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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와함께한마지막여름-015(개암청소년문학)

고희와함께한마지막여름-015(개암청소년문학)

  • 마리 셀리에
  • |
  • 개암나무
  • |
  • 2012-06-15 출간
  • |
  • 136페이지
  • |
  • ISBN 978899284477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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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예술가에 대해 여러 권의 책을 쓴 저자 마리 셀리에는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미술에 새 길을 열고 불멸로 남은 천재 화가의 모습을 직접 만나듯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풋사랑에 울고 웃는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소녀 아들린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고 있다. 독자들은 영혼을 울린 화가로 칭송받는 빈센트 반 고흐를 열세 살 소녀가 되어 직접 만난 듯 오랜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고흐의 그림 속 소녀가 직접 목격한 천재 화가의 생애 마지막 순간들

빈센트 반 고흐는 살아 있을 때는 인정받지 못한 불운한 화가였지만 이제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불멸의 화가가 되었다. 고흐의 생애 마지막 나날들을 소재로 한 이 책은 반 고흐의 그림 <아들린 라부의 초상>의 모델인 소녀 아들린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녀의 눈으로 바라본 화가 고흐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이 이야기의 화자이자 실존 인물인 아들린 라부는 파리 근교 오베르에 위치한 라부 여인숙의 딸로, 1890년 7월 고흐가 37세의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약 두 달간 가까이에서 그를 지켜본 인물이다. 호기심 많고 생기발랄한 13세 소녀의 일기 형식을 취하고 있는《고흐와 함께한 마지막 여름》은 고흐에 관한 다양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1890년 5월의 어느 날, 아들린의 하숙집으로 새로운 하숙생이 한 명 들어온다. 붉은 머리에 큰 키, 깡마른 ‘빈센트 아저씨’는 네덜란드 인이고 화가라고 한다. 말이 없고 날카로운 인상의 빈센트 아저씨는 편안한 미소를 짓지 않는다면 거의 무서워 보일 정도지만 함께 지내고 보니 무척 이해심 많고 자상한 사람 같다. 아들린이 열일곱 살의 가난한 목수 루이 오빠와 사귀는 걸 안 엄마가 노발대발해서 상심해 있을 때, 빈센트 아저씨는 아들린의 넋두리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주었으며, 또 늘 많은 편지를 주고받는 동생과 우애도 무척 깊어 보이기 때문이다.
빈센트 아저씨는 미친 듯이 많은 그림을 그린다. 집에서도 그리고 들판에 나가서도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그림을 그리지만 단 한 점도 팔지는 못했다고 한다. 동생 테오가 미술 거래상인데도 말이다. 잔인한 말이지만 아들린이 보기에 빈센트 아저씨는 화가로서 실패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 그가 아들린에게 자기 그림의 모델이 되어 달라고 한다. 모델이라니, 상상도 못 해 본 일이라 아들린은 설레는 한편 겁도 나지만, 하겠다고 허락한다. 그런데 빈센트 아저씨가 완성한 아들린의 초상화는 정말 충격적이다! 마치 캔버스에 밭고랑을 판 것처럼 거친 붓질로 그린 그림 속 소녀는 자신과 전혀 닮지 않았고 심지어 추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처음엔 이상하기 짝이 없어 보이던 아저씨의 그림들은 보면 볼수록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어느새 아들린에게 빈센트 아저씨는 라부 하숙집에 머무는 다른 화가 아저씨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가 된다. 그러나 어쩐지 아저씨의 얼굴에 점점 그늘이 드리우는 것 같더니 불운의 날이 오고야 만다. 1890년 7월 27일, 빈센트 아저씨가 치명적인 총상을 입은 채 창백한 얼굴로 하숙집에 돌아온 것이다. 아저씨와 친한 의사인 가셰 박사님이 달려왔지만 이미 늦었다. 복부에 총알이 박힌 채로 이틀간 더 살아 있던 빈센트 아저씨는 동생 테오가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고 만다. 빈센트 아저씨는 그렇게 떠났지만 그가 남긴 작품을 통해 죽지 않고 계속 살아간다는 것을 아들린은 안다. 빈센트가 떠난 후 그의 이름이 사람들 입에 점점 더 많이 오르내리고, 60여 년이 흘러 소녀였던 자신이 할머니가 되어 버린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듣기 위해 자신을 찾아오니까.
예술가에 대해 여러 권의 책을 쓴 저자 마리 셀리에는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미술에 새 길을 열고 불멸로 남은 천재 화가의 모습을 직접 만나듯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풋사랑에 울고 웃는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소녀 아들린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고 있다. 독자들은 영혼을 울린 화가로 칭송받는 빈센트 반 고흐를 열세 살 소녀가 되어 직접 만난 듯 오랜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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