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중국인 이야기 1

중국인 이야기 1

  • 김명호
  • |
  • 한길사
  • |
  • 2012-06-08 출간
  • |
  • 547페이지
  • |
  • ISBN 978893566211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7,1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006 | 책을 내면서 덧붙이는 말

015 | 참새 소탕전의 추억
021 | 류사오치는 마오쩌둥의 속마음을 읽지 못했다
067 | 마오쩌둥, 장하오의 관을 메다
073 | 물과 햇빛과 바람을 싫어한 천하명장 린뱌오
095 | 문화대혁명을 뒤에서 음모한 캉성

103 | 전쟁을 하면서도 학문과 자유를 키운 시난연합대학
119 | 두부와 혁명
143 | 잊혀진 사상가 장선푸
155 | 우리 가슴에 대나무 한 그루씩을 심자
167 | 최고 권력자 장제스의 쟁우 후스
185 | 시베리아 추위도 장징궈의 웃음 앗아가지 못했다
207 | 영원한 자유주의자 레이전
213 | 장제스와 비극적인 대논객 천부레이

221 | 북벌부인 천제루
231 | 마오의 장정부인 허쯔전
241 | 마오의 딸들
247 | 무장한 여인
259 | 중공의 청춘
277 | 장춘차오를 감옥문에서 기다리던 원징

285 |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작곡한 녜얼
295 | 중국 현대미술의 반역자
323 | 예술은 사회와 인민의 것이다
345 | 세상물정 모르는 화가들

