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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지금부터 인생은 축제다

은퇴 지금부터 인생은 축제다

  • 이상면
  • |
  • 명경사
  • |
  • 2013-10-30 출간
  • |
  • 320페이지
  • |
  • 152 X 220 X 30 mm
  • |
  • ISBN 978899423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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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주요내용

‘은퇴는 회사를 그만두고, 진정한 자기 삶을 향한 여정의 출발이다.‘, ‘은퇴는 숙제인생을 졸업하고 축제인생의 시작이다.’라고 은퇴를 정의하는 저자는 너무나 부정적으로 은퇴를 맞이하는 우리나라 은퇴자들에게 매일매일 맞이하는 삶을 축제로 만들어주는 희망, 도전과 긍정의 에너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퇴직 전 직장이 제공하였던 생활 목표, 경제능력, 빠듯한 스케줄 및 소속감을 잃어버리고 방황과 무력감 속에 살아간다. 그러나 저자는 은퇴자들이야말로 지역경제, 특히 지역 공동체 사회에 활기를 가져올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우리 사회의 마지막 남은 자산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매일 활기차고 바쁘게 살아가는 철학과 방안을 제공한다. 돈, 건강관리, 음식, 운동, 부부 및 자녀 등 가족관계, 친구와 공동체 등 사회관계, 일, 천직, 봉사, 여가활동, 취미생활, 공부, 자연, 고독, 명상 등이 은퇴 후 생활 속에 가지는 의미를 알려주고, 이들의 건설적인 설계를 통해 자신의 인생철학, 목표를 실천하게 하여 생활 하나하나가 자신의 진정한 축제가 되도록 만들어 주고자 한다.

사람들은 은퇴 후에야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여유와 능력을 갖게 된다,
진지한 자기성찰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알아내기도 하고, 오랫동안 가슴 한 구석에 묻어 두었던 못다 부른 노래를 찾아내기도 한다. 그래서 30-40년 남은 인생을 살아갈 꿈, 비전, 목표를 새로이 그리게 되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으로서 하루 일과를 채워갈 때, 우린 하루하루가 축제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활기차고 보람된 생을 살 수 있으며, 자기실현 과정을 확인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책을 읽게 되면 은퇴자들은 살아갈 하루 일과표를 만들게 수 있게 된다. 많고 다양한 행사 중에서 자유로이 자기에게 맞는 일과를 선택하게 되고, 그래서 하게 되는 일, 봉사, 공부는 모두 여가활동 같이 즐겁게 하게 되고, 천직, 예술적 취미, 사회관계 등에는 자신의 영혼이 깃들게 되어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제야 생활 속의 매 순간순간 자신을 확인하게 되고, 자아를 실현하는 과정임을 인식하게 된다.

지금까지 주위, 사회의 기대와 책임에 따라 살았던 숙제인생에서 진정한 자신의 생을 찾아 많으면 4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은퇴자에겐 너무나 할 일이 많다. 그래서 ‘은퇴자들은 보다 과거 어느 때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계획적이어야 한다, 100세까지 살 것처럼 계획을 세우고 날마다 마지막 날처럼 적극적으로 살되, 모든 것들이 자신의 진정한 행복이 되기 위해서는 천천히 혼자 음미하면서 즐겨야 한다. 즉 맑고 향기로운 자연의 질서를 삶의 원리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은퇴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때 사회 전체가 건강해진다. 고령은퇴자들이 사회서비스의 수혜자만이 아니라 제공자가 되어 자기 인생의 보람을 느끼게 되고, 또 그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공동체 안에서 나누어질 때 사회는 더욱 풍성해지고, 넉넉해져 살기 좋아진다.
이 책이 은퇴자들의 삶을 활기차고, 보람되게 하여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목차


서문

1장 은퇴자의 인생관 전환
2장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
3장 행복한 은퇴의 기본 조건
4장 창조적 은퇴설계
5장 성숙한 은퇴설계
6장 아름답게 늙는 지혜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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