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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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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

  • 가타카와 요코
  • |
  • 작은씨앗/보보스
  • |
  • 2012-06-05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889642314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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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100킬로 걸어 보지 않을래?”
은혜의 비
망가진 장난감 립스틱
“축하합니다, 50킬로미터입니다!”
기권 버스의 유혹
“물집이 터졌을 뿐이야!”
82킬로미터를 넘으면 포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이유
무나카타 할아버지와의 짜릿한 재회
결승점에서 만난, 휠체어 탄 엄마
외삼촌이 대회 직전 사라진 이유

저자 후기_ 100킬로미터 걷기가 내게 선사해 준 소중한 깨달음
역자 후기_ 나를 깨워 새로운 나를 찾기 위해, 걸으세요!

도서소개

열일곱 살 주인공 미치루가 철부지 괴짜 삼촌의 계략 아닌 계략에 휘말려 얼떨결에 100km 걷기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여정 중에 만난 무나카타 할아버지와 자연 봉사자 아저씨, 그리고 한 소년의 격려와 도움을 받아 가며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완보에 성공하게 되는 감동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치루는 30시간에 걸친 100km의 고단하고 파란만장한 여정을 통해 자신과 화해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회복하며,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었던 엄마를 차츰 이해하게 된다.
미치루의 삶을 변화시킨 30시간, 100km의 드라마틱한 여정!

『100km』는 ‘100km’라는 그 제목이 잘 드러내 보여 주듯 열일곱 살 주인공 미치루가 철부지 괴짜 삼촌의 계략 아닌 계략에 휘말려 얼떨결에 100km 걷기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여정 중에 만난 무나카타 할아버지와 자연 봉사자 아저씨, 그리고 한 소년의 격려와 도움을 받아 가며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완보에 성공하게 되는 감동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치루는 30시간에 걸친 100km의 고단하고 파란만장한 여정을 통해 자신과 화해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회복하며,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었던 엄마를 차츰 이해하게 된다.

이 소설의 클라이막스이자 100km 걷기 과정을 통틀어 미치루가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이면서 동시에 온몸과 마음으로 ‘감동’과 ‘감사’와 ‘감격’을 느끼게 되는 50~60km 지점의 ‘은혜의 비’ 장면. 이 장면에서 우리는 고통과 고난을 통해 인간은 진정으로 성숙해지며 한 차원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는, 조금 평범할 수도 있지만 놀라운 진리를 새삼 감동으로 깨닫게 된다.

추천사 및 서평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 몇 안 되는 책!

“30시간에 걸친 100km의 여정이 한 발 한 발 감동과 위안으로 가득하다. 고민도 많고 갈등도 많은 십대들에게 권할 성장소설로 이만한 책이 또 있을까!” ? 이상권(소설가)

출판사 보도자료

■ 미치루의 삶을 변화시킨 30시간, 100km의 드라마틱한 여정!

『100km』는 ‘100km’라는 그 제목이 잘 드러내 보여 주듯 열일곱 살 주인공 미치루가 철부지 괴짜 삼촌의 계략 아닌 계략에 휘말려 얼떨결에 100km 걷기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여정 중에 만난 무나카타 할아버지와 자연 봉사자 아저씨, 그리고 한 소년의 격려와 도움을 받아 가며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완보에 성공하게 되는 감동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치루는 30시간에 걸친 100km의 고단하고 파란만장한 여정을 통해 자신과 화해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회복하며,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었던 엄마를 차츰 이해하게 된다.

우리는 흔히 인생을 ‘여행’이나 ‘산행’에 빗대어 표현하곤 한다. 이유가 뭘까? 아마도 여행이나 산행에는 걷기 편한 평지가 있는가 하면 숨이 턱에 차오르게 하는 가파른 오르막길, 무릎 관절을 상하게 하는 내리막길이 모두 존재한다는 점이 인생의 굴곡짐이나 변화무쌍함, 파란만장함과 흡사하기 때문이 아닐까! 또한 여행길에는 햇빛 따사롭고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 주는 근사한 날씨만이 아니라 천둥과 번개, 때론 우박까지 동반한 거센 폭우가 불어 닥치는 험악한 날씨도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네 인생도 그러하지 아니한가!
여행이나 산행이 우리네 인생에 비유될 수 있다면 ‘100km 걷기 대회’는 그 자체로 인생의 본질을 가장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주인공 미치루는 30시간에 걸친 100km의 여정을 통해, 때로는 한 발짝 한 발짝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발바닥과 무릎에 찾아오는 고통 때문에 수없이 기권을 생각하다가도 무나카타 할아버지와 자원봉사자 아저씨, 그리고 소년의 격려와 위로에 다시 힘을 내서 완보에 도전한다.
이 소설의 클라이막스이자 100km 걷기 과정을 통틀어 미치루가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이면서 동시에 온몸과 마음으로 ‘감동’과 ‘감사’와 ‘감격’을 느끼게 되는 50~60km 지점의 ‘은혜의 비’ 장면. 이 장면에서 우리는 고통과 고난을 통해 인간은 진정으로 성숙해지며 한 차원 나은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는, 조금 평범할 수도 있지만 놀라운 진리를 새삼 감동으로 깨닫게 된다.

■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 몇 안 되는 책!

추천의 글을 써 준 이상권 작가의 말대로, 『100km』는 고민도 많고 갈등도 많은 십대들에게 권할 만한 매우 훌륭한 성장소설이다. 또한 인생의 소중한 진리를 탄탄한 극적 얼개와 개성 넘치면서도 사랑스럽고 영감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 그리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인생에 관한 반짝이는 통찰을 요소요소에서 보여 주는 작가의 역량 등으로 인해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추천인의 말대로, 이 책을 읽다 보면 “30시간에 걸친 100km의 기나긴 여정이 한 발 한 발 감동과 위안으로” 다가온다. 십대 청소년을 자녀로 둔 가정이라면 부모와 자식이 돌려 읽고 난 뒤 함께 손잡고 공원길을 걸으며 두런두런 책 내용에 대한 담소를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100km 걷기 대회에 실제로 참가해서 고통 뒤에 찾아오는 그 감동과 감격과 감사를 온몸으로 체험해 보면 어떨까!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강원도 원주 등 여러 곳에서 100km 걷기 대회가 개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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