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스스로 역사가 될 수 없었던 사람들

스스로 역사가 될 수 없었던 사람들

  • 김혈조(옮김)
  • |
  • 영남대학교출판부
  • |
  • 2018-06-30 출간
  • |
  • 604페이지
  • |
  • 151 X 219 X 42 mm /1004g
  • |
  • ISBN 9788975815775
판매가

28,000원

즉시할인가

27,16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7,16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양반들에게서 천시되었던 각종 기예(技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는 의식 아래 편찬
경아전과 기술직 등 중ㆍ하층인물은 조선 후기에 경제적 기반을 발판으로 삼아 문화적 역량을 발휘하였다. 한양의 중간계층에 속한 이들은 교육에 투자하여 지식수준을 쌓고, 문화적, 예술적 수준이 높은 지식계층으로 부상하였다. 그 일부가 학자와 문인, 예술가로 성장했다. 이들은 17세기에 문단으로 형성하기 시작하여 18·19세기에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구한말 이후 쇠퇴하는 과정을 밟아갔다. 조선 후기에 부각된 특수한 문학사적 실체로서 이들의 문학은 사대부 문학과 대비되는 독특한 위상을 지닌다. 나아가 양반사대부들에게서 천시되었던 각종 기예(技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는 의식 아래 편찬한 책이다. 기존의 중하층 인물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록한 『호산외기(壺山外記)』, 『이향견문록(異鄕見聞錄』, 『일사유사(逸士遺事)』 등이 미처 수록하지 못한 다양한 인물 및 분야에 대한 자료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매우 크다.

조선조 양반관료시대에 신분적 한계로 말미암아 타고난 재질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던 다양한
인물들의 구체적인 활동상을 밝혀 줌
조선전기(朝鮮前期)에는 중ㆍ하층 인물의 형상이 일부 비판적 사대부들에 의해 산발적으로 그려졌을 뿐 이들만을 모아서 다룬 적은 없었다. 19세기에 와서야 기존의 흩어져 있던 자료를 모아 일정한 체재 아래 편집하거나 보고 들은 바를 형상화한 전기집이 등장했다. 이들은 주로 조선시대 중인계층의 활약상을 묶은 것으로, 기인(奇人)·화가·문인ㆍ음악가ㆍ의원ㆍ신선 등을 비롯하여 효열(孝烈), 재녀(才女)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조선조 양반관료시대에 신분적 한계로 말미암아 타고난 재질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던 다양한 인물들의 구체적인 활동상을 밝혀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자료들이다. 이 책에 실린 그간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인물군들은 향후 중ㆍ하층 문학에 대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서문
해제

번역편
1. 의원醫員
2. 점쟁이卜者
3. 효자孝子
4. 충신忠臣
5. 하급 관리胥吏
6. 천한 사람賤人
7. 시중드는 하인人
8. 공신功臣
9. 시인詩人
10. 간사한 사람奸人
11. 사노비私奴
12. 기술자工匠
13. 못난이形怪
14. 대식가巨量
15. 닮은 사람肖貌
16. 귀신鬼神
17. 흉악무도한 사람凶逆
18. 도적盜賊

원문편
1. 醫員
2. 卜者
3. 孝子
4. 忠臣
5. 胥吏
6. 賤人
7. ?(겸)人
8. 功臣
9. 詩人
10. 奸人
11. 私奴
12. 工匠
13. 形怪
14. 巨量
15. 肖貌
16. 鬼神
17. 凶逆
18. 盜賊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