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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고싶은명문장

새기고싶은명문장

  • 박수밀, 송원창
  • |
  • 웅진지식하우스
  • |
  • 2012-05-30 출간
  • |
  • 358페이지
  • |
  • ISBN 97889011468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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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修身 : 다시, 나를 돌아보다

크게 뛰어난 자는 서투르다 _ 대교약졸 (大巧若拙)
잘못의 원인을 내게서 찾는다 _ 반구저기 (反求諸己)
자신을 속이지 말라 _ 무자기 (毋自欺)
나는 나를 벗으로 삼는다 _ 이오우아 (以吾友我)
나 자신을 보고 나 자신에게 듣는다 _ 자시자청 (自視自聽)
저 어두운 구석을 나는 스승으로 삼는다 _ 옥루재피 오이위사 (屋漏在彼吾以爲師)
먼저 그 뜻을 크게 가지라 _ 선수대기지 (先須大其志)
나의 잘못을 말하는 자가 나의 스승이다 _ 도오과자시오사 (道吾過者是吾師)
산이 높아도 구름은 걸리지 않는다 _ 산고불애운비 (山高不雲飛)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 _ 수처작주 (隨處作主)
내게 아첨하는 자가 나의 적이다 _ 첨유아자 오적야 (諂諛我者 吾賊也)
사람의 폐단은 남의 스승 되기를 좋아하는 데 있다 _ 인지환 재호위인사 (人之患在好爲人師)
마음속 적은 물리치기 어렵다 _ 파심중적난 (破心中賊難)
백 척의 장대 끝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다 _ 백척간두진일보 (百尺竿頭進一步)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업신여긴 다음에 남이 업신여긴다 _ 인필자모연후인모지 (人必自侮然後人侮之)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_ 매일생한불매향 (梅一生寒賣香)

2. 決斷 : 마음의 결정은 하셨는가

마음을 잠잠하게 하는 자는 눈과 귀에 매이지 않는다 _ 명심자 이목불위지루 (冥心者耳目不爲之累)
큰 의심이 없는 자는 큰 깨달음이 없다 _ 무대의자무대각 (無大疑者無大覺)
세 번 생각하는 것이 가장 알맞다 _ 삼사최의 (三思最宜)
잠깐의 화가 평생의 허물이 된다 _ 일조지분 평생성흔 (一朝之忿 平生成)
세상살이는 나그네처럼, 직장 생활은 손님처럼 하자 _ 재세여려 재관여빈 (在世如旅 在官如賓)
쇠똥구리는 여의주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_ 당랑불이여의주 (螳不羨如意珠)
안목이 크면 천지가 작아 보인다 _ 안대건곤소 (眼大乾坤小)
비난과 칭찬에 흔들릴 필요 없다 _ 불필동어훼예야 (不必動於毁譽也)
쓸모없는 것이 쓸모 있다 _ 무용지용 (無用之用)
미워해도 그 좋음을 안다 _ 증이지기선 (憎而知其善)
원한은 깊고 얕음이 아니라 그 상처 난 마음에 달렸다 _ 원불기심천 기어상심 (怨不期深 淺其於傷心)
의심 안 되어도 의심하고, 의심되어도 의심하지 말라 _ 불의유의 유의불의 (不疑有疑 有疑不疑)
생각하되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다 _ 사이불학즉태 (思而不學卽殆)
눈은 자도 마음은 자지 말라 _ 의수안 물수심 (宜睡眼 勿睡心)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_ 호지자 불여락지자 (好之者 不如樂之者)
천 번 생각하면 한 번은 얻는다 _ 천려일득 (千慮一得)