365 | 마오쩌둥식 중·소외교
379 | 짜고 친 포격전
403 | 문화대혁명의 와중에서
425 | 아편과 혁명

437 | 성경을 든 첩보의 영웅
449 | 정보의 천재 리커눙
459 | 댄서들의 난동
463 | 상하이 황제
481 | 20세기의 여불위

493 | 강산을 사랑했지만 미인을 더 사랑한 사람
505 | 위안스카이와 한국인 부인들
517 | 푸이의 황후와 황비

541 | 참고문헌

도서소개

중국 근현대를 만든 걸출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리다! 김명오의『중국인 이야기』제1권. <중앙선데이>의 ‘사진과 함께하는 중국 근현대’에서 연재했던 글을 토대로 하여, 청조 멸망에서 문화대혁명까지 격동기 중국 근현대사의 전개 과정을 생동감 있게 복원한 책이다. 중화민국 탄생, 공산당 창당, 북벌전쟁, 항일전쟁, 국공내전과 합작, 중소와 중미외교, 신중국 수립과 문화대혁명 등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 혁명가, 지식인, 예술인 등 소설 속 주인공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담아냈다. 본문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마오쩌둥과 2인자 류샤오치의 관계를 통해 문화대혁명의 과정의 내막을 보여주고, 장제스를 중심으로, 반목했던 아들 장징궈, 쟁우(爭友)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자유주의자 후스, 그리고 수많은 학술·사상의 인재를 배출했던 시난연합대학교의 일화를 들려준다. 여성 혁명가들의 이야기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중국 현대미술의 초석을 쌓은 쉬베이훙, 만화가 출신으로 현대 중국화의 비조로 우뚝 선 예첸위를 비롯해 치궁·둥서우핑·옌원량·류전샤 등 걸출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로마인 이야기’ 읽은 독자, 이제 ‘중국인 이야기’ 읽는다
총10권 기획, 중국 근현대사 삼국지보다 흥미롭다
수많은 혁명가·지식인·예술가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한국 저자가 집필하는 총10권 기획의 ‘중국인 이야기’, 흥미진진한 네버 엔딩 스토리 !
20세기 중국의 역사와 사람들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을까. 한길사가 『로마인 이야기』에이어 야심차게 내놓는 또 하나의 대형기획 『중국인 이야기』다. 저자 김명호는 이미 중국의 속살을 가장 정확하게 읽어내는 독보적 시각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발군의 필력을 인정받고 있다.
출간 제안을 위해 저자와 첫 만남을 가진 뒤, 4년이다. 그동안 늦은 밤을 마다하며 저자와 100번도 넘는 만남을 가졌다. 『중앙선데이』 ‘사진과 함께하는 중국 근현대’ 연재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는 좀더 분량을 보태기도 하고, 분재된 인물 이야기는 재구성도 필요했다. 무엇보다 글쓰기에 임하는 저자의 완벽주의도 컸다. 2016년 한길사 창사 40주년이 되는 해까지, 매년 2~3권씩 총10권 완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저자는 “아직도 쓰고 싶은 인물이 넘친다”고 말한다. 권수는 무의미해보인다. 그야말로 네버 엔딩 스토리다.
농민화가 주융칭(朱永請)이 그린 책표지그림, 「설서납량」(說書納凉)은 온갖 역사·민담·전설이 넘치고, 모였다 하면 이야기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심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는 저자와 책의 특징을 그대로 표현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평상 위에 팔을 베고 누워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입담 좋은 이야기꾼의 들려주는 옛 이야기를 듣는 일은 생각만으로도 즐겁고, 여름밤이 시원해진다. 40년 넘게 중국에 천착해온 저자 김명호라는 탁월한 ‘설서인’(說書人)이 마침내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로마인 이야기’ 읽은 독자, 이제 ‘중국인 이야기’ 읽는다
『중국인 이야기』는 한길사의 숙원 기획이었다. 90년대 중반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성공은 교훈과 재미가 결합된 역사책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서구문명의 토대로서 로마를 읽었다면 동양문명의 배경으로서 중국을 읽어보자는 문제제기는 충분히 가능했다. 김명호라는 발군의 필자로 인해 그 길이 열리게 되었다. 『로마인 이야기』가 연대기별로 대하처럼 길게 이어지는 이야기였다면, 『중국인 이야기』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모여 한 인물의 전체상을 드러내고, 퍼즐이 맞춰지듯 장강대하 역사의 모자이크화를 완성한다.
오늘날 중국은 명실상부하게 모든 방면에서 부상하고 있는 강국, 세계는 중국 읽기에 분주하다. 중국은 넓은 영토, 다종다양한 13억 인구,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그들의 역사와 문화의 면면, 속살까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동아시아 역사를 공유하는 우리는, 혁명과 전란으로 점철된 20세기 격동의 중국 역사를 이해하지 않고는 21세기 중국과의 관계를 전략적으로 정립하고, 복잡한 정치, 외교, 경제 문제를 잘 풀어나가기가 어렵다.

청조 멸망에서 문화대혁명까지, 중국 근현대사 삼국지보다 재미있다
김명호의 『중국인 이야기』가 출판 의의를 지니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그에게 청조 멸망에서 문화대혁명에 이르기까지의 중국 근현대사는 삼국지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연속이다. 한마디로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 ‘과연 어디서 이런 사진을 구했을까’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진귀한 사진 한 장, 그 사진 속 인물의 흥미진진한 생애, 각 인물들이 얽히고 설키며 만들어내는 인간사의 희비극, 그들의 삶과 맞물리며 전개되었던 격동기 중국 근현대사의 전개 과정이 생동감 있게 복원된다. 즉, 중화민국 탄생, 공산당 창당, 북벌전쟁, 항일전쟁, 국공내전과 합작, 중소와 중미외교, 신중국 수립과 문화대혁명 등 파란만장한 역사가 있고, 혁명가·지식인·예술인 등 소설 속 주인공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있다. 허구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논픽션 역사다. 김 교수의 글은 인물들이 남긴 일기, 서한, 회고록 등 1차 자료와 객관적 문헌에 철저히 근거해 역사적 팩트에 초점을 맞춘다. 섣부른 평가나 어쭙잖은 너스레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역사가 사실만을 드러낼 때, 진실과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몇 년 정도 중국에서 생활한 사람이, 또는 책을 통해 피상적으로 공부한 학자들이 으레 할 법한 중국 이야기와는 차원을 달리 한다.

“나에게 중국은 연구 대상이 아니라 놀이터였다”
놀랍게도 저자는 글을 본격적으로 써본 적도, 책을 한 권 펴낸 적도 없다. 그런데도 그의 글은 흠 잡을 데 없다. “일단 써놓고 맘에 들 때까지 고치면 된다”는 마오쩌둥의 문장론을 믿을 뿐이라는 그의 말에서 굳이 비결을 찾는다면 찾을 수도 있겠다. 두 배 분량으로 써놓은 다음 불필요한 말을 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