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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봉우리

신들의 봉우리

  • 유메마쿠라바쿠
  • |
  • 리리
  • |
  • 2020-03-10 출간
  • |
  • 822페이지
  • |
  • 142 X 200 X 49 mm /837g
  • |
  • ISBN 9791196756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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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산악 소설의 새로운 고전이 탄생했다!”
제11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 제16회 일본모험소설협회 대상 수상!

“산이 거기에 있으니까.” 조지 맬러리가 남긴 이 말은 우리가 산을 오르는 이유에 가장 명확한 대답으로 알려져 있다. 조지 맬러리는 1924년 영국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일원으로 에베레스트 북릉을 오르던 중 등반 파트너 앤드류 어빈과 함께 사라졌는데, 이들이 실종된 시점이 정상에 오른 뒤였는지, 오르기 전이였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고, 이는 히말라야 등반사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이 최대의 미스터리를 모티브로 구상에서 집필까지 20년에 걸친 시간을 들여 세상에 나온 소설이 바로《신들의 봉우리》(리리刊)다.

전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유메마쿠라 바쿠의 대표작
철저한 취재를 바탕으로 완성한 극한의 리얼리즘

소설가 지망생이던 20대부터 ‘언젠가 산에 관해 쓰고 싶다’ 말했던 유메마쿠라 바쿠. 어느 때보다 완벽을 도모하기 위해 책을 집필하기 전 그는 히말라야에 직접 올랐고 삼장법사가 걸어간 길을 따라가기도 했으며, 알래스카 고원 기행 등의 거친 모험에 도전하기도 했다. 집필을 마친 후 유메마쿠라 바쿠는 ‘이 책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으며 더 남은 말은 없다’는 소감을 남겼다. 저자가 실제로 몸을 갈아 넣으면서 얻어낸 극한의 리얼리즘으로 표현한 《신들의 봉우리》는 출간 이후 산악 소설의 새로운 고전이 탄생했다는 평을 얻었고 제11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제16회 일본모험소설협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제 다 쓰고 몸 안에 남아 있는 건, 없다.
전부 썼다. 전부 토해냈다.
역부족이었다 싶은 데도 없다. 구석구석 온 힘을 다 기울였다.
몸 안에 쌓아둔 걸 전부 다 꺼내고 말았다.

이 이야기에 변화구는 없다. 직구, 온 힘을 다 쏟아 부은 스트레이트.
이제 산에 대한 이야기는 두 번 다시 쓸 수 없으리라.
이게 최초이자 최후이다.
그런 이야기를 쓰고 말았다.
이만한 산악 소설은 아마 더 이상 나오기 힘들겠지.
그리고 아무나 쓸 수 있는 이야기도 아니다.
이제 항복할 텐가.
참나.
_808p

“최초로 정상을 정복한 자, 누구인가?”
에베레스트 등반사 최대의 미스터리를 둘러싼 모험!

주인공 후카마치 마코토는 카메라맨으로 일본 에베레스트 원정대에서 촬영을 담당했다. 등반에 실패한 후 우연히 들른 카트만두의 한 등산용품점에서 맬러리가 1924년 등반에서 촬영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코닥 카메라를 얻게 되면서 조지 맬러리의 행적을 좇기 시작한다. 과연 1924년 조지 맬러리와 앤드류 어빈은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던 것일까? 전 세계 산악계를 뒤흔들 최대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바로 그 카메라에 담겨 있다. 하지만 누군가 카메라를 훔쳐가고 후카마치는 그 행방을 좇는 중 한때 일본 산악계의 전설로 불리던 하부 조지를 만나게 된다. 일본으로 돌아가 하부에 관해 조사하면서 점점 산에 대한 하부의 집념에 빠져든 후카마치는 다시 네팔로 그를 찾아간다. 하부 조지, 전설의 등반가이자 자신이 죽게 한 파트너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남자. 그가 목표로 삼은 것은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에베레스트 남서벽 동계 무산소 단독 등정이었다.

영원한 물음 ‘왜 사람은 산에 오르는가?’
어떤 생물의 생존도 불허하는 8,000미터 고공에서 지금 그 답을 토해낸다.

산이 거기에 있어서가 아냐.
내가 여기에 있으니까.
내가 여기에 있으니까 산에 오르는 거야.
_573p


목차


서장 미답봉 _ 008
1장 환각의 거리 _ 025
2장 돌아오지 않은 남자 _ 055
3장 굶주린 늑대 _ 091
4장 얼음 송곳니 _ 117
5장 고고한 인간 _ 141
6장 능선의 바람 _ 165
7장 그랑드 조라스 _ 187
8장 사가르마타 _ 235
9장 암벽의 왕 _ 261
10장 독사의 거리 _ 301
11장 다사인 축제 _ 339
12장 산악귀 _ 379
13장 구르카 _ 405
14장 셰르파 마을 _ 451
15장 어머니의 목걸이 _ 489
16장 산의 늑대 _ 531
17장 빙하로 _ 577
18장 아이스폴 _ 611
19장 회색 투름 _ 627
20장 진상 _ 687
21장 정상으로 _ 713
22장 신들의 자리 _ 739
23장 산랑전 _ 745
종장 미등봉 _ 779

작가 후기 _ 805
문고판 후기 _ 814
해설 _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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