 형태로 찾아오나 보다. 배유정, 동시통역사, <정말 고마워 듀이> 옮긴이

우울하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마다 슬며시 다가와 체온을 나눠주었던 그 녀석. 그 따뜻한 체온이 가슴 깊숙이 들어와 사랑이 되었던 날들을 잊지 못한다. 이 책은 그 녀석이 보내준 선물 같다. 핑크코, 다음 카페 ‘고양이주식회사’ 회원

동물이 주는 그 순수하고 근원적인 사랑은 단순히 삶의 위안을 넘어 많은 깨달음을 선사한다. 이 책을 읽으며 그 뿌듯한 느낌을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뮤즈,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회원

아직도 길고양이를 ‘도둑’고양이라 칭하는 이들을 종종 접한다. 듀이와 그의 친구를 알게 된 뒤에도 감히 그렇게 부를 수 있을까? ‘도둑’이라니. 누구보다 ‘도덕’적으로 완벽하고, ‘도도’한 그들인데. 린 잉, 주부

책을 읽는 동안 곁에서 골골거리는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는 듯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 가족 곁에서 온기와 사랑을 전해 주고, 조용히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세 마리의 ‘나비’들이 다시금 그리워진다. 박미나, 프리랜서

이 책은 세상의 수많은 ‘냥이바보’들을 변호해 주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렇게 아름다운 고양이를 말이다. 전미정, ‘기억발전소’대표

내가 어떤 사람이건, 어떤 상황이건 편견 없이 내 곁에 머무르는 존재. 어쩌면 그런 신뢰 관계야말로 사람에게 필요한 전부일지 모른다. 그래서 저자를 비롯해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양이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고 삶에 감사하게 된 것이 아닐까? 육영혜, 사진기획자

동물과 사람, 애초에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듀이의 친구, 꼬마와 별을 만나지 않았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가슴 벅찬 순간과 느낌들. 분명,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데,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네! 윤유성, 기자, 꼬마와 별이 아빠

한 사람의 삶을 절망에서 다시 희망으로 바꿔준 이야기. <정말 고마워, 듀이>를 읽으면서 이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지리산 고양이, 네이버 카페 ‘냥이네’ 회원

“특별한 동물 한 마리가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당신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삶에서 지치고 상처받은 사람들과 깊은 교감을 주고받았던 특별한 고양이들에 관한 9편의 실화, <정말 고마워, 듀이>가 출간되었다.
도서관 고양이 듀이가 경제 위기로 침체되었던 스펜서 지역 주민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희망’ 을 일깨워주었듯이, 이 책에 등장하는 아홉 마리의 고양이들은 경제적 어려움, 실직, 이혼, 가난, 전쟁, 척박한 환경, 소외와 고립, 상실 등으로 절망에 차 있던 사람들에게 기적 같은 사랑을 선사한다. 단순히 애완동물이 아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존재’로서 사람들 곁에 머물며 슬픔과 좌절에 빠져 있던 사람들의 삶을 따뜻한 변화로 이끌어가고, 그 과정에서 주인공들은 평범한 삶 속에서의 가치와 잠재력을 깨달아간다. 9편의 실화는 저마다 다른 환경과 문제들에 봉착한 주인공들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그들을 닮은 개성적인 고양이들에 관한 ‘사랑’이 담긴 이야기들이다.
저자 비키 마이런은 1988년 자신이 사서로 근무하고 있던 스펜서 공공 도서관의 책 반납함에 버려진 듀이를 발견하여 입양한 뒤 20여 년을 도서관에서 듀이와 함께했고, 2006년 듀이가 사망한 후에 듀이와 저자, 그리고 스펜서 마을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첫 책의 출간 이후 듀이의 팬들이 보낸 수천 통의 편지와 반려동물과 함께한 수많은 독자들의 사연들 중에서 선정된 것들로, 저자는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며 이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그들의 삶속에 깊이 각인된 특별했던 고양이에 대한 진실한 사연들은 듀이와 저자, 스펜서 마을 사람들이 나누었던, 따뜻함, 베품, 위로, 헌신, 공동체와 같은 소중한 가치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쓰면서 저자는, ‘듀이는 이미 죽었지만, 세상에는 수천 개의 듀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이야기들 속에 듀이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 책은 고양이와 사람의 인연에 관한 진실된 이야기를 읽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나아가 자신 안에 이미 존재해 있던 ‘사랑’을 마주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9편의 이야기와 9마리의 고양이를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한 걸음을 더 내딛을 수 있는 ‘희망’이라는 녀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1. 토비는 나의 솔 메이트였어요
2. 램버트 가족의 곤경에 빠진 고양이 구하기
3. 스푸키와 나는 세상 어디든 함께했어요
4. 스물여덟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기
5. 크리스마스 캣의 기적
6. 20년을 헌신한 고양이, 쿠키
7. 나는 내 고양이와 결혼했어요
8. 교회, 고양이를 입양하다
9. 듀이의 마법을 경험하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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