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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SF) 미스터리

스프(SF) 미스터리

  • 정명섭 ,김이환 ,장아미 ,남유하
  • |
  • 그래비티북스
  • |
  • 2020-09-09 출간
  • |
  • 243페이지
  • |
  • 131 X 190 X 18 mm /267g
  • |
  • ISBN 979118985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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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명섭 작가의 ‘헤븐’
영종도 근처 인공 섬에 만들어진 자유무역도시 ‘헤븐’. 대한민국보다 평균 3배 높은 임금을 받으며 세금은 존재하지 않고, 북유럽 수준의 복지혜택에 명품을 면세로 구입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헤븐’은 그 이름에 걸맞게 천국의 모습을 하고 있다. 범죄를 저지르면 즉각 추방당하여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신 유토피아 ‘헤븐’에서는 그 어떤 사건도 용납되지 않는다. 그저 사고만 있을 뿐이다.
그런 헤븐에서 어느날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그 ‘사고’를 조사하던 기준은 헤븐과 대한민국 정부, 기업 사이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김이환 작가의 ‘화성의 폐허’
지구의 금이 고갈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금광을 찾기 위해 인간을 화성으로 보내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컬처’사의 광부 역시 금을 찾기 위해 홀로 화성으로 보내진 인간이었다. 그렇게 화성에서 홀로 금을 찾던 광부의 눈에 아주 오래된 탐사선이 발견된다. 착륙에 실패한 우주선은 모두 무인 우주선이고 유인우주선은 언제나 임무를 완수한 후 지구에 귀환했다는 설명을 들은 광부였지만 수상한 탐사선의 광경에 주위를 둘러보다 가공된 금 조각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다른 금을 찾기 위해 화성을 탐사하던 광부는 거대한 동굴을 발견하게 되고, 그 곳에서 자신과 같은 목적으로 화성으로 보내진 다른 ‘인간’을 발견하게 된다.

장아미 작가의 ‘불면의 밤은 끝나고’
구릉과 구릉 사이 큰 강을 낀 대지에 스스로를 세상에서 고립시키며 사는 공동체, ‘가이아’. 그 곳의 구성원은 모두 ‘여자’였으며 기획자 데메테르와 서른세 명의 기술자들이 세부 규약을 발전시켜 만든 공동체였다.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여자의 이주만을 받았던 ‘가이아’는 어느 날 자신들의 규약을 어기고 남자들이 있는 13구역과 교류하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가이아에 이름 모를 병이 발병하게 되고 사람들이 빠르게 죽어가게 된다. 그리고 기획자 데메테르도 병으로 사망하고 가이아는 폐쇄된다.

남유하 작가의 ‘미래 뉴스’
새벽 두 시. 세찬 빗소리에 잠 못들던 만삭의 아내와 산책을 나선 은 선생은 우연찮게 평소 가지고 싶었던 빈티지 라디오를 줍게 된다. 작동하지 않을 줄 알았던 라디오에서는 믿을 수 없는 뉴스들이 들려왔다. 바로 미래의 뉴스가 흘러나왔던 것이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라디오의 뉴스가 점차 현실이 되는 것을 보고 부부는 라디오를 이용하여 재산을 불리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라디오에서는 충격적인 뉴스가 들려온다. 12년 후 부부의 아이가 어떤 여성에게 살해 당할 것이라는 소식. 은 선생은 이를 막기 위해 큰 결심을 내린다.

[서평]
스프(SF) 미스터리

실현되지 않은 미래 기술을 소재로 한 SF와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서로 다른 두 장르가 만나 새로운 장르,
스프(SF) 미스터리가 탄생했다

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 SF는 과학적 사실이나 이론에 기반을 둔 하나의 장르이다. 현재에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기술이나, 그런 기술이 등장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써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미스터리(Mystery)는 이미 일어난 사건이나 현상을 파헤쳐 진실에 다가가는 장르이다. 기본적으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구도를 가지고 있다.
SF가 미래 지향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의 혁신을 이야기한다면 미스터리는 사람과 기억에 관한 부분들을 얘기한다. SF는 기술의 발달, 미래의 모습을 예견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마니아 층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미스터리는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쾌감을 얻을 수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장르이다.

〈SF 미스터리 앤솔로지〉는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장르를 결합한 네 가지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으로써,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의 사회 또는, 기술이 등장하면서 그 안에서 펼쳐지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들을 수록하고 있다. 네 명의 SF작가의 서로 다른 네 가지 이야기는 각 기 다른 주제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현재에도 고민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짧지만 강력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회적인 문제, 윤리적 문제, 성별간 갈등에 대한 문제들을 〈SF 미스터리 앤솔로지〉 책 단 한 권을 통해 독자들은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목차


1. 〈헤븐 Heaven〉 정명섭
2. 〈화성의 폐허〉 김이환
3. 〈불면의 밤은 끝나고〉 장아미
4. 〈미래 뉴스〉 남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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