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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읽는현대철학

한눈에읽는현대철학

  • 남경태
  • |
  • 휴머니스트
  • |
  • 2012-05-29 출간
  • |
  • 346페이지
  • |
  • ISBN 97889586249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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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현대사상의 길눈 얻기 5

카를 마르크스: 잉여가치 이윤을 낳는 거위 13
프리드리히 니체: 권력의지 허구를 버리고 허무로 25
지그문트 프로이트: 무의식 의식의 진짜 주인 36
페르디낭 드 소쉬르: 기표와 기의 언어의 진짜 주인 46
에드문트 후설: 판단중지 진리를 구하는 괄호 58
블라디미르 레닌: 약한 고리 세계대전을 내전으로 70
카를 구스타프 융: 집단 무의식 내 안에 전체가 있다 80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상대성 절대는 없다 90
존 메이너드 케인스: 유효수요 경제주체의 해체와 대체 102
가스통 바슐라르: 인식론적 단절 단절과 불연속의 과학 112
죄르지 루카치: 계급의식 꿈을 실현하는 계급 123
마르틴 하이데거: 다자인 형이상학의 막다른 골목 133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언어 게임 말할 수 없는 것은 말하지 마라 144
안토니오 그람시: 헤게모니 혁명은 영원한 진행 중 155
자크 라캉: 욕망 해 아래 내 것은 없다 166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불확정성 자연이 설정한 인식의 한계 178
페르낭 브로델: 장기 지속 아주 깊고 느린 역사 189
테오도르 아도르노: 계몽 밝은 계몽의 칙칙한 그림자 200
장 폴 사르트르: 자유 자유의 비극 211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심층구조 세계의 중심에서 탈락한 인간 222
롤랑 바르트: 신화 현대의 신화 232
루이 알튀세르: 이데올로기 평생 벗을 수 없는 색안경 242
토머스 쿤: 패러다임 과학이 혁명을 만났을 때 254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포스트모던 작은 것이 아름답다 264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욕망 분열증 위에 서 있는 자본주의 275
미셸 푸코: 지식/권력 역사의 숨은 반쪽 286
장 보드리야르: 시뮬레이션 기호를 통해 혁명으로 299
위르겐 하버마스: 의사소통 이성에 대한 지순한 사랑 311
자크 데리다: 해체 저자도 독자도 없는 책 321
피에르 부르디외: 아비튀스 매개라는 이름의 줄타기 331

찾아보기 341

도서소개

이 책은 마르크스에서 부르디외까지 현대사에 묵직한 획을 그은 사상가들을 선별하고, 그들의 핵심 개념을 30개 키워드로 정리하여 현대 철학의 핵심과 흐름을 한눈에 읽고 있다. 이들은 철학자뿐 아니라 자연과학자, 사회과학자, 의사, 정치가 등으로 현대사상의 조류를 이끈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였으며, 모두 ‘사상가’라는 이름 아래 묶을 수 있다. 마르크스-잉여가치, 니체-권력의지, 롤랑 바르트-신화, 토머스 쿤-패러다임, 피에르 부르디외-아비튀스 등 사상가와 개념어를 연결해, 독자들이 현대를 관통하는 철학 사상의 흐름과 면면을 쉽게 살필 수 있게 하였다.
20세기 위대한 사상가들의 핵심 개념을 한눈에 읽는다

마르크스에서 부르디외까지 현대 철학자 31인의 사상을 한 권의 책에 담아 한눈에 읽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안 그래도 어려운 ‘철학’이라는 바다에서 더구나 ‘현대 철학’이라는 심연에 빠져드는 일은 독자로서도 심호흡을 충분히 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를 저자 남경태 또한 모르지 않는다. 그는 철학자, 사회과학자, 심지어 의사와 정치가인 현대사상가 31명의 주요 키워드를 통해서 현대의 지적 지형을 파악하는 의미 있는 시도를 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현대사상을 남김없이 파악할 수는 없겠으나, 적어도 이 책에 소개한 인물들을 이해함으로써 대강의 ‘길눈’을 얻기에는 무리가 없다. 아울러 저자는 이들의 다양한 사상을 동시대성으로 읽어내는 능동적인 독서를 독자에게 당부한다. 이 책이라면 그의 손을 잡고 현대사상이라는 깊고 넓은 바다에 빠져도 두려움 없이 함께 헤엄칠 수 있을 것이다.

