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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그신화와진실

이케아그신화와진실

  • 엘렌 루이스
  • |
  • 이마고
  • |
  • 2012-06-08 출간
  • |
  • 225페이지
  • |
  • ISBN 97889972990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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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 6
서문 …… 8
머리말 …… 10

1.민주적 디자인 …… 17
2.잉바르 캄프라드: 위대한 디자이너 …… 35
3.이케아의 E와 A: 아군나뤼드의 엘름타뤼드 농장 …… 57
4.스몰란드, 돌담, 이케아의 언어 …… 73
5.혁신적 재료 …… 97
6.플랫팩 도시 …… 117
7.꽃무늬는 내다 버려 …… 137
8.어느 가구상의 유언 …… 161
9.바이킹의 여행 …… 183
10.지구촌의 이케아 …… 205


참고문헌

도서소개

이 책은 플랫팩 가구의 발명이 산업에 어떻게 혁명을 가져왔는지, 어떻게 한 사람의 비전이 전 세계가 인테리어에 열광하는 현상을 낳게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케아의 편안한 스웨덴 이미지 이면에는 엄격히 관리되는 고도로 효율적인 조직이 있다. 전 세계인의 생활방식을 바꾸어놓은 놀라운 기업 이케아의 브랜드 전략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비밀스러운 조직 이면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케아, 그 신화와 진실》은 아바(ABBA)와 볼보를 제치고 스웨덴의 최고 유명 수출품 자리를 차지한 이케아의 성공 신화를 분석한 책이다. 영국의 브랜드 전문가인 저자는 이케아의 전?현직 직원과 각계 전문가들을 인터뷰하고, 여러 공식·비공식 문건과 다큐멘터리영화 자료 등을 조사하여 이제까지 베일에 가려 있던 이케아의 참모습을 드러낸다.

<출판사 리뷰>

▶이케아는 반(反)서비스 기업이다?

번드르르한 고객 만족, 고객 중심 서비스의 구호가 넘쳐나는 시대에 이케아의 성공은 뜻밖이다. 왜냐하면 이케아 제품을 구입하기까지 소비자가 넘어야 할 장벽은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매장이 땅값이 싼 도시 외곽에 있으므로, 소비자는 일부러 차를 몰고 교통체증에 고생고생하며 먼 길을 달려 우주선 같은 광활한 창고까지 가야 한다. (이케아 매장은 동종의 대형 쇼핑몰 중에서도 가장 크다. 일례로 베이징 매장은 42,000㎡로 축구장 8개 넓이다.) 드넓은 창고를 발 아프게 헤매다가 마침내 찾던 물건을 골라 낑낑 매며 카트에 싣고, 기나긴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계산을 하고, 다시 차에 끙끙대며 싣고 집까지 차를 몰고 온다. 다른 가구가 집까지 가져오면 일이 끝나는 데 비해 이케아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소비자는 하루 종일 쇼핑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빠진 나사와 못 알아먹을 설명서를 가지고 스스로 조립을 시작해야 한다.
구매의 전 과정에 철저하게 소비자의 셀프서비스를 요구하는 이토록 불친절한 기업이 어떻게 이처럼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이케아, 그 신화와 진실》은 오늘의 이케아를 가능케 한 이케아만의 독특한 브랜드 콘셉트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추적한다.

▶플랫팩 가구:우연한 발명이 가져온 가구혁명

“다리를 잘라 상판 아래 붙이자.”
이 한 마디로 현대 가구의 혁명이 시작되었다. 1951년, 이케아의 네번째 직원 일리스 룬드그렌은 차 트렁크에 테이블을 집어넣으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급기야 다리를 잘라냈고, 이렇게 해서 플랫팩(flat pack) 가구가 발명되었다.
부품들이 납작한 상자에 포장돼 운반되고 소비자가 직접 조립을 한다는 플랫팩 콘셉트는 디자인에서 제조, 유통에 이르는 가구산업의 전 단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다. 쓸데없이 낭비되는 공간을 없앰으로써 보관과 운송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었고, 조립 과정을 소비자에게 떠넘김으로써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었다.
플랫팩은 이케아의 최대 강점인 가격 우위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소속과 참여라는 동종의 어느 다른 브랜드도 넘볼 수 없는 독특한 부수효과를 낳았다. 그 지난한 과정 끝에 완성한 가구를 보며 우리는 어느 기성품과도 견줄 수 없는 강한 애착과 자부심을 느낀다. 쇼핑의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이케아라는 브랜드와 하나가 된다. 우리 자신이 이케아 브랜드와 그 비즈니스 모델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이케아 가구는 가구가 아니라 패션 아이템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이케아가 만든 보금자리 본능의 노예가 되었다.”
영화 <파이트 클럽>의 주인공의 독백처럼 이케아는 포스트베이비붐 세대, 곧 1960년대 생들의 공식 가구회사가 되었다. 최신 유행의 저렴한 스웨덴 가구로 인테리어를 1~2년마다 업데이트하는 ‘방 바꾸기 세대’가 등장한 것이다.
이케아 이전에 가구란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에게서 대대로 물려받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집의 살림살이를 장만하려고 평생 동안 저축했으며, 소파 하나도 죽을 때까지 쓰기 위해 샀다. 가구는 가정사의 해묵은 감정을 상기시키는 상징물이었다. 그때 이케아가 나타나 거무튀튀한 원목가구, 꽃무늬 커튼을 이제 그만 내다버리라고, 부모 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살라고, 가구는 평생을 짊어져야 할 짐이 아니라 싫증나면 버려도 되는 일회용이라고 설득한 것이다.

▶믿을 수 없이 착한 가격으로 최신 유행의 인테리어를!

이케아의 정말 뛰어난 점은 그 터무니없이 싼 가격이 아니라 가격에 비해 훨씬 비싸 보이게 만드는 재주이며, 그런 효과 한가운데에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 있다.
확실히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밀라노 디자인과는 다르다. 밀라노 디자인이 우아하고 정교한 고급 디자인이라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더 평범하고 단순하다. 하지만 대중의 필요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더 대중적이고 민주적이다. 무엇보다 밀라노의 일급 디자인은 엄두를 못 내는 사람도 이케아에서라면 그런 사치스런 디자인의 할인 버전을 살 수 있다. 거금이 드는 최신 유행의 인테리어와 외형상 똑같아 보이는 것을 이케아에서는 푼돈에 장만할 수 있다.
이케아는 디자인을 대중의 품으로 가져왔으며, 좋은 디자인 가구의 가치를 사람들이 깨닫도록 이끌었다.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이것이 현대 디자인이라고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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