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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고양이를 봤다

모두 고양이를 봤다

  • 전윤호
  • |
  • 그래비티북스
  • |
  • 2020-08-12 출간
  • |
  • 338페이지
  • |
  • 132 X 194 X 21 mm /377g
  • |
  • ISBN 97911898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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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데이터 과학자가 전대미문의 사건과 음모, 위험에 맞서 새로운 영웅이 되는 이야기
『모두 고양이를 봤다』

어느 날 오후,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수백만 명이 동시에 고양이 얼굴의 환각을 목격했다. 정부는 급히 각 계 전문가들을 모아 조사단을 구성하지만 아무도 이 사건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내놓지 못한다. 인터넷 회사에서 데이터 엔지니어/과학자로 일하는 주인공 수진은 자사가 제공하는 위치기반 잡담 서비스의 데이 터를 분석하여 환각의 진원지를 정확하게 알아낸 후 조사단에 합류한다. 바로 그 위치에서 경찰은 모종의 과학 실험이 행해지던 현장을 발견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잠적한 조직을 추적하는데…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시간여행이나 초능력이 가능하다면? SF에서는 흔히 이런 가정들을 바탕으로 이야 기를 전개해간다. 과학적 개연성에 구애 받지 않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소프트SF, 현재 알려진 과학의 틀에 최대한 부합 시키면서 그 너머에서 있을 법한 모습을 묘사하면 하드SF가 된다. 〈모두 고양이를 봤 다〉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텔레파시 같은 현상을 가정하지만 정말로 그런 현상이 존재한다면 어떤 메커니 즘으로 가능할 수 있을지, 어떤 특성이나 제약이 있을지, 이걸 발견한 사람들과 사회는 어떻게 반응할 것 인지를 정교하고 현실감 있게 묘사하는 하드SF이다. 여기에 지적 재미를 더하는 것은 이런 현상을 기술적 으로 가능케하는 과정이나 잠적한 집단을 추적하는 과정에 머신 러닝, 빅데이터, 디지털 신호처리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이 총동원된다는 점이다. 저자는 풍부한 IT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디테일 뿐만 아니 라 IT 업계에서 실제로 일하는 모습이나 데이터 엔지니어인 여주인공이 점차 주도적 역할을 하며 새로운 시대의 영웅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렸다. IT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바꿔 놓고 있으 며, 이 분야에 관련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해보면 이런 작품이 이제야 나온 것은 늦은 감이 있 다.
그렇다고 이 작품이 과학기술에 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긴장감 넘치고 짜임새 있는 줄거리, 음모, 반전, 갈등 등 소설 본연의 재미와 함께, 일반인들이 모를 법한 전문 용어에는 주석을 제공하여 줄거리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없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SF 작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드SF나 서사의 스케일이 큰 SF는 여전히 흔치 않은데, SF 작가들은 우리나라가 배경이 되고 우리나라 사람이 주인공 이 되어 세계 최초로 어떤 과학적 현상을 발견하거나, 전세계적 위기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이 자연스럽지 않다고들 얘기해왔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정보통신이나 바이오 기술 의 세계적 위상을 보면, 첨단 기술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우리나라가 주역이 되는 것이 더는 어색하지 않게 되었다. 〈모두 고양이를 봤다〉를 시작으로 이런 작품을 많이 만나보고 싶다.


목차


1. 환각
2. 현장
3. 조사단
4. 회복
5. Q-웨이브
6. USB
7. 국정원
8. 변신
9. 발견
10. 체포
11. 배신
12. 미국인
13. 양평
14. 프로젝트 Q
15. 분석
16. 자책
17. 추앙신
18. 수신 장치
19. 청와대
20. 영동대로
21. 은폐
22. 송신 장치
23. 감정
24. 서해
25. 인천
26.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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