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치유하는 간호사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간호사가 되다!
▶ 남이 하라는 대로 가자는 대로 움직이면 내 궤도는 남과 같아질 뿐입니다!
남이 하라는 대로 가자는 대로 움직이면 내 궤도는 남과 같아질 뿐입니다!
“강의는 영화나 드라마처럼 감상평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삶의 태도를 바꾸어 주는 것이다.”
‘졸음제조기’라는 별명에서 ‘힐러’라는 별명으로 탈바꿈하게 된 방 법들
간호사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라면 고민하고 방황할 필요도 없다고 말하는 강사가 있다. 대학병원 간호사부터 간호사 강사가 되기까지 후진 없이 오로지 직진만을 하며 달려왔다고 한다. 직진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방황했던 순간들이 자기만의 궤도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비로소 강사가 천직이라고 소개한다.
“합격할 수 있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을 그만두고 싶었는데 강의를 듣고 다시 출근할 결심을 해 봅니 다.” 라는 감사 인사를 들으며 살고 있지만, 20대에 시작한 강의는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미숙함을 인정하고 조금씩 채 우다 보니 오늘도 강의장에 서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강의뿐 아니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하며 책을 쓰기까지 욕심 하나로 꿈꾸던 일을 이루어 갈 수 있었던 비결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강의를 하며 만난 인연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닫는 방법, 병원실습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며 간호사로 일할 수 있었던 방법, SNS를 통한 관계 속에서 나만의 자리를 만들며 꿈을 확장하는 방법, 나만의 브랜드를 가진 강의를 하기 위해 차별성을 만드는 방법을 내실 있게 담았다.
강사를 꿈꾸는 분들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독자에게 북극성이 되길 바란다.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이어도 포기하지 않고 견딜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
길을 잃어도 방향까지 잃지 않게 하는 한줄기의 빛이 되어준 북극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삶을 비추던 빛의 한 줌을 떼어 독자들에게 보냅니다.
▶ “하지 않았다면.”
현재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말입니다. 과거를 회상해 보면 성공만 떠오르지 않습니다. 반드시 실패와 좌절했던 순간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실패와 좌절은 어느 시점에서 판단해야 하는 건가요? 모두 말리던 종합병원을 퇴사한 것이 실패한 삶인가요? 장애 아동시설 간호사의 일을 오래 하지 못하고 퇴사한 것이 실패한 삶인가요? 임산부가 여성병원 근무와 강의를 하며 견뎌낸 삶이 실패한 삶인가요? 아이 돌봄을 포기하고 강의 하던 모습이 실패한 삶인가요?
그 당시는 실패한 삶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종합병원을 잘 다니고 있는 동료들이 좋아보였으니까요. 임신을 하고 직장을 퇴사한 동료들, 아이들 양육을 하며 일을 잠시 내려놓은 동료들이 부러웠으니까요.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돌아보면 실패라는 말을 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퇴사와 입사의 여정이 없었다면 천직이라 말하는 강사도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