1. 현대사상의 지적 지형을 파악하는 길눈을 밝히다
-사상가와 키워드로 쉽고 재미있게 읽는 현대사상

이 책은 마르크스에서 부르디외까지 현대사에 묵직한 획을 그은 사상가들을 선별하고, 그들의 핵심 개념을 30개 키워드로 정리하여 현대 철학의 핵심과 흐름을 한눈에 읽고 있다. 이들은 철학자뿐 아니라 자연과학자, 사회과학자, 의사, 정치가 등으로 현대사상의 조류를 이끈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였으며, 모두 ‘사상가’라는 이름 아래 묶을 수 있다. 마르크스-잉여가치, 니체-권력의지, 롤랑 바르트-신화, 토머스 쿤-패러다임, 피에르 부르디외-아비튀스 등 사상가와 개념어를 연결해, 독자들이 현대를 관통하는 철학 사상의 흐름과 면면을 쉽게 살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예시와 이야기를 풀어놓아 어려운 개념에 독자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한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현대 철학의 바다에 깊이 빠지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은 대강의 길눈을 열어주고, 후에 자신이 더 알고 싶은 사상을 더 찾아 볼 수 있게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본격 철학서를 접하기 전에 만나는 현재의 지적 지형을 밝히는 안내서, 입문서라 하기에 충분하다.

2.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을 읽다
-사상들에 공통적으로 흐르는 의미 있는 동시대성

이 책에 소개하는 인물들은 모두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태어나 주로 20세기에 활동하였다. 이들은 대부분 서로 만나거나 대화를 나눈 적이 없고 심지어 서로의 책이나 사상에 크게 영향을 주고받지 않았으나 놀라울 정도로 동시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 각자는 그것을 부인할지 몰라도 우리는 이들의 동시대성을 읽어내고 공통점을 찾아냄으로써, 현대를 이루는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찾는 의미 있는 작업에 매진하게 될 것이다.
가령, 철학을 연구한 적이 없고 철학자로 불린 적이 없는 프로이트는 무의식과 정신분석 연구를 통해 현대 철학의 토대를 새로 놓은 인물이 되었는데, 그가 연구한 나도 모르는 ‘나’의 존재와 무의식은 근대 철학의 출발점을 무너뜨리며 발전했다. 이는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동일성보다는 차이가, 실체보다는 관계가 훨씬 중요해진다는 철학적 사유를 기표와 기의의 자의성으로써 밝힌 소쉬르의 언어학 연구와 묘하게 닮아 있다. 프로이트 후에 이어진 “나의 주인은 과연 누구(무엇)인가.”라는 물음에 구조주의자들은 그것을 구조라 대답했고, 정신분석학자 라캉은 그것을 언어라고 보았는가 하면, 알튀세르는 이데올로기라고 생각했다. 기본적으로는 모두들 프로이트가 열어놓은 지평 위에서 각기 자신의 이론을 전개한 것이다. 이렇게 사상의 동시대성은 분야를 막론하고 큰 물꼬를 틀기에 이르렀다. 이 책 전반에 걸친 현대사상의 동시대성을 읽어낸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통찰력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3. 생산적으로, 비판적으로 독서하다
-능동적 읽기로 비판적 사고와 독해력을 증진시키는 독서하기

문학·미술·음악·영화·만화·매체 등 현대 문화의 모든 장르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철학적이라고 말해도 좋을 지적 배경을 바탕으로 전개되고 있다. 홍수처럼 넘치는 이런 지식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섭취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 책은 서론-본론-결론이 논리적으로 쓰인 글들로 구성되어 있고, 현대사상의 주요 인물과 개념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어 눙동적인 독서를 위한 기초 텍스트로 삼기에 손색이 없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면 탄탄한 글의 구조와 저자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문체가 한눈에 들어와 비판적 사고를 기르고 독해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철학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학, 심리학, 과학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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