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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론 임파워먼트

일원론 임파워먼트

  • 스와미비베카난다
  • |
  • 책달구지
  • |
  • 2020-09-01 출간
  • |
  • 208페이지
  • |
  • 152 X 225 X 36 mm /930g
  • |
  • ISBN 979119678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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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I’m OK, You’re OK.
- 관용이 최고 아니었나? 비베카난다는 관용을 낮을 레벨이라고 치부한다. 일원론적 조화는 참다라는 뜻의 관용(Tolerance)이 아닌 수용이었다. 힌두교의 수용성을 가르쳐주면서 우리의 기존 그릇을 확장해주는 책이다. 일원론적 사유와 연결된 수용의 그릇은 이원론적 접근의 관용에 비해 심오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비베카난다에게 있어 관용은 미덕이 아니다. 왜 참아야 하냐고 묻는다. 수용하면 참지 않을 텐데.
- 힌두교를 무신론으로 결론 내리고 있는 역자의 서문도 꽤 신선하다. 비베카난다의 신관(神觀)을 종합 분석했을 때 아드바이타(Advaita, 일원론) 베단타 학파의 범신론은 유신론이 아니라고 한다. 무신론인 범신론? 범신론 자체 신이 있다는 전제를 하는데 어떻게 무신론이 될 수 있을까?
- 비베카난다가 가지고 있는 신 개념은 일반적인 신과 많이 다르다. 아드바이타 베단타 학파의 범아일여(梵我一如) 또는 신인일체(神人一體) 사상에 따른 신 관념은 신이 없어도 될 정도로 인간적이다. 신과 무관한 깨달음을 종교의 정의로 비베카난다가 취한 만큼 그에게 있어서 신은 일반적인 인격적 존재가 아니고, 이상적(理想的)인 인간, 본래 내재한 신성(神聖)이 되었다. 그래서 무신론이 되었다.
-사실, 처음부터 힌두 범신론이 무신론이었던 것은 아니다. 이원론이었던 베단타 철학이 점점 발달, 아드바이타(일원론) 학파에 와서 유신론이 무신론으로 뒤집어졌다. 아드바이타 학파는 힌두 종교계에서 한 부분이지만, 9세기에 발생한 이 이념은 학계에서 가장 발달한 사조로 통념 되고 있다. 신의 눈에서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유럽 근현대 인식론의 전환이었다면 아드바이타(일원론) 학파의 범신론(汎神論)은 범아론(汎我論)이 된 재미난 사건이다. 아드바이타 베단타 학파 훨씬 이 전부터 우파니샤드에 일원적 종교철학이 이미 기술되어 있었던 터, 인도는 고대부터 일원 종교 및 무신론(불교, 자인교, 아드바이타 베단타 힌두교)의 지역이었다.
-브라흐만(Brahman, 우주 절대 원리)이 투영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나의 다른 버전(version)으로서, 타인이 나이고, 신이 나라는 존재론적 전환이다. 일원론이 그러한 전환을 끌어냈다. 근현대 유럽의 ‘신인(神人) 전환’은 신, 인 분별의 이원론에 의거한 것이고, 힌두교의 ‘신인 전환’은 일원론에 의거한 것이다. 신, 인 가르지 않고 동일화해서 신으로 상정한 모든 것에 인간을 대입해도 상관없는 일원론이다


목차


역자 서문 /
1. 두 가지가 아니라는 불이(不二, ADVAITA) /
2. 하나의 신이 모든 존재에 거한다 /
3. 초연결(超連結)의 아트만(ATMAN) /
4. 공(空) 브라흐만(BRAHMAN)/
5. 마야(MAYA) /
6. 업(KARMAN)과 인과율 /
7. 힌두 수행의 길 - 하나 되는 요가 /
8. 바가바드 기타와 카르마 요가 /
9. 베다(VEDA)와 우파니샤드(UPANISHADS) /
10. 베단티즘(VEDANTISM) /
11. 힌두 사상의 특징 /
12. 인도의 정신 /
13. 불교(BUDDHISM), 그리스도교(CHRISTIANTY /
[부록] 비베카난다의 詩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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