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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그리스도인

유사 그리스도인

  • 매튜미드
  • |
  • 지평서원
  • |
  • 2008-11-06 출간
  • |
  • 286페이지
  • |
  • 223 X 152 mm
  • |
  • ISBN 978898668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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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태로부터 믿었거나, 아니면 신앙 연수가 깊고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야 할 모든 의무에 매우 충실한 어떤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 사람이라면 우리는 쉬운 말로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그는 하나님에 대해 많이 알고 그분의 뜻에 대해 정통합니다. 그리고 남다른 은사를 많이 받아 교회와 이웃에게 많은 유익을 끼치기도 합니다. 또한 죄를 혐오하며, 날마다 큰 은혜를 사모합니다. 때로는 말씀을 두려워할 줄도 알고, 또 때로는 그 말씀을 무척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교회의 일원으로 성도들과 선한 교제를 나누고 장차 천국에 갈 소망이 큽니다. 또한 그의 삶은 과거에 비해 큰 변화를 보이며 신앙적인 면에서 큰 열심을 보입니다. 그는 기도를 자주하며 많이 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인다운 삶으로 인해 더러는 손해도 보고 불이익을 당하기도 합니다. 또한 그는 성령을 체험했으며, 다른 교인들을 심히 사랑합니다. 그는 누가 보더라도 하나님의 명을 받드는 삶을 살고 날마다 성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으로서 할 수 있는 종교의 모든 외적 의무에 너무나 충실합니다. 모임과 예배에 빠지는 일이 없고 헌금과 구제에도 모범을 보입니다. 그도 성경을 많이 읽고 찬송을 은혜스럽게 부릅니다. 한 마디로 그는 누가 보더라도 훌륭한 그리스도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청교도 대신학자 매튜 미드는 그가 가짜, 즉 유사 그리스도인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스무 가지 사례를 들어 지적하며 성경적인 근거를 제시합니다. 그러한 의무 수행이 하나님에 대한 내적 경외심이 결여된 가운데 이루어졌다면, 그는 한갓 유사 그리스도인에 불과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헛된 구원의 확신에 서서 거짓된 평안에 자신을 안주시키다가 진정 돌이킬 기회를 잃고 급기야 지옥으로 떨어지는 위험에서 벗어나라고 저자는 강하게 권면합니다.

본문 발췌
이 강론의 의도는 "상한 갈대를 꺽고, 꺼져 가는 등불을 끄는 것"이 아닙니다. 연약한 신자들을 낙심시키는 것이 아니라 형식적인 신앙 고백자들을 깨우는 것입니다. 비록 위선자의 위험한 상태와 상황을 드러내는 것이 어렵고, 연약한 그리스도인이 자신을 위선자로 생각하리라는 것을 알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슬프게 하시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 이 책을 여러분에게 바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영혼을 향한 사랑이 아니었으면 이 강론의 설교가 되지 않았고,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이 아니었으면 출판되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어떤 환대를 받을지라도, 나는 특별히 이 강론이 여러분의 집에서 태어난 것을 생각하면서 여러분이 이 강론을 환영하기를 기대합니다.
- 지은이의 편지 中

이와 같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그리스도의 입장에서나, 문 자체로 보나, 좁은 것이 아닙니다. 그 문은 우리 입장에서 좁은 것입니다. 우리의 정욕과 부패로 인해 들어가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바늘귀는 실이 통과하기에 충분히 큽니다. 그러나 동아줄에 비하면 좁습니다. 바늘귀를 넓히든지, 동아줄을 풀든지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바로 그러한 경우입니다.

회심의 문은 육적으로 부패한 죄인이 들어가기에는 너무 좁습니다. 정욕을 사랑하는 영혼은 결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인은 모든 정욕을 풀어야 합니다. 그는 사랑하는 죄를 제쳐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문이 좁아서 결코 그 문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는 좁은 문에 이르렀을 때 걸어가기에는 협착한 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적용, 자신의 믿음을 검증하라 中

저자소개
매튜 미드(Matthew Mead, 1629-1699) 목사는 영국 남부의 버킹엄셔의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나 그의 출생과 교육 등의 정확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버킹엄셔의 부룩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것과 1658년 1월 22일에 쉐드웰의 뉴채플 교회의 목사직을 맡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662년 기도 방식 통일 법령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그는 다른 성직자 2천여명과 함께 성직에서 추방당하고 1년치 생활비를 몰수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매튜 미드 목사는 헨리 버튼이 1644년에 설립한 비국교도 교회인 스탭니에서 설교했던 매튜 미드에 대해 역사가 캘러미는 많은 회중이 그의 설교 듣기를 열망했고 캘러미 자신도 미드의 열렬한 추종자였다고 증언합니다. 캘러미에 따르면 미드는 매우 사려깊은 사람이었고 탁월한 설교자였다고 합니다.

매튜 미드는 1684년 9월, 국왕을 암살하려는 사건, 즉 라이 하우스 모의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오웬과 그리피스 목사와 함께 기소됩니다. 이 사건은 증인 카스타레즈에게 혹독한 고문을 가하여 얻어 낸 증거를 근거로 조작된 사건이었습니다. 미드는 추밀원에 심문에 의연한 자세로 그의 무관함을 증언했습니다.

그는 연륜이 더해 가면서 복음적 열정과 영혼에 대한 사랑도 더해 갔습니다. 그는 불필요하고 무익한 논쟁을 싫어했고, 복음의 본질적 교리를 깊이 연구하기를 좋아했습니다. 미드는 1699년 10월 16일 향년 70세로 소천했습니다. 그는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조금도 동요의 기색이 없었고, 친구가 심경을 묻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지…. 사명을 마쳤으니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라고 담담히 말한 후,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크게 외친 후 숨을 거두었습니다.

역자 : 장호익
장호익(張昊翼)목사는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로이드 존스를 통해 청교도와 부흥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그는 현재 조국 교회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열린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오픈 성경}과 {오픈 해설 찬송가}의 집필 위원을 지냈으며 대표적 번역서로는 {당신도 하나님이 쓰시는 사림이 될 수 있다}(나침반사)가 있습니다.


목차


추천의 글 - 박순용 목사
지은이 머리말
지은이의 편지

1장 논제의 제시와 입증, 그리고 기소,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과 되다 만 사람
2장 신앙적인 삶에서 큰 진보를 보였는데도, 단지 유사 그리스도인일 수 있는가
3장 어떻게 유사 그리스도인이 거의 그리스도인으로 보일 정도로 신앙적인 삶의 진보를 보일 수 있는가 - 첫 번째 이유
4장 자연적인 양심과 갱신되어 새로워진 양심의 차이
5장 어떻게 유사 그리스도인이 거의 그리스도인으로 보일 정도로 신앙적인 삶의 진보를 보일 수 있는가 - 또 다른 이유 세 가지
6장 많은 진보에도 불구하고 한갓 유사 그리스도인에 머무는 원인
7장 유사 그리스도인이 신앙을 고백하는데도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원인
8장 적용 1 자신의 믿음을 검증하라
9장 적용 2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10장 유사 그리스도인을 향한 준엄한 경고
11장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간곡한 권면

지은이 약전
옮긴이의 글 - 장호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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