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근성론

근성론

  • 김성모
  • |
  • 피비미디어콘텐츠
  • |
  • 2022-04-29 출간
  • |
  • 272페이지
  • |
  • 150 X 211 X 22 mm /528g
  • |
  • ISBN 9791197752124
판매가

16,800원

즉시할인가

15,1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1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김성모 작가의 굴곡진 만화가 인생, 30년의 결산!

김성모 작가는 만화계에 데뷔한 지 30년 된 중견 만화가이다. 그간 2,000권, 400개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으며, 약 7개 작품을 누구나 인정할 만한 히트작으로 만들었다. 숫자를 넘어 그간 만화계에 끼친 그의 영향은 작지 않다. 그는 무려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시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에 전념해 왔으며, 만화계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일들을 해왔다. 지천명(知天命)이 넘은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만화계 후배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작가 중 현재까지 활동하는 작가는 그리 많지 않을 만큼 그의 나이는 적지 않지만, 여전히 정열적으로 일에 임하고 있다.
그가 만화가로서 살아온 30년, 그간 만화계의 트렌드는 수없이 바뀌었다. 특히 본격적으로 일본 만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우리 만화계는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기도 했었다. 큰 변화에 대비하지 못한 만화가는 파도에 휩쓸리듯 사라져야 했고 현재는 웹툰이라는 새로운 파도가 만화계를 휩쓸고 있다. 김성모 작가는 큰 파도가 닥칠 때마다 변화에 발맞추어 가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극화를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만화를 계속해서 선보이며, 든든히 자리를 지켜왔다. 무려 30년간 쉼 없이 연재하며, 만화계 버팀목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 정통 만화의 계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 책은 그 긴 세월, 수많은 부침과 흥망의 굴곡 속에서 버티고 살아남은 자신의 삶을 진솔한 목소리로 이야기한 책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만화가로서의 지난 30년 인생을 결산하는 책이다.

불우한 과거부터 대작가로 성장하기까지
작가의 일대기를 통해 살펴보는 그 ‘근성’의 원천

김성모 작가는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냈다. 아버지 홀로 세 남매를 키웠으며, 한때는 할머니의 손에 맡겨져야 했다. 어머니 없는 삼남매의 첫째로서 항상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을 짊어져야 했다.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첫째를 강하게 키웠다. 맏이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준 것뿐만 아니라 세상을 사는 가치관을 심어주었다. 고난에 맞서는 방법이나 남자로서 지켜야 할 덕목 등 소년은 아버지의 교육 아래 강한 남자로 성장해갔다.
어려운 가운데에서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된 것은 만화가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이라는 만화를 접하면서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 작품처럼 모든 이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만화를 그려내겠다는 포부를 품고 만화가의 꿈을 키워나갔다. 생계를 위해 다른 일로 돈을 벌어야 할 때도 그 꿈은 꺾지 않았으며, 무모하다 시피 끊임없이 도전해 마침내 만화가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만화가가 된 이후에는 자신만의 작법을 만들어나갔고, 마침내 히트 작가라는 타이틀을 손에 쥘 수 있었다. 특히 직접 취재해 획득한 자료를 토대로 창작한 만화들이 인기를 끌며 대작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사채 꾼에 관해 취재하려고 5,000만 원을 빌리고 일부러 갚지 않은 일화 등 다양한 사례가 이미 알려져 있다. 그는 이처럼 독창적인 자신만의 스타일로 팬 층을 넓혀 갔고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해갔다. 하지만 그에 반해 그의 만화와 그 자체를 배격하고 공격하는 일도 잦아졌다. 다양한 이의 공격을 받았으며, 정통 만화계에서 제외되곤 했다.
그는 뜻을 굽히지 않고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아갔다. 그럴수록 사방의 공격은 더 가열차졌지만, 그만큼 그의 만화를 좋아하는 팬도 점차 늘어갔다. 어느새 ‘김성모’라는 이름은 만화계 하나의 흐름이자 스타일이 되었다. 그는 현재까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트렌드를 주도해가고 있다.
불우함을 딛고 성장해 성공에 접어든 중년 만화가의 삶을 통해 우리는 그 근성의 원천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이 만화가의 삶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깨달음을 준다. 고단한 삶의 부침을 이겨내고 어떻게 긍정적으로 삶을 펼쳐가야 할지 명확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근성의 아이콘, 김성모 작가에게 듣는 버팀의 미학

김성모 작가는 자신의 삶이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끊임없는 도전 속에 실패하는 순간도 많았지만, 성공한 만화가로서의 인생이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그 성공의 공은 독자들과 화실 원들에게 돌린다.
그가 가장 뼈아프게 생각하는 실패는 지난 2018년에 벌어졌다. 모 유명 만화의 작화를 트레이싱한 사건으로, 다시없을 절망에 빠져 버렸던 기억. 모든 것을 걸고 웹툰계에 도전했던 김성모 작가는 그 불의의 사건으로, 30년간 일궈 놓은 만화계에서의 입지에도 큰 타격을 받았다. 직접적인 잘못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작품이므로,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짊어지는 것으로 결정하고 자숙의 시간 속에 들어갔다. 항간에는 그가 다시는 재기할 수 없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그만큼 작지 않은 사건이었다.
하지만 김성모 작가는 주저앉고만 있지 않았다. 한 번 무릎을 꿇었지만, 오히려 고비를 추진력을 얻기 위한 시간으로 삼았다. 그때,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무엇보다 자신을 응원해준 독자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이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작가는 어떻게 독자들에게 사죄를 구해야 할지 고통의 시간을 보내며 고민했다. 만화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사과, 그것은 좋은 작품으로 다시 독자를 즐겁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성모 작가는 팀을 재정비했고, 숨겨진 실력자들을 끌어 모았다. 그간 의리 있게 인간관계를 쌓아온 결과로 순조롭게 팀을 일구었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복귀의 신호가 날아왔을 때 마침내 수면 위로 솟아올랐다. 그리고 다시금 자신만의 스타일로 독자에게 즐거움을 주며 인정받게 되었다. 김성모 작가와 그의 팀은 성공적으로 복귀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제 그와 그의 팀은 다시 새로운 칼날을 매섭게 갈고 있다. 김성모 작가의 도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김성모 작가는 이 책에서 자신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준 ‘근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만화가의 근성, 리더의 근성, 남자의 근성 등 혹독한 30년의 삶을 관통하며 쌓은 정신력, 즉 ‘근성’을 중심으로 독자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는 짊어진 삶의 무게에 무너지지 않고 버티며 살아갈 방법을 그의 ‘근성론’으로 꿰뚫어볼 수 있다.
이 책 「김성모의 근성론」은 무엇보다 김성모 작가의 팬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그의 삶과 근성에 관한 이야기를 이 한 권에 잘 정리해 담은 것뿐만 아니라 그가 창작한 만화의 원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이 책은 유례없이 힘든 현시대를 살아가며 좌절과 고통에 빠진 우리에게, 느슨한 정신력과 가치관에 빠진 우리에게 버티고 다시 일어설 강한 의지를 일깨워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만화가의 근성

처절한 과거는 만화가의 밑거름이다
만화계의 선후배 관계는 특별하다
팬과 독자는 누구나 소중하다
후배 만화가들이여, 한 방을 노려라

리더의 근성

올바른 리더가 팀을 성공으로 이끈다

남자의 근성

세월은 슬픔이자 위로이다
아버지라는 이름은 인간을 더욱더 강하게 한다
성공한 인생을 살려거든 돈의 집착에서 깨어나라
진정한 남자를 이야기한다

명대사 열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