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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양심

인간의 양심

  • 하나이카야스시게
  • |
  • 지문당
  • |
  • 2017-09-30 출간
  • |
  • 352페이지
  • |
  • 153 X 226 X 19 mm /519g
  • |
  • ISBN 97889629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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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본서에서는 당시 일본 농촌의 실상, 만주 관동군 독립 수비대의 비적 토벌이라는 미명하에 벌어진 중국 민중에 대한 잔학 행위, 헌병이 되는 과정과 침략전쟁의 첨병으로써 자신이 저지르는 수많은 고문과 조작을 숨김없이, 그리고 생생히 묘사하고 있으며 심지어 종군 위안부 실상도 소개하고 있다.
쓰치야는 패전과 동시에 소련군에 체포되어 시베리아 포로수용소에서 5년동안 혹독한 강제노동을 하다 신생 중국(중화인민공화국)에 인도되어 푸순(撫順)전범관리소에서 6년 동안 수감되면서 서서히 자신의 죄를 인정, 반성함으로써 중국 측으로부터 ‘참회한 자에게는 죄를 묻지 않는다’라는 원칙에 따라 「기소유예, 당일 석방」이라는 관대한 처분을 받고 일본으로 귀국한다.
귀국 후 쓰치야는 다시 한번 자신을 반성하며 자비로 참회록을 써서 주위에 알리고 각종 강연을 통해 전후 일본이 다시 군국주의의 길을 가지 않는가 우려하며 반전운동, 반(反)군국주의에 앞장서서 활동하다 2001년에 노환으로 죽었다.
본서를 읽다 보면 폐쇄적 민족주의(쇼비니즘)의 해악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미국의 패권주의, 일본의 부활하는 군국주의, 중국의 중화사상에 근거한 패권주의, 우리의 이상한 민족주의 사관에 의한 역사 왜곡,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족’이라는 이름의 각종 갈등과 ‘인종 청소’, 이들 모두 정상이 아니며 인류 공영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풍조가 전 세계를 풍미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이들에게 본서를 추천하는 바이다.
아울러 본서에 당시 일본 헌병대 약사와 일제시대 조선헌병대 약사를 부록으로 첨부한 것도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목차


서문
전범의 회오(悔悟)
성장과 농촌의 삶
관동군 독립수비대
악마가 되는 여정(旅程)
제공(齊共) 사건
장혜민(張惠民) 사건
사죄(謝罪) 여행
언덕을 넘어서
철도 폭파 사건
전백(田白) 공작
정성(貞星) 공작
그 가족까지도
눈이 오면 석탄을
나의 결혼
패전
전시(戰時) 유해분자
가족의 귀국
소련에서 중국으로
전범으로서
전범의 인죄(認罪)

교육의 죄악성
젊은이들에게(강연)-나의 체험에서-
평화를 추구한 전후의 삶(강연)

쓰치야 요시오를 보다 잘 알기 위해-하나이카 야스시게
후기
쓰치야 요시오 연보
옮기고 나서
부록-제국 일본 헌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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