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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 로버트H.마운스
  • |
  •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출판부
  • |
  • 2017-09-07 출간
  • |
  • 204페이지
  • |
  • 149 X 226 X 12 mm /304g
  • |
  • ISBN 97911957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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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요한계시록은 중요한 책입니다. 창세기에서 시작된 구속 역사의 완성이 어떻게 구현되는지에 관한 궁극적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자, 종말에 대해 가장 철저한 계시를 주는 책이며, 성서를 완결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시록 자체가 말씀하는 바처럼,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켜야” 할 것(계 1:3)이며, 모든 성도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또한 어렵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그래서 칼뱅 같은 신학적 거장도 계시록 주석만은 쓰지 못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많은 목회자와 성도가 요한계시록에 관한 그릇된 가르침에 현혹되기도 하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요한계시록에 관한 신뢰성 있는 주석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학자들이 쓴 계시록 주석은 빨리 많이 번역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한국 교회가 계시록을 더 열심히 연구해 설교하고 가르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계시록 주석은 크게 세 가지 입장으로 나뉘어 저술됐습니다. 계시록과 종말론의 세 가지 해석 틀은 전천년주의, 무천년주의, 후천년주의 등이지만, 요즘의 계시록 주석들을 보면 후천년주의적 주석은 거의 사라지고 있어서, 이제는 무천년주의적, 역사적 전천년주의적, 세대주의 전천년주의적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직신학자들이 아닌 저명한 성경신학자들이 쓴 계시록 주석은 전에는 전천년주의적 주석이 대세를 이루었지만, 빌(Beale)의 NIGTC주석이 나온 후에는 무천년주의 입장이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성서신학자들이 쓴 계시록 주석들은 아직도 전천년적 입장이 더 많습니다. 물론, 한국에는 무천년적 입장으로 쓴 주석들이 더 많지만요.

계시록 주석을 여러 다른 구분으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곧, 과거주의적, 역사주의적, 미래주의적 등으로 나눌 수도 있고, 여기에 이상주의적과 문자주의적으로 나눌 수 있어서, 이 모든 범주를 혼합하면 계시록 주석의 분류는 더 복잡합니다. (더 세분해서 구분을 만들 수도 있겠지요.) 예를 들어, 과거주의적-이상주의적-무천년적 계시록 주석, 상징주의적-역사적 전천년적 주석, 미래주의적-세대주의-전천년적 주석 등입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점진적 세대주의 입장(최근 제3세대 세대주의)에서는 예언적 본문을 많은 경우 다중적 의미로 해석하고 상징주의적-이상주의적 해석도 상당 부분 인정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과거주의적과 미래주의적으로 구분이 무색해집니다. 예를 들어, 적그리스도에 대한 해석의 경우, 적그리스도가 과거에도 출현했고(요일 4:3) 역사상 계속 있었으며, 미래에 본격적으로 출현할 것이라는 다중 의미 해석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게 과거주의냐, 역사주의냐, 미래주의냐하는 구분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점진적 세대주의에서는 문자적 해석이라고 해서 비유나 상징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장르별 특성과 문맥에 따라 비유나 상징을 정당하게 해석하려 하므로 과거 세대주의의 ‘문자적’ 해석과는 좀 다릅니다. 예를 들어, 666이라는 표를 문자적으로 보지 않으며, 그것을 (예를 들어) 컴퓨터로 여기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또한 이런 학문적 정통 세대주의에서는 날짜를 정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극단적 종말론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요즘의 계시록 학자들은 계시록의 해석 틀에 관해서도 더 다양하고 자세히 분류합니다. 그렇지만, 점진적 세대주의의 예로 보아 짐작할 수 있지만, 최근의 각 입장의 많은 부분이 (배타적이지 않고) 겹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이슈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계시록 해석을 무천년적, 역사적 전천년적, 세대주의 전천년적 등 세 가지로 구분하는 것이 무난하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유념할 것은 계시록 20장 해석, 곧 천년왕국에 대한 해석만 뚜렷한 대비가 될 뿐, 다른 본문 해석은 최근의 입장들 사이에 차이성 보다는 유사성 또는 조화성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예들 들어,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 중에서도 NICNT 로마서 주석을 쓴 더글라스 무의 경우에는 민족적 이스라엘의 회심/구원을 믿는 입장이고(롬 11:26, 29), 환란 다음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믿는 세대주의자들도 (소수지만) 있으므로, 두 입장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곧, 민족적 규모로 회심할 이스라엘의 종말적 역할을 인정한다면, 교회가 환란을 통과하든 안 하든 또는 중간에 휴거되든, 두 입장이 근사해진다는 것입니다. 사실 교회가 대환란(의 전반부)을 통과하든 안 하든, 분명한 것은 그 이전에도 역사가 진행될수록 교회는 점점 더 커지는 환난에 직면한다는 것이 성서의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문적 정통적 해석이라면, 계시록 해석 틀이 조금 달라도, 위험한 해석은 나오기 어렵고, 해석과 의미의 어떤 측면을 강조하는지에 차이만 있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계시록을 연구할 때, 어떤 한 해석적 입장을 유지하더라도, 개개 본문을 해석할 때는 여러 가지 해석적 선택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지혜로울 수도 있습니다.

계시록은 언뜻 보기에 어려운 책이고 또 해석의 틀도 다양하지만, 본서는 역사적 전천년주의의 입장에서 실력 있는 저명한 학자가 저술한 계시록 주석이므로 참고할 가치가 매우 큽니다. 즉, 본서는 요한계시록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로버트 마운스 박사가 자신이 쓴 NICNT의 계시록 주석을 핵심적으로 요약하여 목회자와 평신도 연구자가 읽고 활용할 수 있게 한 책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천년설 입장의 계시록 주석은 정암 박윤선 박사의 책만이 생각날 정도로 전천년설 계시록 주석이 부족한데, 본서는 역사적 전천년설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계시록 주석이 될 것입니다.


목차


추천사 ………… 윤철원 교수, 정성욱 교수, 이동원 목사

서평 …………… 송영목 교수

들어가는 말

계시록 1장

계시록 2장

계시록 3장

계시록 4장

계시록 5장

계시록 6장

계시록 7장

계시록 8장

계시록 9장

계시록 10장

계시록 11장

계시록 12장

계시록 13장

계시록 14장

계시록 15장

계시록 16장

계시록 17장

계시록 18장

계시록 19장

계시록 20장

계시록 21장

계시록 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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