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외계행성(EXOPLANET)

외계행성(EXOPLANET)

  • 해도연
  • |
  • 그래비티북스
  • |
  • 2020-08-14 출간
  • |
  • 392페이지
  • |
  • 188 X 257 mm
  • |
  • ISBN 9791189852115
판매가

30,000원

즉시할인가

27,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7,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어느 날 지구가 종말한다면?
어쩌면 곧, 인류가 머무르게 될지도 모를 제2의 세계에 대한 탐험
『외계행성:EXOPLANET』
- 2019년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국내 천문학자가 직접 쓴 국내판 외계행성 이야기!!
우주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심상치 않다. 최근 미국,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국 가단위의 우주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나 아마존의 최고경 영자인 제프 베조스 등도 민간기업 차원에서 우주탐사를 진행 중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민간과 협력해 2024년까지 달 궤도 정거장을 건설하고 이를 전초기지 삼아 재사용 달 탐사선에 우주인을 태워 달 표면으로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우주탐험에 대한 호기심은 자연스레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외계행성에 대 한 호기심을 불러온다. 약 30년 전만 해도 확실치 않았던 외계행성의 존재는 1992년 첫 발견 이후 봇물 터 지듯이 관측되고 있다. 최근 NAS는 외계행성 발견이 곧 4천개를 돌파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보 인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외계행성:EXOPLANET』은 수 천 년 동안 상상으로만 존재해 오던 외계행성에 대 한 비밀을 낱낱이 풀어헤친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우주과학 그리고 외계행성의 역사와 행성 관측 방법 등을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컬러풀하고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는 읽는 내내 흥미로움 을 더한다.

또한 『외계행성:EXOPLANET』은 국내 천문학자가 직접 쓴 외계행성 이야기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저자 해도연은 일본 오키야마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종합연구대학원(SOKENDA)에서 원시행성계 원반의 진화와 원거리 행성의 관측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천문학자로 현재는 국가기관 연구원으로 근 무하고 있다. 하드SF소설집 〈위대한 침묵〉의 저자이기도한 해도연은 Science Fiction과 과학 교양서적을 넘나들며 과학 분야 저자로서의 탄탄한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얼음행성, 다이아몬드비가 내리는 다이아몬드행성,
두 개의 별을 공전하는 행성.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2의 지구 등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외계행성의 세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외계행성은 태양계에서 벗어난, 태양 이외의 항성을 공전하는 행성을 말한다. 즉 직접적으로 관측이 가능 한 태양계 내의 행성들과 다르게 관측이 어려워, 아직 알려진 것이 많지 않은 미지의 세계다. 사실 인류가 외계행성을 발견한 것은 채 30년이 되지 않는다. 우주의 중심이 지구도, 태양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이 후로 태양이 아닌 다른 항성을 돌고 있는 행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론은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태양은 우주 에서 흔하고 평범한 주계열성이었고, 그런 태양 주변에서 행성이 탄생했다면 다른 항성도 행성들을 가지 고 있을 가능성은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이 우주를 관측하기 시작한 이후로, 외계행성은 오랫동안 우리들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990년대 중반까지 가끔 발표되었던 외계행성들의 대부분은 관측장비의 오류나 자료 해석의 실 수로 밝혀졌고 남은 소수의 사례도 검증이 불가능하여 외계행성을 발견했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천문학계에서는 ‘태양계가 우주에서 유일한 것이 아닐까?’라는 회의론까지 등장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스위스 천문학자가 네이처에 논문을 투고하게 되고 학계의 인정을 받게 됨으로써 1995년 에 이르러서야 마침내 첫 외계행성이 우리의 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현재에도 외계행성 연구는 현대 천문학에서 뜨거운 감자이며 관측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많은 외계행성들 을 발견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얼음행성, 다이아몬드비가 내리는 다이아몬드행성, 두 개의 별을 공전하는 행성,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2의 지구 등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세계가 모습을 드 러내고 있다.

『외계행성:EXOPLANET』은 총 아홉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에서는 거대하고 눈부신 항성에 비해 보잘 것 없이 작은 행성을 누가 어떻게 발견하였는지 과학적인 관측 방법과 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던 천문학자들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초로 발견된 외계행성 51 peg b 를 비롯, 별 바로 옆에서 빠르게 공전하는 거대가스행성 핫 주피터와 2000년대 이후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임무를 시작하고 관측장비가 한 층 더 정밀해진 이후 발견된 수어퍼스와 단주기 수퍼어스의 기원과 특성 등에 대해서도 낱낱이 살펴본다. 중반부인 5장에서는 태양계를 포함한 많은 행성계가 공통적으로 겪었을 탄생과정과 지금의 태양계를 만든 태양계만의 탄생과정을 소개한다. 굉장히 밝게 빛나지만 아직 가스에 둘러싸여 있어 바깥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원시별, 어느 정도의 크기와 질량으로 성장하였다가 원반가스 의 상호작용으로 공전궤도가 다시 원궤도로 돌아와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단계의 천체인 원시행성, 또한 가스행성과 얼음행성, 카이퍼벨트 그리고 태양계가 가진 다양한 특징들을 설명해주는 니스모델과 그랜트 택 모델까지. 태양계 탄생 과정으로 떠나본다.

후반부에 접어들어서는 케플러-20 행성계, 아름답고 거대한 고리를 가지고 있는 고리행성, 그리고 SF영 화 〈에이리언〉에 등장하는 인류가 시민지를 건설한 곳이자 문제의 외계 우주선이 발견된 위성, 영화 〈아 바타〉의 배경인 알파별A를 공전하는 가상의 거대가스행성 폴리레무스의 위성, 스타워즈 시리즈 〈제다이 의 귀환〉에서 제국군과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엔도 등 SF영화에서 속속들이 등장하는 외계위성의 세계 에 빠져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떠돌이 행성과 타투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외계행성 탐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외계행성이 과연 인류가 머물 수 있는 제2의 지구가 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마지막 9장에서는 과연 외계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하는지, 생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이상 반드 시 물이 흘러야 하는데 과연 외계행성에 이러한 곳이 존재하는지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아직까지 외계행성은 SF영화와 소설의 배경이자 상상의 영역으로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머 지않아 이곳은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제2의 지구가 될 수도 있다. 외계행성은 우주 공간 너머 에 있는 세계와 우리의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고리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


목차


1. 행성과 천문학자
2. 행성 관측 가이드
3. 아름다운 가설
4. 새로운 세계
5. 다시 쓰는 시나리오
6. 다양한 세계
7. 행성의 빛
8. 행성이 태어나는 곳
9. 외계행성과 생명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