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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50년인사이드스토리

MBC50년인사이드스토리

  • 최양묵
  • |
  • W미디어
  • |
  • 2012-06-15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9176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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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글
제1장 MBC 출발의 막전막후
1. 인사동 오디세이
2. 슈퍼파워 MBC
3. 부산 MBC의 탄생
4. MBC 개국
5. MBC 입사
6. 술은 낭만인가, 낭만은 술인가?
7. 드라마 녹음실에서 고스톱을
8. 첫 번째 숙직
9. 가리방으로 긁는 방송 대본
10. 음악부
11. 도제 시스템
12. 라디오 다큐멘터리 <강 따라 물 따라>
13. 중간 보스들의 갈등
14. 라디오 매거진 <일요잡지>에서 구성을 배우다
15. 편집의 달인

제2장 정동 시대
1. 정동 사옥으로 이사
2. 클리프 리처드 내한 공연의 광기
3. 부장과 다찌마와리
4. <푸른 신호동>
5. 프로그램 분담 보름 천하
6. <버스 종점 노래자랑>
7. 새벽의 공개 녹음
8. 위험스러운 군 위문공연
9. 제2 땅굴부대 공연이 빌미
10. 대마초 사건
11. 크라운 햄 소시지가 촉발시킨
12. <신춘 편지 쇼>
13. 10시간 생방송
14. 최초의 헬기 생방송
15. <라디오극장>에서의 고사(告祀)
16. 나훈아, 추석날 <라디오극장>에 서다
17. 롯데 위성 스튜디오를 선보이고
18. <한국 가요 100> 방송대상 수상
19. 조가(弔歌) 찾기
20. 일진광풍(一陣狂風), 언론인 강제 해직 사건
21. 불륜 드라마 본편(本編), 언론 통폐합

제3장 방송 관련 및 기타 사건
1. 가요사건의 배경
2. 최초의 가요사건
3. 1990년 비리사건
4. 1995년 사건
5. 2002년 사건, 2008년 사건, 장자연 사건
6. 보사부 기자단 촌지 사건
7. 1960~1980년대 기자들의 촌지

제4장 여의도 시대
1. 여의도의 풍토
2. 텔레비전의 풍랑, TV로 옮기고
3. 조루증 사건
4. TK의 인베이전(Invasion)
5.
6. 한강에 빠져 죽어라
7. <문학.음악의 고향> 다큐멘터리 시리즈
8. 인사의 난맥상
9. 이사와 다찌마와리
10. <명화의 고향>
11. 참아야 했는데
12. 결재 시스템

제5장 MBC 10대 가수 청백전
1. 38년의 대항해
2. 연도별 수상 내역
3. 10대 가수 행사 폐지

제6장 자랑스러운 MBC 프로그램들
1. MBC는 드라마 제국
2. 최근 TV 드라마의 경향
3. MBC 히트 드라마 내역
4. 기타 부문의 내역

제7장 교양 프로그램
1. 자연 다큐멘터리
2. <인간시대>
3. 우리는 특공대다
4. MBC 교양제작국
5. PD에게 테러 당하다
6. 광주 특집 <어머니의 노래>, 그 내막
7. 사표 내세요

제8장 후유증
1. 루치아노 파바로티
2. 세 번째 다찌마와리
3. 문화사업부가 되다
4. MBC 프로덕션 사장
5. 장도(長刀)에 찔려 절명하다
6. MBC 퇴직 후 대학교수로
7. 영화의 강물에 빠지다
8. 방송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

제9장 방송사 경영
1. 기자 출신 사장 일색
2. 왜곡된 전통
3. MBC의 사시사철 인사이동
4. 노동조합 활동
후기

도서소개

MBC 50년 인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MBC의 출발과 현재까지의 경과를 우회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위의 난제에 대한 실마리를 푸는데 접근해 보고자 한다. 정부, 방송사, 구성원, 또 어떤 직군이, 누가 절제와 반성이 필요한지 그런 것들을 숙고해 보는 의미가 숨어 있다. MBC 50년. 한 방송사의 50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갔다 내려와 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방송’은 정권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지난 1월 말, MBC 노조가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이래 현재까지(6월 11일 현재 134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8일 KBS 새노조가 94일간의 사상 최장기 총파업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했지만, 다섯 달 넘게 이어져온 MBC의 파업은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노조는 사장 퇴진 주장을 굽히지 않고, 회사는 강경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대화나 타협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대단히 안타까운 양상이다.

2010년 이후, 그 이전에도 그랬지만 지상파 TV 방송들은 격동의 시대, 결전의 상황을 맞고 있다. 매우 불행하고 다급한 일이다. 그 원인은 소위 ‘불공정 보도’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사한 불공정하다는 내용도 A정권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만, B정권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도 나타난 바가 있다. 또 방송 전체의 관리기관과 방송사의 재단 이사도 여당 몫과 야당 포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여기서 그 회사 사장도 선출한다. 이로 인해 여야 간의 격렬한 갈등이 야기된다. 따라서 방송과 정권, 정부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가 있다.
이런 혼란스러운 과정에서 우편향이니 좌편항이니 소위 이념문제도 끼어들어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한다. 방송은 그냥 방송이어야 하는데 유독 우리나라는 정부 수립 이래 심하게 말하면 방송의 독립성은 보장된 바가 없다. 그 원인이 무엇이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그것을 가려내어 대안을 찾아야 하지만, 미적분 풀기보다 100배는 더 어려운 정부와 방송사 간의 문제해결 노력은 미약하다. 또한 구성원들의 정서는 더욱 강성으로 악화일로이다.

를 통해 MBC의 출발과 현재까지의 경과를 우회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위의 난제에 대한 실마리를 푸는데 접근해 보고자 한다. 정부, 방송사, 구성원, 또 어떤 직군이, 누가 절제와 반성이 필요한지 그런 것들을 숙고해 보는 의미가 숨어 있다.
MBC 50년. 한 방송사의 50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갔다 내려와 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방송’은 정권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크게 보면 여의도에 포진하고 있는 지상파 2사가 이 범주를 벗어날 수 없으며, 목동으로 옮긴 SBS도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전파사용을 위임해주는 권한을 정부가 가졌기 때문이다.
일반 상거래에서는 주택이나 물건을 빌려주면 임대료나 수수료를 받는다. 그러나 전파는 국민의 것이므로 정부는 방송사에 대해서 어떤 명목의 요금도 받지 않는다. 대신 눈에 보이지 않는, 또는 잘 만져지지 않는 무언(無言)의 통제가 발생하는 것은 일반적인 견지에서 세계 공통이다. 일부의 완전한 상업방송을 제외하고 말이다.
그러면 어쩌면 좋은가? 사원들이 방송의 경영주체가 되어야 하는가? 과거 프랑스의 한 신문과 일본의 한 방송이 그런 실험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그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방송집단이 시민단체처럼 될 수도 없다. 저널리즘의 정도(正道)를 택해야 하는데 누구도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내기 어려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방송의 ‘사회적 가치’가 무엇인지, ‘어떤 방송 시스템’이 가장 합리적이고 적절한지를 고민하고 그 해답과 대안이 시급히 나와야 방송은 평화로워질 것이다. 이 책에 담고 있는 ‘MBC 50년의 전체적인 그림’을 통해 또 다른 50년을 기획하고, 또 우리 방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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