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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라이프를위한슬로플랜

슬로라이프를위한슬로플랜

  • 쓰지 신이치
  • |
  • 문학동네
  • |
  • 2012-06-08 출간
  • |
  • 254페이지
  • |
  • ISBN 97889546181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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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시작하는 글

1장 ‘할 일’ 리스트에서 ‘하지 않을 일’ 리스트로
시간에 쫓기며 사는 사람들|‘할 일’의 무한 증식|할 일 리스트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 되기|‘시간을 관리’한다?|시간과 화해하기 위해|그건 하고 싶은 일인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인가?|버킷 리스트|인생 그 자체가 경쟁?|경쟁의 본질은 ‘빠른 자가 승리하는 것’|‘하지 않을 일’부터 시작하자|유능한 사람의 하지 않을 일 리스트란?|‘쓸데없는 일 줄이기’의 ‘쓸데없는 일’이란 무엇일까?|무능한 사람의 ‘하지 않을 일 리스트’|‘하지 않는다는 것’과 ‘그 자리에 있는다는 것’

2장 ‘하지 않을 일’ 리스트 만들기의 첫걸음
‘절대로’라는 말을 하지 않기|시계를 차지 않기|우는 일을 주저하지 말기|신(新) ‘화장실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하기’ 1|쉽게 쓰고 버리지 않기|버스나 전철에 급히 올라타지 않기|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기|텔레비전 보지 않기|식사시간에 일을 들고 오지 않기|자동판매기 이용하지 않기|마냐나의 법칙-내일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하지 않는다

3장 ‘하지 않을 일’을 위한 뺄셈의 발상
물건을 줄여 편안한 공간을 만들자|쓸모없는 물건이 많으면 피곤해진다|지구 전체가 ‘할 일’의 과잉상태|‘할 일’이 너무 많은 세계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방법|‘하지 않을 일’에 집착하지 않기|덧셈모드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방법|뺄셈이 만들어내는 삶의 질|zoony 리스트의 사용설명서|즐거운 불편을 터득하기
4장 미래를 위한 ‘하지 않을 일’ 리스트
타인도 자신도 재촉하지 않기|신(新) ‘화장실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하기’ 2|잡일을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기|필요 이상으로 분위기 파악하려 하지 않기|시험하지 않기|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배우지 않기|무리해서 모티베이션을 만들려 하지 않기|더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않기|‘노력하는 것’과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이상 잃지 않기|유산을 남기지 않기

5장 ‘하지 않을 일’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힘
‘할 일’을 잘 쉬어주기|시간의 성역은 어디로 갔나?|공간에서 시간의 세계로-‘하다’에서 ‘있다’로|‘이다’ 사회와 ‘하다’ 사회|‘할 일’이 폭주하는 사회의 끝에|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행복한 일인가?|‘지금 여기에 있는 것’을 더 아끼고 소중히 하자|‘하다하다’ 사회가 잘라내고 있는 것들|‘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세상|비지니스 세계에서 약자의 힘이란|인생의 포물선이 그리는 것|내면에서 자라는 것|‘하는 것’과 ‘되는 것’|‘키우다’에서 ‘자라다’로, ‘고치다’에서 ‘낫다’로|믿고 기다리는 힘|‘하지 않을 일’을 실천하기 좋은 곳으로|마지막으로 한 번 더, ‘거꾸로 된 세계’

