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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느낌의미소

수줍은느낌의미소

  • 김현구
  • |
  • 드림엔
  • |
  • 2012-06-05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883494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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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의과대학을 드라마 소재로 사용할 수 없는 이유

1장. 희망과 절망의 갈림길, 응급의학과
01. 이곳이 바로 응급실이다!
02. 나는 의사다
03. 무엇으로 쌓은 '거탑'인가?

2장. 존경과 비난을 온몸으로, 외과!
04. 내 심장 소리를 들어봐! Oh! Heart Beat!
05. 공동경비구역에는 폴리클을
06. 거침없이 '타이거' 킥
07. 남자라면 혼자서도!
08. 위대한 손, 그 이름 그레이트 서전!
09. 의사들의 수다
10. 서글픈 고소장
11. 목수, 그 매력에 빠지다
12. 음식 석션, 실시

3장. 수술은 싫어! 내과
13. 은밀한 추억
14. 하얀 가운에 피어난 개나리
15. 내 안에 너 있다
16. 내 마음이 들리니?
17. 드라큘라와 푸른 수염
18. 피로 쓴 신체 포기각서
19. 소심한 복수
20. 막걸리와 바꾼 실습
21. 할아버지, 변강쇠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22. 내 이상형은 바로 당신
23. 누구를 위하여 발표하는가?
24. 내 얘기 좀 들어줘, 학생

4장. 행복을 설계하는, 여기는 종합병원
25. 불꽃처럼 나비처럼
26. 기도베이션? 식도베이션?
27. 우리들의 '성'
28. 어머니라는 이름
29. 신기한 수술도구를 발견하다
30. 비뇨기과, 이런 수술도 한다
31. 미션 임파서블, 그 방의 비밀을 풀어라!
32. 젊은 여자의 죽음
33. 난 아직 몰라요, 소아과
34. 28주, 1,100g, 나도 사람이에요
35. 순교자의 노래
36. 전신 성형? 어렵지 않아요~
37. 점찍고 막장 경쟁
38. 보험에 대해 고민하다
39. 의사 선생님, 개고기 먹어도 되나요?
40. 언덕 위의 하얀 집
41. 아리조나 카우보이의 망상
42. 필름 끊기는 '미실' 누님
43. 물개 형의 살신성인
44. 드디어 실습 끝!

5장. 우리는 꽃이다, 의과대학 아이들
45. 의과대학, 그 무식함
46. 들어는 봤나? 그 이름 카데바
47. 의과대학생은 공부벌레인가?
48. 사랑,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49. 유급의 호수
50. 땅속에 묻어둔 술
51. 오수 형의 비애
52. 나는 내부 고발자다
53. 도깨비방망이, 마이너스 통장
54. 엄마 손은 약손. 그럼 엄마는 초능력자?

에필로그_그대 왜 의사가 되려 하는가?
주변에서 본 김현구

도서소개

의과대학에서 마주한 인생의 희로애락! <필기왕 노트 정리로 의대 가다>의 저자 김현구의 에세이『수줍은 느낌의 미소』. 의과대학생인 저자가 실습하며 직접 겪은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쓴 글을 엮은 책으로, 삭막하고 건조하고 지루하며 재미없을 것만 같았던 의대생 삶을 일기를 통해 돌이켜본다. 숨 돌릴 틈도 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의대 생활을 자신만의 철학으로 헤쳐나간 저자의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는 아름다운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다. 응급의학과, 외과, 내과 등을 거치며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고 경험했던 것,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졌던 많은 일과 만났던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전해준다. 더불어 저자는 의대에 진학해 의사의 길을 선택하려는 이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뛰어들 것을 강조하며, 의과대학에서의 나날들이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고통과 선택의 기로에서 지혜롭고 합리적으로 헤쳐 나갈 값진 경험과 지식을 전해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내 머릿속의 침입자, 뇌종양’
몇 해 전, EBS 프로그램 〈명의〉에 뇌종양 권위자로 출연했을 때 나를 소개했던 문구 중 하나다.
현구와 첫 만남 역시 그러했다. 머릿속에 침입하여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캐릭터, 그것이 바로 그 녀석 첫인상이었다. 현구를 보면서 이전에 본 전공의와 다르게 느꼈던 점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어떠한 궂은일에도 절대 웃음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아마도 천성적으로 낙천가 기질이 있든지, 혹은 문제 해결을 잘하는 뛰어난 능력을 소유했던지, 그것도 아니면 평소 인삼 깍두기를 먹어 지치지 않은 체력을 가진 놈인지도 모르겠다.
- 조경기(신경외과 과장)

