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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지는사람들(ALONE TOGETHER)

외로워지는사람들(ALONE TOGETHER)

  • 셰리 터클
  • |
  • 청림출판
  • |
  • 2012-06-10 출간
  • |
  • 560페이지
  • |
  • ISBN 97889352092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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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 테크놀로지에 대한 생각의 전환점
머리말 | 다 함께 홀로

네트워크화
친밀함 속 새로운 고독

1장 | 언제나 작동 중
2장 | 묶인 채로 성장하다
3장 | 전화 걸 필요 없다
4장 | 축약과 배반
5장 | 진실한 고백
6장 | 새로운 연결성과 불안
7장 | 젊은이들의 향수

로봇 시대
고독 속 새로운 친교

8장 | 가장 가까운 이웃
9장 | 충분하게 살아 있다
10장 | 진정한 동무
11장 | 황홀감
12장 | 유대를 위한 공모
13장 | 사랑의 헛수고
14장 | 기계와의 교감

결론 | 꼭 필요한 대화
맺는말 | 편지가 주는 기쁨
감사의 말

도서소개

테크놀로지에 갇힌 우리, 함께 있어도 외롭다! 『외로워지는 사람들』은 MIT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연구자인 셰리 터클이 오늘날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로 네트워크화된 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테크놀로지에 열광한 이후 사람들의 모습을 정신분석학적, 사회심리학적, 아동심리학적, 인류학적 등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사회와 사람들을 재형성하는지를 낱낱이 묘사한다. 더 나아가 이제 새로운 친교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로봇이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테크놀로지를 빚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테크놀로지의 운영방식을 정하는 게 바로 우리 자신임을 상기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테크놀로지가 나와 내 인간관계를 조정한다!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기기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가장 참신하고 심오한 탐구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연결은 늘어나는데 왜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는 줄어들까? 문자와 이메일을 사용할수록 왜 대화가 서툴러질까? 아바타 꾸미기에 열중할 때 진짜 ‘나’는 어떻게 바뀔까? 사교 로봇과 함께 성장한 아이들은 어떻게 인간관계를 맺을까?

장례식 동안 내 주변의 사람들은 인쇄물의 날개 부분을 문자 메시지 보낼 때의 휴대폰 가리개로 사용했다. 식이 끝난 후 문자질 추모객들 중 한 여성이 내게 다가와 “휴대폰이 없었으면 그렇게 오래 못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장례식의 취지는 애도를 하자는 것이었는데, 테크놀로지에 단련되었던 이 여성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본문_478쪽)

문제는 이러한 풍경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는 데에 있다. 이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함께 있으나 따로따로’인 상황에 익숙하다. 온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던 저녁 풍경은 함께 모여 각자의 인터넷 세상으로 접속하는 풍경으로 대체되었다. ‘한 명은 네트워크화된 컴퓨터 앞에, 한 명은 모바일 기기를 들고 있는 식이다.’ 이러한 모습은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나, 학생들의 수업시간, 심지어 연인들의 데이트 시간에서조차 다르지 않다. 대화 없이 각자의 디지털 기기로 문자를 보내거나 인터넷에 접속하기에 바쁘다. ‘바빠서 온라인을 이용한다지만 결국 서로 어울리는 시간은 적어지고 테크놀로지와 보내는 시간은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모습을 이 책, 『외로워지는 사람들』의 저자 셰리 터클은 ‘다함께 홀로(ALONE TOGETHER, 『외로워지는 사람들』의 원제)’라 표현했다.
짐작대로다. 이 책은 최근 심심치 않게 언론에 보도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로 네트워크화된 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더 나아가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친교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로봇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탐구한다. 그러나 이 책이 이미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네크워크(SNS)가 소외감을 증가시킨다는 단순한 결론을 전달할 것이라는 짐작은 성급하다. 테크놀로지의 함정에 빠진 우리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에 와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과학기술로 인간다움을 잃어버리기 직전에 울리는 사이렌이다.

과학기술과 인간관계 분야의 독보적 사상가, MIT 사회심리학 교수 세리 터클이
디지털 시대에 점점 외로워지는 우리에게 보여주는 충격적 진단과 놀라운 통찰!

MIT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연구자인 셰리 터클은 디지털 시대의 주도적 사상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2000년 <타임>은 셰리 터클을 인터넷 이노베이터로 선정하면서 ‘사이버 스페이스의 마거릿 미드’라고 격찬했다. 과학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그의 연구는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컴퓨터 시대가 개막되면서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컴퓨터의 기술 연구에 몰두할 당시, 셰리 터클은 정신분석 훈련을 받은 심리학자로서 컴퓨터와 인간의 관계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후 과학기술 전반과 인간의 관계를 심도 있게 연구해왔다. 이 책은 셰리 터클이 지난 30년간 테크놀로지 영역에서의 삶을 탐구해온 결과물이다. 그는 이 책에서 테크놀로지에 열광한 이후 우리의 모습을 정신분석학적, 사회심리학적, 아동심리학적, 인류학적 등의 관점으로 진단한다. 수백 명에 달하는 관련 인물들과의 공식적인 인터뷰는 물론 인터뷰가 끝난 뒤 무심코 나오는 발언들까지 면밀히 탐색한 저자는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우리 사회와 우리 자신을 재형성하는지를 낱낱이 묘사한다.
저자는 ‘우리가 건물을 지은 다음에는 건물이 우리를 짓는다(We shape our buildings, then they shape us).’는 윈스턴 처칠의 말에 빌려와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가 테크놀로지를 만들면 그 다음에 테크놀로지가 우리를 만든다.‘ 과연 테크놀로지는 우리를 어떻게 바꾸어놓고 있을까?

소셜 네트워킹,
진짜 ‘나’를 잃어버리고 우리의 인간관계를 단순하게 만드는 위험한 그물

우리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를 주고받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접속한다. 이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이제 우리는 ‘언제나 작동 중’인 상태로 ‘네트워크에 묶여’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화가 위험한 이유는 우리의 자아를 ‘새로운 자아 상태로’ 다가가게 하고 우리의 인간관계를 단순화시켜버린다는 데에 있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과 네트워크화에 대한 인터뷰를 하면서 페이스북의 프로필이나 세컨드 라이프의 아바타 꾸미기에 열중한 이들이 실제와 다른 자신을 ‘연기’하고 있음을 읽어낸다. 이러한 연기가 위험한 이유는 온라인 삶을 위해 작성한 내용과 자기 모습을 혼동하면서 진짜 나를 잃어버릴 위험성에 놓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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