3. 態度 : 복잡한 세상사 마주하며

오직 현재를 보고 정신을 집중하여 굳게 지키라 _ 유장견재사 주일신조지 (惟將見在事 主一愼操持)
끝까지 올라간 용은 후회한다 _ 항룡유회 (亢龍有悔)
단계를 건너뛰지 말라 _ 무능엽 (毋陵)
벽이 없는 사람은 쓸모가 없다 _ 인무벽언 기인야 (人無癖焉 棄人也)
밝은 날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_ 백일막허도 (白日莫虛渡)
작은 데서 큰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흥한다 _ 도대어세자흥 (圖大於細者興)
모르는 것이 있으면 길 가는 사람을 붙들고라도 물어야 한다 _ 유불식 집도지인이문야 (有不識執塗之人而問也)
촛불로 밤을 밝혀도 어둠은 밝아진다 _ 이촉조야 무암불명 (以燭照夜 無暗不明)
준비하며 때를 기다린다 _ 이비대시 (以備待時)
큰 바다는 가느다란 줄기를 거부하지 않는다 _ 하해불택세류 (河海不擇細流)
결단하면 과감하게 행동하라 _ 단이감행 (斷而敢行)
세상의 큰일은 반드시 작은 것에서 일어난다 _ 천하대사 필작어세 (天下大事 必作於細)
부유한 자는 책으로 귀해진다 _ 부자인서이귀 (富者因書而貴)
때로는 태산처럼 무겁고, 때로는 깃털처럼 가볍다 _ 혹중어태산 혹경어홍모 (或重於泰山 或輕於鴻毛)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룰 수 없다 _ 불능양성 (不能兩成)
뭇사람이 좋아해도 반드시 직접 살펴보라 _ 중이호지필찰언 (衆以好之必察焉)

4. 意志 : 누군들 어려움을 피하고 싶지 않을까

아홉 길을 팠는데도 샘이 솟지 않는다고 그만두지 말라 _ 굴지구인 불천물연 (掘至九 不泉勿捐)
하나에 집중하여 흩어짐이 없게 하라 _ 주일무적 (主一無適)
그 능력을 헤아려 노둔함으로 공을 이루라 _ 양기력 둔위공 (量其力 鈍爲功)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울 것이 없다 _ 일근천하무난사 (一勤天下無難事)
대붕은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산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간다 _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위태로운 상태에서 스스로를 지킨다 _ 녕위이자지 (寧危而自持)
옛것을 고쳐 스스로 새로워지라 _ 혁구자신 (革舊自新)
재앙 대비에 가장 좋은 것은 미리 막는 것이

도서소개

옛 선인들의 글에서 길어 올린 가슴을 울리는 문장들! 흔들리는 나를 세우는 고전의 단단한 가르침『새기고 싶은 명문장』. 한국 고전문학을 전공한 박수밀과 중국 문학을 전공한 송원찬이 함께 한 책으로 공자의 따끔한 가르침에서 사마천의 깊은 통찰까지, 송시열의 선배정신에서 김구의 바른 몸가짐까지 수백여 편의 저서, 편지, 일기, 문집에서 길어 올린 옛 사람의 가르침을 오롯이 담아냈다. 매 순간마다 자신을 돌아보고, 치열하게 사유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낸 이 책은 사자성어나 고사성어가 아닌 우리 선조들이 직접 쓴 명문을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단순히 명문만을 모은 것이 아니라 전후좌우의 맥락이나 원문장 전체를 함께 실어 사유의 폭을 넓혔다. 옛 선인들의 가르침을 ‘자신만의 한 문장’으로 마음에 새겨 고민의 순간에 적절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당신의 가슴속에는 한 문장이 있습니까?
고민의 순간에 마주친 문장 한 줄의 힘

세상살이는 점점 힘들어지고 불안감은 증폭된다. 나이 먹는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데 시간은 빨리도 지나간다. 나를 잊고 바쁘게 살다 문득 돌아보면 이제껏 무엇을 했나 싶다. 이 시대의 청춘은 아프고, 청춘 아닌 사람은 아플 수도 없다. 모든 세대가 사춘기를 앓고 있는 것 같다. 이럴 때 옛 문장의 가르침이 가뭄 속 단비처럼 반갑다. 선인들의 통찰과 교훈은 때로는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보게 하는 따끔한 죽비가 되어 가슴과 머리를 때리고, 때로는 미래를 준비하는 단단한 자기 확신을 심어준다

이 책은 공자의 따끔한 가르침에서 사마천의 깊은 통찰까지, 송시열의 선배정신에서 김구의 바른 몸가짐까지 수백여 편의 저서, 편지, 일기, 문집에서 길어 올린 옛 사람의 가르침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문장들은 굽어진 세상을 사는 지혜와 함께 고민의 순간에 ‘해결의 책’을 펼치듯 적절한 깨달음을 준다.