이 책은 의학에 종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 속에 담긴 희로애락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의대 실습생 시선으로 바라본 환자와 병원,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 이야기는 한 편의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눔과 소통의 결과물이다. 조금 더 배운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과 나누는 아름다운 이야기, 의사와 환자가 기쁨과 아픔을 나누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의사와 일반인 사이에 보이지 않은 벽을 허물고,
또 서로 소통하는 통로를 열 것으로 의심하지 않는다.
- 정상섭(신경외과 주임 교수)

지은이가 실습하며 직접 겪은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쓴 글이지만
일기라고 하기엔 가슴에 와 닿는 진동이 너무나도 강하다!
무언가 제대로 되었다,
읽을수록 갈증이 난다.

〈그가 쓴 책〉
무언가 제대로 되었다, 읽을수록 갈증이 난다.

노트 필기 방법으로 글재주를 이미 인정받은 지은이가 이번에는 그동안 틈틈이 쓴 폴리클(Polycle, 병원에서 실습하는 학생 의사) 일기를 내놓았다. 지은이가 실습하며 직접 겪은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쓴 글이지만 일기라고 하기엔 가슴에 와 닿는 진동이 너무나도 강하다. 요상한 언어로, 엄청난 속도로,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써내려 간 이 이야기는 때로는 능청스럽기 그지없고, 때로는 따뜻하기 그지없다. 끓어오르는 열정과 타고난 끼를 주체하지 못해 종횡무진 써내려 간 것이다.
그리고 꽉 찬 글솜씨 또한 어깨너머로 배운 게 아니었다. 평소 정치와 경제 및 교양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그리고 고전 문학은 고등학교 때 거의 다 읽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솜씨였다. 세상에 이름을 떨친 사람만이 고수는 아니었다. 비록 이름을 날리지는 않았지만, 강호에는 수많은 고수가 있었던 것이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날마다 검을 갈고 닦으며 고독하게 정진했던 것이다. 그 고수가 내뿜는 무한한 내공이 이제 장막을 걷고 세상에 나왔다.

누적 방문자 천만 명, 하루 평균 1만 5천 명이 방문하는 블로그 운영자!!
신경외과 3년차 전공의! 베스트셀러 작가!
사랑하면 한순간도 고달프지 않다.

〈그가 사는 방법〉
사랑하면 한순간도 고달프지 않다.

누적 방문자 천만 명, 하루 평균 1만 5천 명이 방문하는 블로그 운영자! 신경외과 3년차 전공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 모두가 지은이를 수식하는 말이다. 하루에 서너 시간 잘 시간도 없는 전공의가, 제대로 씻을 시간도 없어 부스스한 머리로 병원에 나타나는 전공의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어떻게 책을 썼을까? 그리고 그렇게 쓴 책 인세마저도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니 더 말해서 뭣하겠는가.
이런 일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숨 돌릴 틈도 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의대 생활, 경쟁에서 처지면 바로 유급을 당해야 하는 의대 생활 속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으로 어려운 의대 생활을 헤쳐 나간 것이다. 그러나 그 모습은 눈물 나게 감동적이라기보다는 유쾌했다. 사람이 하늘처럼 아름다울 때 우리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따뜻하고 아름답고 수줍은 청년이 수줍은 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크고 화려하고 웅장한 병원만 생각했다. 병원이라는 공간은 폐쇄적이고 화려한 그들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지 않았다. 무심히 놓여 있는, 작고 소소한, 소박하고 아름다운 곳에 눈길을 두고, 그 눈길로 병원과 환자를 조감한 것이다. 자기가 사는 현실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을, 고통에 몸부림치는 이 현실에 자신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가난해서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달라는 아주머니를 보고는 의료보험제도에 울분을 토하고, 입에 피를 한가득 머금은 소녀를 보고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중복 처치는 환자만 괴로울 뿐이라며 밤새워 공부하며 사는 그런 사람이다.

로맨스가 없다는 이유로 의과대학이 드라마 소재가 쓰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동의하지 못하는 작가는 스스로 이 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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