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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들면버려야할판타지에대하여

철들면버려야할판타지에대하여

  • 노라 에프런
  • |
  • 반비
  • |
  • 2012-06-08 출간
  • |
  • 202페이지
  • |
  • ISBN 97889837141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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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 10
누구세요? 23
저널리즘에 대한 러브 스토리 28
전설 50
나의 아루바 66
나는 상속녀였다 69
영화 관람 82
사람들이 지치지도 않고 매번 놀란다는 게

더 충격적인 사실 25가지 89
나는 말하고 싶다: 달걀흰자 오믈렛 92
나는 말하고 싶다: 테플론 제품 96
나는 말하고 싶다: 펠레그리노는 됐어요 100
나는 말하고 싶다: 세계는 평평하지 않다 105
나는 말하고 싶다: 치킨 수프 111

펜티멘토 112
내 사랑 미트 로프 126
L-U-V에 중독되다 134
이메일의 여섯 단계 140
실패작 145
크리스마스 만찬 154
이혼 164
나이 든다는 것 174
그립지 않을 목록 180
그리워할 목록 182

옮긴이의 글 184
감사의 말 200

도서소개

노라 에프런이 전하는 신랄하지만 따뜻하고 유쾌한 메시지!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 노라 에프런의 에세이『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 ‘유브 갓 메일’, ‘줄리&줄리아’ 등의 영화를 통해 동시대 여성들의 경험과 욕망에 귀 기울여왔던 저자가 자신의 삶을 예리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일과 사랑, 우정, 요리, 영화, 글쓰기, 그리고 노화에 대해 깨닫게 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자유롭고 열정적이며 세련되고 유쾌한, 그리고 품격과 취향, 재치와 자유로움이 가득한 글들로 자신의 인생 전체를 반추하며 그 속에서 얻은 통찰들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의 생생한 진실, 그에 대한 성찰과 함께 일과 사랑, 열정과 감성이 조화된 삶을 꿈꾸는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유브 갓 메일」의 노라 에프런이 쓴
일과 사랑, 우정, 그리고 나이 듦에 관한, 뼈저리지만 뒤집어지게 웃긴 통찰들!

나는구글이지배하는세상에살고 있다. 이사실에는의심의여지가없다.그리고 여기에는 장점도 있
다. 뭔가를 잊어버리면아이폰을 채찍질해서구글로 검색해보면된다. 시니어모먼트는구글 모먼트로
대체되고 있다. 이런이야기는더행복하고 그럴싸하고 젊고 현대적으로 들린다. 안그런가?검색을 자
유자재로 함으로써당신은 시대에발맞출 수있는사람임을 입증할수있다.같은 테이블에앉은 사람
들이내가뒷방 늙은이라는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으리라고스스로를 속일수도있다. 시니어 모먼트라
는끔찍한순간은사라진것이다. 잃어버린말을찾기 위한길고긴탐색의 순간,수수께끼 풀이의 순간,
머리를툭툭 치면생각날 듯한 그 순간, 손가락만튕기는 짜증스런 그 순간말이다. 그냥 구글로 가서찾
아오면끝이다. 하지만자기자신의삶을찾아올수는없다. (위키피디아에나올만한사람이아니라면말이다.당신
이그런사람이라면이야기가다르다. 당신삶의 뭔가왜곡된 버전을 찾아오게 될것이다.) ─ 본문 중에서

1. 《뉴욕 타임스》편집장부터 「유브 갓 메일」의 감독까지
노라 에프런의 독특한 유머와 세련된 감성, 남다른 통찰을 만난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자 작가, 연출가인 노라 에프런이 독특한 유머 감각과 노골적이
리만큼 솔직한 태도, 세련된 감성으로 무장한 에세이를 냈다. 신문사에서 여성은 기자가 아닌 우편
담당 아가씨로만 고용되던 시절부터, 두 번의 이혼 경력보다 나이가 더욱 중요하게 자신을 규정하
는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체를 반추하면서 그 속에서 얻은 통찰들을 명료하고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놓는다.

노라 에프런은 1950년대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 시나리오 작가이자 제작자였던 헨리 에프런과
피비 에프런 사이에서 태어났다. 집에서 할리우드의 슈퍼스타들을 초대해 파티를 벌일 만큼 성공한
작가였던 부모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작가의 길을 결심한 노라 에프런은 웰즐리 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 포스트》 기자를 거쳐 《뉴욕 타임스》 편집장을 지냈으며 이후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를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명성 또한 쌓아나갔다.

노라 에프런이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는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 된 「해리가 샐
리를 만났을 때」이다. 멕 라이언과 빌리 크리스털이 주연한 이 영화를 통해 에프런은 할리우드 최고
의 시나리오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로 지명되는 영예를 누렸다. 그 후 남
들이 자신의 작품을 망치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어 직접 연출을 시작한 에프런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모범을 만들어냈으며 최근까지 「지금은 통
화 중」, 「그녀는 요술쟁이」, 「줄리&줄리아」를 연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 에세이스트 노라 에프런의 이름을 따로 기억해야 할 이유가 있다. 그녀의 글은
그녀의 영화, 그녀의 삶만큼이나 자유롭고 열정적이며 세련되고 유쾌하다. 그녀의 에세이에는 젊은
여성 에세이스트나 남성 에세이스트들이 따라올 수 없는 품격과 취향, 재치와 자유로움이 있다.

에세이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누구도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그녀만의 따뜻한 유머감각이다. 뒤
집어질 정도로 웃기지만 단순한 냉소나 자기비하가 아니다. 그녀의 유머와 재치에는 최선을 다해 성
실하게 일생을 살아낸 이의 전리품이라 할 날카로운 통찰이 가득하다.

에프런의 화려했지만 굴곡 많았던 삶을 함께 되돌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슈퍼우먼이라는 말조차
없던 시절부터 살림부터 육아, 일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해냈던 어머니가 알코올 중독자가 되면서 순
식간에 애증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장면은 특히 인상적이다. 또 출간 이
후 영화로 만들어져 부와 명예를 동시에 가져다준 작품 『제2의 연인 (Heartburn)』은 두 번째 남편의
외도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그 두 번째 남편은 바로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친 것으로 유명한 기자
칼 번스타인이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 에프런은 자신과 아이들을 죽음 직전의 고통까지 몰아갔던
그 사건에 대해 이렇게 정리한다. “내 생각에, 젊은 사람들이 정절을 지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

2. ‘나이 듦’에 대해 쓴다는 것

어떤 시점에 이르면 나는 그냥 늙었거나, 나이를 좀 더 먹었거나, 늙어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노인
이 될 것이다. 나이 때문에 실제로 제구실을 못하게 될 것이다. 무슨 이유에선지 읽거나, 말하거나, 제대
로 듣지 못하게 될 것이다. 먹고 싶은 것을 제대로 먹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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