마치는 글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쓰지 신이치는 ‘돈과 경제 성장’에만 초점을 맞춘 사람들의 ‘할 일’ 리스트가 우리가 현재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의 근원이라고 이야기한다. 가족 문제를 비롯하여, 소외감으로 인한 자살률 증가, 교통사고, 전쟁, 빈부격차, 기업과 미디어의 횡포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분쟁이 모두 ‘시간의 문제’와 맞닿아 있으며, 인간의 욕망에만 근거한 모든 ‘할 일’에는 결국 미래가 없다고 본다. 이 때문에 그는 우리가 시간과 화해하지 않고서는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주장하며 ‘할 일 리스트’로 가득 찬 바쁜 삶을 ‘하지 않을 일 리스트’로 치환하는 방법을, ‘해야 할 일’이라는 집단적 강박에 시달리는 삶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하나씩 제시한다.
사람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느냐’로 평가된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전 세계는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는 단순히 ‘탈원전’이나 대체에너지 사용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3·11 이후 많은 사람들이 ‘경제 성장’을 삶의 목표로 삼아 끊임없이 무언가 ‘할 일’을 만들어내는 시대, ‘더 빨리,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를 미덕으로 여기는 시대 자체를 조금씩 돌아보기 시작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경제적 풍요’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자손들이 그들의 삶을 영위해나가기 위해 먹고 마실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안전한 음식임을, 그리고 이 지구가 서로 나누고 도우며 살아가는 사회임을 깨닫는 이도 하나둘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지금과 같이 쫓기듯 사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 과연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슬로라이프』 『행복의 경제학』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삶을 누리며 느리게 살아가자는 운동 ‘슬로라이프’의 제창자 쓰지 신이치는 ‘돈과 경제 성장’에만 초점을 맞춘 사람들의 ‘할 일’ 리스트가 우리가 현재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의 근원이라고 이야기한다. 가족 문제를 비롯하여, 소외감으로 인한 자살률 증가, 교통사고, 전쟁, 빈부격차, 기업과 미디어의 횡포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분쟁이 모두 ‘시간의 문제’와 맞닿아 있으며, 인간의 욕망에만 근거한 모든 ‘할 일’에는 결국 미래가 없다고 본다. 이 때문에 그는 우리가 시간과 화해하지 않고서는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주장하며 ‘할 일 리스트’로 가득 찬 바쁜 삶을 ‘하지 않을 일 리스트’로 치환하는 방법을, ‘해야 할 일’이라는 집단적 강박에 시달리는 삶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하나씩 제시한다.

“내일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하지 마라.”
쓰지 신이치가 제시하는 ‘하지 않을 일 리스트’는 쓸데없는 일을 잘라내 일의 효율성을 높여 보다 많이, 보다 빨리 수행한다는 소위 ‘시간 관리술’이 아니다. 쓰지 신이치의 ‘하지 않을 일 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할 일’만을 우선시하는 사회 속에서 ‘하지 않을 일’을 채워감으로써 효율과 경쟁에 치이는 삶에서 빠져나오게 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느끼게 되어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게 하는 작업이다. “절대로 ~하지 않겠다”라는 식의 단정적인 표현을 쓰지 않기, 나무젓가락 쓰지 않기, 버스나 전철에 급히 올라타지 않기,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기, 내일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하지 않기, 자동판매기 이용하지 않기, 식사시간에 일을 들고 오지 않기, 화장실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하기…… 쓰지 신이치는 이처럼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쓴다면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하지 않을 일’을 제시한다. 그는 이런 작은 시작이야말로 할 일이 너무 많은 세계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해주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게 해준다고 말한다.

요즘 세상은 바쁜 척하거나 바쁜 듯이 사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너무 바쁘다고 힘들어하지만, ‘바쁘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순종적이며, 거기서 벗어나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자신이 ‘바쁘게 산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경향마저 있을 정도다. 신문에서도, 각종 미디어에서도 바쁘게 활동하는 사람이나 수면시간을 줄여 일의 효율을 높이는 사람을 치켜세우고, 광고를 통해 자양강장제 등을 앞다투어 팔아댄다. ‘바쁜 삶’과 ‘풍요로운 삶’이 동일시되고, 나아가 ‘바쁜 삶’과 ‘행복’을 혼동하게 된 사람도 늘었다. 그렇다면, 바쁘지 않은 사람들은 어디로 숨어버린 걸까? 물론 ‘바쁘게 사는 사람’들 못지않게 이런 사람들도 많지만, 그 대부분은 ‘바쁘지 않은’ 자신을 비하하고, 할 일이 없어 시간이 남아도는 것을 걱정하며, 사회로부터 소외되었다고 느껴 괴로워하거나, 안절부절못하거나, 조바심을 내거나, 자기 자신을 재촉하며 살아간다. 맙소사, 결국 우리는 ‘바쁘지 않은 사람은 사람도 아닌’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_본문에서(21쪽)
할 일을 내려놓는 만큼 행복해지는 뺄셈의 미학
“안녕하세요”가 점점 “바쁘신데 죄송합니다만……”으로 변해가는 현대 사회. 밥 먹듯이 야근을 하고, 몸이 별로 좋지 않은데도 출근을 하며, 유급휴가도 제대로 쓰지 못한 채 그저 아등바등하며 어지간해서는 줄지 않는 ‘할 일’ 리스트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신문에서도, 각종 미디어에서도 바쁘게 활동하는 사람이나 수면시간을 줄여 일의 효율을 높이는 사람을 치켜세우고, 광고를 통해 자양강장제 등을 앞다투어 판매한다. 이렇게 ‘할 일 리스트’에 등 떠밀리듯 살아가는 이들에게 쓰지 신이치는 ‘잘못된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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