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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스트라나이야기

말라스트라나이야기

  • 얀 네루다
  • |
  • 행복한책읽기
  • |
  • 2012-06-15 출간
  • |
  • 412페이지
  • |
  • ISBN 97889895717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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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백합 세 송이·7
훼방 선생·13
성 벤체슬라오의 미사·27
물의 정령·49
올해 위령의 날에 쓴 글·63
보렐 씨가 해포석 파이프를 길들인 사연·87
한밤의 이야기·97
리샤네크 씨와 슐레글 씨·121
다정한 루스카 부인·143
그녀가 거지를 망하게 만든 방법·155
1849년 8월 20일 오후 12시 30분에 오스트리아가 멸망하지 않은 이유·173
인간 군상 ― 어느 수습 변호사의 목가적이고 단편적인 기록들·207
1890·361

·해설 천년 독서의 이야기_ 이바나 보즈데호바·393
·지은이 소개·408
·옮긴이 소개·411

도서소개

이 책에는, 열한 편의 단편과 두 편의 중편이 담긴 본래의 저작에는 실려 있지 않은, 얀 네루다의 대단히 특별한 단편 한 편을 추가 수록했다. 얀 네루다가 1878년에 신문에 발표한 단편 「1890」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의 모습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의 삶마저 관통하는 놀라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작품이다. 체코에서조차 이제 갓 발굴된 얀 네루다의 미발간 단편 「1890」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번역되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체코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체코 작가
얀 네루다의 대표작 『말라스트라나 이야기』, 국내 최초 완역!
행복한책읽기와 야로슬라프 올샤 주한 체코대사가 함께 기획한 네 번째 체코 걸작선이 출간되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배경으로 한 열여섯 편의 작품을 통해 프라하 구석구석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라하 ? 작가들이 사랑한 도시』를 시작으로, 이바나 보즈데호바 카렐대학교 및 한국외대 교수가 체코 근현대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대표작가들의 대표작만을 엄선한 『체코 단편소설 걸작선』, 그리고 체코 최초의 SF팬진 『이카리에』를 창간했으며 SF평론가이기도 한 야로슬라프 올샤 주니어 주한 체코대사가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와 함께 공동 기획하고 국내 최고의 SF번역가들이 참여한 체코 SF걸작선 『제대로 된 시체답게 생각해!』에 이어, 1867년 신문에 발표하기 시작하여 1877년에 책으로 출간된 얀 네루다의 대표작 『말라스트라나 이야기』를 국내 최초 완역으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체코의 국민작가 얀 네루다의 대표작답게 이 책 『말라스트라나 이야기』는 출간된 후부터 지금까지도 단연 체코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럽의 심장’, ‘건축물의 박물관’으로 불리는 프라하,
말라스트라나 거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익살 넘치고 풍자 가득한 인간 군상 이야기
‘말라스트라나(Mal? Strana)’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블타바 강 서편에 있는 ‘작은 마을’이란 뜻의 지역이다. 이곳에서 카를 다리를 건너면 천문시계가 있는 구시가지로 이어지고, 반대로 성 미쿨라셰 성당에서 네루도바 거리를 걸어 올라가면 프라하 성이 나온다. 네루도바 거리는 원래 이름이 오스트루호바 거리였다가 그 거리의 47번지에 있는 ‘두 개의 태양’이라는 집에서 일생을 살았던 얀 네루다를 기념하여 이름을 바꾸었다. 이 일대가 바로 이 책 『말라스트라나 이야기』의 주요 무대이다. 얀 네루다는 그곳에 살았던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익살이 넘치고 풍자가 가득한 필체로, 또는 소름이 돋고 전율이 흐르는 모습으로 말라스트라나에서 일어나는 삶의 희로애락을 옴니버스로 엮었다.

체코에서 최근 발견, 세계에서 최초로 번역 소개된 얀 네루다의 단편 「1890」 수록!
야로슬라프 올샤 주한 체코대사의 소개와 제안으로 이 책에는, 열한 편의 단편과 두 편의 중편이 담긴 본래의 저작에는 실려 있지 않은, 얀 네루다의 대단히 특별한 단편 한 편을 추가 수록했다. 얀 네루다가 1878년에 신문에 발표한 단편 「1890」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의 모습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의 삶마저 관통하는 놀라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작품이다. 체코에서조차 이제 갓 발굴된 얀 네루다의 미발간 단편 「1890」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번역되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추천사
얀 네루다, 그분의 생애는 독특하다. 무덤에 묻힌 후에 시인이 되는 그런 운명도 있다. 얀 네루다는 살아서는 저널리스트였고, 죽어서는 시인이 되었다. 그를 만나러 프라하에 있는 그의 무덤에 들러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을 보러 왔소. 나 이제 가오.” 그리고 돌아왔는데, 그는 떠나지 않았다. 그는 계속 따라와 지금까지 나와 함께 여기에 있다.
― 고은 (시인)

말라스트라나의 좁은 길을 걸을 때마다, 그곳의 그림 같은 중세풍 건물들을 보거나 천천히 흐르는 블타바 강의 물결을 바라볼 때마다, 내 주위에는 온통 『말라스트라나 이야기』 속의 인물들로 가득했다. 얀 네루다의 이야기는 그토록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 야로슬라프 올샤, jr. (주한 체코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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