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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눈갈색눈(세상을놀라게한차별수업이야기)

푸른눈갈색눈(세상을놀라게한차별수업이야기)

  • 윌리엄 피터스
  • |
  • 한겨레출판사
  • |
  • 2012-06-15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843158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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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2부
3부
4부

추천의 글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기 ?옮긴이 후기와 해설

도서소개

제인 엘리어트는 인종차별주의로 어떻게 아이들의 마음이 불구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는가! 세상을 놀라게 한 차별 수업 이야기『푸른 눈 갈색 눈』. 이 책은 교사인 제인 엘리어트가 학생들과 함께 한 ‘차별의 날’ 실험과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에게 신체적 차이에 따른 차별을 경험하게 했던 실험의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갈색 눈의 학생과 푸른 눈의 학생으로 나누어 갈색 눈의 학생들이 우월하다고 선언하고 특혜를 주었던 첫째 날의 실험, 그리고 갈색 눈의 학생과 푸른 눈의 학생의 역할을 바꾸어 푸른 눈의 학생들이 갈색 눈의 아이들이 받은 특혜를 받으며 하루를 보내게 하는 다음 날의 실험 등 다양한 차별 수업을 통해 제인 엘리어트는 아이들에게 눈의 색깔 때문에, 목에 두른 깃 때문에, 또는 피부색 때문에 다른 사람과 분리되고 격리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일깨워준다. 이와 같은 실험 내용을 통해 아이들이 차별에 따른 깊은 상처를 이해하고 경험하게 하여 증오의 학습에 맞설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차별의 날’ 수업 이후, 교실에서 일어난 놀라운 이야기

윌리엄 피터스가 쓰고, 김희경 씨가 옮긴 《푸른 눈, 갈색 눈》은 1960년대 말 미국에서 인종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던 시기, 제인 엘리어트 선생님이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차이에 따른 차별을 경험하게 했던 유명한 실험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968년 4월 5일 금요일. 전날인 목요일에 멤피스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살해되었다. 이 사건으로 교사 제인 엘리어트는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아이오와 주 라이스빌의 초등학교 3학년 교사 제인 엘리어트는 이틀간 학생들에게 신체적 차이에 대한 차별에 대해 가르치는 독특한 수업을 진행했다. 눈동자 색으로 학생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었는데, 첫째 날 갈색 눈의 학생들이 푸른 눈의 학생들보다 ‘우월하다’고 선언하고 특혜를 주었다. 갈색 눈의 학생들은 쉬는 시간을 5분 더 가질 수 있었고, 점심을 먼저 먹으러 갔으며, 음식도 더 먹을 수 있었다. 교실 앞쪽에 앉는 것도, 줄반장을 하는 것도, 놀이 기구를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놀 수 있는 것도 갈색 눈의 아이들이었다. 또한 푸른 눈의 아이들은 갈색 눈의 아이들에게 초대받지 않으면 갈색 눈의 친구들과 놀 수도 없었다.
다음 날, 푸른 눈의 학생들과 갈색 눈의 학생들의 역할은 뒤바뀌었다. 푸른 눈의 학생들은 전날 갈색 눈의 아이들이 받은 특혜를 받으며 하루를 보냈다. 그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은 학생과 교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틀간 ‘열등하다’는 딱지가 붙은 아이들은 정말로 열등한 학생들의 태도와 행동을 보였고, 성적도 형편없었다. ‘우월한’ 학생들은 성적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이전까지 친구였던 아이들을 차별하는 데 즐거움을 느꼈다.
제인 엘리어트는 읽기를 배우는 데 뒤쳐져서 특별지도가 필요하다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두 번째로 이 차별 실험 수업을 진행했으며, 세 번째 진행한 수업(학급 아이들의 여덟 명은 푸른 눈이었고, 또 다른 여덟 명은 갈색 눈이거나 녹색 눈이었다. 첫날 차별을 받는 갈색 눈의 아이들은 목에 깃을 하나씩 둘러 멀리서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다음 날에는 푸른 눈의 아이들이 목에 깃을 둘렀다.)은 저명한 상을 받은 ABC TV 다큐멘터리 〈폭풍의 눈(The Eye of the Storm)〉에 담겼다. 이 책 안에는 다큐멘터리를 찍을 당시의 제인 엘리어트와 아이들 모습, 촬영하는 모습, 동창회 모습 등이 담겨 있다.(94~105페이지)

다큐멘터리의 프로듀서이자 감독, 작가였던 윌리엄 피터스가 쓴 《푸른 눈, 갈색 눈》의 증보판인 이 책은 제인 엘리어트와 1970년에 그녀가 가르친 16명의 3학년 학생들, 그리고 1984년에 제인 엘리어트 선생님과의 미니동창회를 위해 라이스빌에 돌아온 11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동창회에서 오갔던 이야기, 오래 전의 수업이 그들의 삶과 태도, 실제로 그들이 자신의 자녀를 양육하는 방식에 오래 지속되는 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들을 자세히 전해준다. 또한 같은 차별 실험에 대해 아이오와 교정국 직원들과 다른 사람들이 보여준 놀라운 반응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1984년 엘리어트의 3학년 학생들의 미니동창회와 아이오와 교정국 직원들과의 실험은 다큐멘터리 〈분열된 교실(A Class Divided)〉에 담겼고, 이 다큐멘터리는 에미(Emmy)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탔다. 한 평론가는 이 다큐멘터리를 두고 “눈을 뗄 수 없고, 아마도 당신의 삶을 바꿀 한 시간”이라고 칭찬했다.

우리 모두가 받아야 할 ‘차별 수업’과 ‘차별’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

-차별이란 피부색이나 눈동자의 색 또는 다니는 교회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다.
-차별이란 사람을 그가 한 일이 아닌 피부색으로 판단하는 때를 가리키는 말이다. 나는 그게 어떤 기분인지를 학교에서 배웠다.
-차별이란 행복한 것과 행복하지 않은 것이다.
-차별은 전혀 재미있지 않다. 나는 내가 흑인이 아니고 피부색으로 차별받지 않아서 좋다.
-나는 차별을 좋아하지 않는다. 차별은 나를 슬프게 한다. 나는 평생 화난 채로 살고 싶지 않다.
-차별이란 피부색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다. … 나는 선생님을 하늘 높이 날려버리고 싶었다.
-마틴 루터 킹은 유색인종을 차별로부터 구하려다가 죽었다. 백인은 유색인을 최소한 다른 모든 사람과 똑같이 대해야 한다.

제인 엘리어트 선생님의 ‘차별의 날’ 첫 번째 수업 이후 아이들은 이렇게 다양하고 솔직하게 ‘차별’에 대해 정의하는 글짓기를 했다. 또한 이 실험 후에 제인 엘리어트는 편견은 차별의 원인이라기보다 결과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인식했다. 혐오스럽긴 할지언정 둘 중 훨씬 덜 해로운 것은 편견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그녀는 편견은 주로 사람들의 삶을 그들이 살아가는 그대로 제한하고, 시야를 좁히며, 세계를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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