큰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인생의 전환점에서 머뭇거릴 때, 사람에게 상처받고 일에 지쳐 위로가 필요할 때,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은 깊은 외로움이 느껴질 때 이 책을 통해 흔들리는 나를 바로 세우는 ‘나만의 한 문장’을 찾아보자.

당신의 가슴속에는 한 문장이 있습니까

백범 김구 선생은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이라는 구절을 하루 세 번씩 낭송했다고 한다. ‘오늘 내가 남긴 자국이 마침내 뒷사람의 길이 된다’는 뜻이다. 조선 후기 혼란의 시대를 살았던 이양연의 시구다. 김구는 이 구절을 매일 새기면서 해방 직후 어지러운 상황, 모든 사람이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 싸울 때에도 늘 옳은 길의 편에 설 수 있었다.
고 노무현 대통령 역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시류에 영합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진실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자신의 신념을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 대붕은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산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간다)이라는 말에 담아 출사표를 던졌다. 김구 어록으로 남아 있는 이 문장은 혼탁한 세상을 거슬러 옳은 길을 가려는 외롭고 고단한 삶에 이정표가 되었다.
옛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다. 퇴계 이황을 비롯한 수많은 선비들은 무자기(毋自欺 :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다) 세 자를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남을 탓하고 세상을 원망하기에 앞서 스스로가 정직한지를 먼저 돌아보고자 함이었다. 이 구절을 되새기며 자기합리화로 무뎌진 양심을 다시 예민하게 벼렸을 것이다.

이렇듯 삶의 지침으로 삼고 살아가는 한 문장의 힘은 크다. 구구절절 옳은 소리보다 한 줄 문장이 지닌 통찰이 폐부를 깊숙이 찌른다. 그렇기에 많은 옛 선인들은 자신을 바로세우기 위한 문장을 가슴속에 품고 살았던 것이다. 한 문장 덕분에 자신을 다독일 수 있었고, 세파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다.

수백여 편의 저서, 일기, 편지, 문집 등에서 길어 올린 치열한 사유의 결정체

《새기고 싶은 명문장》은 ‘옛날 거기’에 살던 사람들이 지침으로 삼았던 문장들을 ‘지금 여기’ 사는 독자들에게 전한다. 그 옛날 매 순간마다 자신을 돌아보고, 치열하게 사유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라니 담겨 있다. 사자성어나 고사성어가 아닌 우리 선조들의 직접 쓴 명문을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단순히 명문만을 모아놓은 것이 아닌 문장 전후좌우의 맥락이나 원문장 전체를 함께 실어 사유의 폭을 넓혔다. 관련 이야기들은 동양 고전의 교양을 쌓기에도 손색이 없다.
한국 고전문학을 전공한 박수밀 선생은 우리 옛 선인들의 글 중 좌우명, 가훈, 잠(箴), 명(銘) 등을 중심으로 깨달음이 될 만한 구절을 모아 그 의미를 새겼다. 박지원의 《연암집》이나 권필의 《석주집》,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 등 기존에 잘 알려진 책뿐 아니라 성대중의 《청성잡기》, 장유의 《계곡집》, 김성일의 《학봉집》, 홍길주의 《수여난필》 등 수백여 편에 달하는 일기, 편지, 문집까지 두루 살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문장가들의 좋은 구절을 선별했다.
중국 문학을 전공한 송원찬 선생은 중국의 방대한 고전 중 《논어》, 《맹자》, 《사기》뿐 아니라 왕안석의 《고문진보》, 왕수인의 《왕공성문전서》, 주희의 《송명신언행록》, 현대 철학자 후스의 《호적문집》까지 다양한 역사서와 철학서에서 길어 올린 선인들의 지혜를 담았다.
공자의 따끔한 가르침에서 사마천의 깊은 통찰까지, 송시열의 선비 정신에서 김구의 바른 몸가짐까지 말과 글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에 웅숭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옛 사람의 글들을 모았다.

인생이 답답할 때 이 책을 펼쳐라 고민의 순간에 마주친 문장 한 줄의 힘

세상살이는 점점 힘들어지고 불안감은 증폭된다. 나이 먹는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데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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