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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진자리에향기더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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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진자리에향기더붉다

  • 김재홍
  • |
  • 문화의힘
  • |
  • 2012-05-15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9064756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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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Ⅰ. 내가 나를 바라보니

나 있는 곳이 내 집이다
풍상세월, 진정성을 위하여
백담계곡, 달마가 동쪽으로 온 까닭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바다ㆍ태양ㆍ섬ㆍ갯벌 이야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여름 강과 배 이야기
여름밤, 별빛을 바라보며
겨울정신, 또는 삼독과 삼착 뛰어넘기

Ⅱ. 꽃 진 자리에 향기 더 붉다

아, 그리운 정한모 선생님
4ㆍ19 또는 진행형 혁명, 박두진 시인께
선생님, 설날 새배 받으십시오
죽음과 시인
무공해 청정 시지 <시안> 오탁번 선배님, 힘내세요
냉정과 열정 사이, 삶의 꽃이 피고 진다
삶의 고달픔과 슬픈 긍정
등대지기 또는 도시 사막의 낙타
캔버스에 역사의 푸른 하늘을 열다, 이반
박영대 화백, 사실보리에서 보리정신으로
폭발적 에너지와 인간적 카리스마
축하와 감사, <문학사상> 창간 30주년에 부쳐

Ⅲ. ‘홀로’의 삶, ‘더불어’의 삶을 위하여

정서지수의 행복론
사랑학개론
세상을 바라보는 시인의 눈
작지만 아름다운 진실, 또는 인간승리를 위하여
세종대왕은 오늘도 살아 있다
단절을 넘어 상생으로, 철조망을 걷고 생명의 낙원으로
옳은 것의 편ㆍ역사의 편에 서자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
겨울 백담사, 그리고 뗏목의 비유
문예지 홍수ㆍ신인작가 양산, 이대로는 안 된다

Ⅳ. 시를 읽는 즐거움

꽃씨 도둑을 아시나요?
함석헌, 진정성의 시학
나무에게서, 대자연에게서 배운다
떫은 사랑, 익은 사랑
순금의 가슴, 황금의 손
지상의 한끼 식사
시골집에서 느리게 살기
비로소
하얀 달밤, 첫사랑의 추억
푸른 솔의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눈 내리는 밤 부칠 곳 없는 정열을
유배지에서 보낸 절망과 희망의 편지
삶터가 수행암자, 사람들 모두가 고행승
한 그루 물든 느티나무처럼
우리 모두는 삶의 유배지로 떠나온 사람들
어머니, 우리의 영원한 고향
겨울정신, 그 비극적 황홀을 위하여
상처받은 영혼을 위하여
시단의 샛별을 아시나요

Ⅴ. 서정시는 현대시의 본도ㆍ정도ㆍ대도

시가 필요한 사회
시의 길, 시인의 길
예술적 상상력과 디지털 사고
우리 시대 서정시를 위한 한 노트
서정시운동은 21세기의 정신적 녹색운동

Ⅵ. 잊을 수 없는 나의 님, 연인이여

만해 한용운, 현상을 넘어 영원으로
만해 한용운
백담사 만해기념관 상량문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취지문
만해대상 취지문
만해마을 ‘만해평화의 종’ 새김글
만해학술원 <만해학연구> 창간사

Ⅶ.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서문 모음ㆍ기타

『한용문문학연구』
『한국현대시인연구』
『카프시인비평』
『한국현대시인비판』
한국현대시 『시어사전』
『시학』
『한국현대시의 사적 탐구』
『생명ㆍ사랑ㆍ자유의 시학』
『현대시와 실천비평』
『한국현대시인 연구(2)』
인간사랑, 생명사랑, 자유사랑의 먼 길
박물관은 역사ㆍ문화ㆍ생활의 희망발전소

도서소개

김재홍 산문집『꽃 진 자리에 향기 더 붉다』. 40년을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시박물관, 만해학술원 등을 세우고 저서 40여 권을 저술하며 평생을 한국현대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산사 김재홍 교수가 처음으로 엮은 산문집이다. 시를 사랑하고 시인을 사랑하는 김재홍 교수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40년을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시박물관, 만해학술원 등을 세우고 저서 40여 권을 저술하며 평생을 한국현대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산사 김재홍 교수가 처음으로 산문집을 엮었다. 시를 사랑하고 시인을 사랑하는 김재홍 교수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만나기를 권한다.

저자의 말

어느새 저의 삶에도 해가 저물고 석양이 뉘엿뉘엿 얼비쳐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선지 새삼 제가 바로 만해 선생께서 말씀하신 ‘해 저문 벌판에서 돌아가는 길을 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어린 양’의 모습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여 그동안 은혜 입은 분들께, 어진 이웃들에게 잘못한 일 많았던 것 새삼 반성하고 참회합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상처 받았던 분들, 마음에 그늘이 드리워졌던 모든 분들께 용서를 빌며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덕과 복의 공덕을 받으실 것을 믿고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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