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잠에서 깨어난 이전 신 레셰와 팀을 결성한 페이는
레셰와 함께 「신들의 놀이」를 연속 공략해 세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사도가 됐다.
그러나 그들에게 자극을 받은 사도의 영향으로
한동안 자신들의 도시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된 페이 일행은
레셰의 불만 해소를 겸해 이웃 도시, 「마르 라」에 원정을 가게 된다.
페이를 일방적으로 라이벌로 여기는 검은 옷의 남자 다크스가 등장해
페이 일행은 친선 시합의 자리를 빌린 고도의 심리전에 휘말린다.
자존심을 건 싸움에 도전하는 페이의 파트너는…… 바로 펄!
불안하기만 한 싸움에서 소녀의 의외성이 폭발하는데?!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신들의 놀이」란?
게임의 무대는 인간 VS 인간에서 인간 VS 신의 연전으로!
손에 땀을 쥐는 두뇌전, 제2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