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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숨은골목

서울의숨은골목

  • 이동미
  • |
  • 중앙북스
  • |
  • 2012-06-05 출간
  • |
  • 380페이지
  • |
  • ISBN 97889278033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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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봄; 엉켜 있던 매듭이 풀리는 순간
3월| 봄을 부르는 미친 개나리의 향연_응봉산
3월| 자전거와 벤츠가 친구인 동네_성북동
3월| 한약 냄새 맡으면 힘이 불끈 솟는_제기동 약령시장길
4월| 난분분 벚꽃 날리던 날_면목동
4월| 딱딱이를 치던 종묘 옆 작은 길_종로 순라길
4월| 종이 냄새 콸콸 나는 그곳_충무로
5월| 그곳에 자존(自尊)이 있어라_사직단 뒷길
5월| 이야기와 재미가 어우러지는 곳_대학로

여름; 매일 너와 이 길을 걷는다면
6월| 비 오면 생각나는 곳_피맛골
6월| 오랜만에 만난 그녀,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_신당동
6월| 서울 속의 쁘띠 프랑스_서래마을
7월| 예술끼와 창작의 불꽃 만남_홍대 뒷골목
7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날_이문동
7월| 계단을 따라 가며 동네 속살 구경_옥수동
8월| 애들아, 물놀이 가자_성내천
8월| 골목의 진수_한남동

가을; 이쯤에서 잠시 길을 잃어야겠다
9월| 음악, 카메라, 우표 그리고 사람_회현동
9월| 도심 속 문화골목_정동길
9월| 한가로운 철길과의 시간 나눔_항동 철길
10월| 역사의 시간 창고_동대문
10월| 성북동 비둘기 소리가 들리던 곳_숭인동
10월| 600년 전 서울로의 여행_가회동
11월| 하늘 아래 첫 동네_후암동

겨울; 어쩌면 만날 수 있을까 그 길에서
12월| 눈 오는 서울역 근처를 배회하다_중림동
12월| 서울 속 강원도_부암동
1월| 소시민의 삶이 펄떡이는 곳_아현동
1월| 한양 성곽 밑 첫 동네_이화동
2월| 뜨끈함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곳_공덕동
2월| 그곳에 옛정이 있어라_답십리
2월| 삐거덕 문을 열며 친구 찾고픈 동네_서대문

도서소개

'골목’에 이끌려 집을 나서다. 도시인들을 위한 반나절, 서울의 숨은 골목 산책 이 이야기는 ‘일상이 여행’이라는 전제 아래 시작한다. 모두가 제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며,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길을 나선다. 목적이 달라지면 보는 것도 달라지고, 만나는 대상과 이야기도 달라진다. 이 책의 저자는 ‘골목’이라는 장소에 끌려 길을 나섰다. 그 길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은 그녀에게 무슨 말을 건네주었을까. 누군가는 평범한 일상이거나, 혹은 무심코 지나쳤을 장소이지만 자신에게만은 특별한 하루가 될 서울의 골목 속으로 떠나보자
‘골목’에 이끌려 집을 나서다. 도시인들을 위한 반나절, 서울의 숨은 골목 산책 이 이야기는 ‘일상이 여행’이라는 전제 아래 시작한다. 모두가 제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며,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길을 나선다. 목적이 달라지면 보는 것도 달라지고, 만나는 대상과 이야기도 달라진다. 이 책의 저자는 ‘골목’이라는 장소에 끌려 길을 나섰다. 그 길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은 그녀에게 무슨 말을 건네주었을까. 누군가는 평범한 일상이거나, 혹은 무심코 지나쳤을 장소이지만 자신에게만은 특별한 하루가 될 서울의 골목 속으로 떠나보자. ...
‘골목’에 이끌려 집을 나서다.
도시인들을 위한 반나절, 서울의 숨은 골목 산책
이 이야기는 ‘일상이 여행’이라는 전제 아래 시작한다. 모두가 제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며,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길을 나선다. 목적이 달라지면 보는 것도 달라지고, 만나는 대상과 이야기도 달라진다. 이 책의 저자는 ‘골목’이라는 장소에 끌려 길을 나섰다. 그 길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은 그녀에게 무슨 말을 건네주었을까. 누군가는 평범한 일상이거나, 혹은 무심코 지나쳤을 장소이지만 자신에게만은 특별한 하루가 될 서울의 골목 속으로 떠나보자.

일 년 열두 달 서울 골목길을 더듬으며 풍경과 사람에 위로받다
C&M 케이블 방송에서 1년 동안 방영된 다큐 <로드 에세이, 골목에서 서울을 만나다>를 단행본으로 엮었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동안 서울의 골목 30곳을 걸으며 만난 풍경을 다채로운 언어로 표현하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은 골목 여행 에세이다.
‘골목 작가’로 불리는 저자는 한 때 이 세상이 좁다며 전 세계를 쏘다녔다. 문화유산 덩어리인 로마의 거리와 그림 같은 프로방스가 더 멋지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1년 동안 조용히 서울의 골목을 더듬으며 우리 골목만큼 멋지고 따뜻한 곳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구릉지대에 자리한 골목길을 오르느라 헉헉 거리던 찰나, 흰 담벼락에 그려진 ‘똥’ 그림을 보고 웃과 다시 걸을 힘을 얻었고, 머리에 양은 냄비를 쓰고 빨간 보자기를 목에 두른 골목대장과 그 뒤를 따르는 아이들을 보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또한 어느 뒷골목에서 30년 동안 구두를 만들어 온 장인의 반짝이는 눈빛은 지친 사람들에게 다시금 살아갈 힘을 얻게 했다.
세련된 멋보다는 푸근함, 깔끔함 보다는 구수함이 느껴지는 골목을 찾게 되는 건, 어린 시절 담아두었던 풍경과 사람냄새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곧 사라질, 우리가 기억해야 할, 서울의 또 다른 얼굴 ‘골목’
K-POP 열풍으로 한글을 배우고 온돌방을 궁금해 하며 한국 것이라면 무조건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찾아온다. 이제는 서울의 명동이나 63빌딩 같은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북촌 한옥마을이나 성북동을 밟으며 한국 고유의 것을 느끼고자 한다. 그런 골목이 산업화와 재개발로 인해 자꾸만 사라진다. 몇 해 전 돌아본 골목의 집들은 세월에 녹아내린 듯 없어지고 그곳에는 새로운 집과 사람들이 터를 잡았다. 집도 사람도 길도 모두 사라져 버리고 낯선 공간이 우뚝하다. 저자는 이러한 골목이 더 많이 사라지기 전에 이 책을 통해 골목의 흔적을 남겨 놓았다. 책에 담긴 사진들은 오래된 풍경을 추억하는 한 장의 엽서처럼 사람의 작은 온기와 스토리가 담겨 있다.

추천사 전문
나는 골목 출신이다. 그것도 뒷골목이다. 그 뒷골목의 은근한 힘으로 나는 지금까지의 생을 버터온 것인지도. 골목길에서 끼쳐오는 그 후끈한 냄새도, 들어왔다 밀려나가는 그 바람도 나에게는 모두 사람 냄새였고 사랑이었다. 그 사랑이 아니고는 지금까지 버틸 힘이 없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이 한권의 책을 읽고 덮는 순간에도 나는 여전히 두근거린다.
-이병률 시인, 『끌림』의 저자

골목은 숲입니다. 골목을 내달리는 아이들의 미소는 꽃이고 웃음소리는 새소리입니다. 이동미 작가는 그 숲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눈으로 시작한 책 속의 여행이 발로 함께하는 골목여행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최석구 PD, C&M 다큐 <골목에서 서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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