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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스님의마음설레는레시피(비움의그릇에자기한스푼으로차려낸사찰음식)

대안스님의마음설레는레시피(비움의그릇에자기한스푼으로차려낸사찰음식)

  • 대안 스님
  • |
  • 김영사
  • |
  • 2012-06-12 출간
  • |
  • 204페이지
  • |
  • ISBN 978893495787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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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음식으로 소통하는 행복/ 밥상으로 내려온 부처님/ 내 인생의 레시피/ “스님, 입 안에 봄이 왔는데요.”
_쑥버무리뿌리떡/ 산야초초밥

1장 치유하는 밥상
마음 그릇에 담은 음식- 탐(貪) 탐식을 향한 마음, 그 무서운 독/ 진(瞋) 탐심이 흘러 두려움으로/ 치(痴) 탐심 진심의 밭, 그 어리석은 덫
_죽순탕평채/ 단호박두릅전병/ 감자국수

2장 지혜로운 밥상
삼덕(三德)을 갖춘 음식/ 육미(六味)와 육미(六美)/ 사대(四大) 원리의 사찰음식/오행(五行)밥상/효소의 작용
_별미 비빔국수/도토리죽/ 오미자양갱

3장 조화로운 밥상
절집 재료/절집 맛국물과 맛가루/산야초 식초를 이용한 절집 맛소스
_배추비트밥&유자된장소스/우엉콩살말이와 상추쌈/석이버섯 찹쌀구이

4장 나눔의 밥상
사찰음식이란 무엇인가? /우리네 식탁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사찰음식/사찰음식에 대한 나의 버킷리스트/사찰음식의 미래, 사찰음식학교
_라이스버거/ 현미김밥/능이버섯강정

닫는 글
내가 만난 사찰음식

도서소개

『대안스님의 마음설레는 레시피』는 흔히 ‘절밥’이라 불리는 우리 사찰음식의 철학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왜곡된 음식문화를 되돌아보며, 마음을 다해 음식을 살피고 만들고 먹는 일이 곧 삶을 올바로 이끄는 첫걸음임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사찰음식을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고 나아가 삶을 변화시키는 대안적인 먹을거리로서 널리 알리는 데 애쓰고 있는 대안 스님이 차분한 목소리로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상차림인 ‘절밥’에 대해 들려주며, 매일 해오던 일이기에 되돌아 살피지 않고 익숙한 대로 해온 ‘먹는 일’을 근본에서부터 점검해보고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발견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비움의 그릇에 자비 한 스푼으로 차려낸 사찰음식과 친해지는 법”

만든 사람과 먹는 사람 모두 행복해지는 요리, 투박하고 소박하지만 영혼을 일깨우고 삶 전체를 올바로 이끄는 생명의 밥상!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스님이 제안하는 식탁 위의 명상과 치유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맛과 멋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하는 법부터 식생활과 환경 문제까지 해결한다. 입보다도 마음으로 먼저 먹는 음식, 욕심, 어리석음, 화 등 마음의 굳은살까지 제거하는 속이 알찬 사찰음식 이야기를 담았다.
《대안스님의 마음설레는 레시피》는 흔히 ‘절밥’이라 불리는 우리 사찰음식의 철학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왜곡된 음식문화를 되돌아보며, 마음을 다해 음식을 살피고 만들고 먹는 일이 곧 삶을 올바로 이끄는 첫걸음임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사찰음식을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고 나아가 삶을 변화시키는 대안적인 먹을거리로서 널리 알리는 데 애쓰고 있는 대안 스님이 차분한 목소리로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상차림인 ‘절밥’에 대해 들려주며, 매일 해오던 일이기에 되돌아 살피지 않고 익숙한 대로 해온 ‘먹는 일’을 근본에서부터 점검해보고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밥 먹는 일조차 깨달음을 이루는 수행의 하나로 삼는 불가의 엄중한 가르침을 실천하긴 어렵더라도, 우리 인간은 삼라만상의 일부로서 자연이 있기에 비로소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 그 자연 속에서 누군가가 온 마음을 다해 키운 식재료에 감사하며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몸에 필요한 만큼만 먹은 뒤에는 배고픈 이들과 음식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은 따로 배우지 않더라도 마땅히 체득하고 있어야 할 도리이다. 이 ‘먹는 일’, 삶을 꾸리는 가장 근본적인 일이 무너져가고 있는 이때에, 우리의 음식문화를 되돌아보게 해줄 귀한 책이다.
이 책에는 전통적인 사찰음식뿐만이 아니라, 사찰음식의 전통에 바탕을 두고 맛과 공정에 있어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춘 레시피들이 수록되었다. 뿐만 아니라, 화학조미료가 아닌 천연 재료로 맛을 내는 방법, 과일·채소·견과류 등을 이용한 다양한 소스들, 계절의 왕성한 기운을 담은 봄·여름·가을·겨울철 음식들, 향기롭게 담가놓고 두고두고 먹는 각종 저장음식 등 사찰음식의 담백하고 소박한 맛과 향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이 현대인들의 입 속에 싱그러움을 전해 줄 것이다.

“소중한 당신에게 이 공양을 올립니다”

우리는 점심식사 때 마다 “오늘은 뭘 먹지?” 하는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둘러보면 정작 먹을 것이 없다. 화학첨가제로 그럴싸하게 포장한 가공식품, 농약 범벅인 농산물, 광우병이 의심스러운 소고기…. 각종 아토피에 성인병에 예전에는 없던 질병들이 찾아들고, 유기농 식탁을 차려놓고 칼로리를 계산하는 시대가 왔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오히려 ‘음식에 대한 애착을 버리라’고 잘라 말한다. “음식에 대한 미련을 애초에 버린다면 행복한 밥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식, 절식, 단식’을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만 하는 소식은 반쪽짜리이며, 수행 없는 단식은 굶주림일 뿐이다. 밥을 덜어냄과 동시에, 마음을 비우고 삶을 간결하게 가꾸려는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
유기농 재료로 잘 차린 밥상도 ‘탐진치(貪嗔癡,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깨달음을 가로막는 세 가지 독으로, 탐욕·분노·어리석음을 가리킨다)’가 가득하면 내게 자양분이 되지 못한다. 우리의 몸은 마음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기에, 그 마음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 몸의 균형이 깨져 질병이 찾아들게 마련이다. 한마디로, 마음을 정갈하게 가다듬고 복된 음식에 감사하며 나누는 절집의 사시공양이나 만사를 내려놓고 마시는 맑은 차 한 잔이 요즘 유행하는 ‘소울푸드(soul food)’, ‘영혼을 일깨우는 음식’의 원형인 셈이다.
흔히 사찰음식 하면 육류와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의 다섯 가지 재료)를 넣지 않은 음식이라고만 생각한다. 불교에서는 살생을 금하니 동물성 음식이 없는 것은 그렇다 쳐도, 양념을 적게 쓰기 때문에 맛이 없을 거라 단정한다. 하지만 절밥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은 절밥이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고 말하곤 한다고 한다. 그것은 현대인들이 가진 ‘양념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저자는 오히려 음식마다 설탕을 마구 넣으면서도 오늘날 당뇨병 환자가 느는 까닭을 묻는 이들이 의아할 뿐이다.
우리의 오랜 불교 전통이 말해주듯, 실상 사찰음식은 우리 조상들에게서 대대로 물려받은 음식문화 중 하나이다. 사찰음식은 양념이 많지 않던 시대에 옛 조상들이 만들던 방식대로 자극적인 양념을 쓰지 않아 재료 본래의 향미가 그대로 느껴지며, 열량이 많은 음식이 거의 없어 많이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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