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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자전거 도둑

  • 리타프틀
  • |
  • 봄볕
  • |
  • 2016-03-28 출간
  • |
  • 136페이지
  • |
  • 150 X 210 X 20 mm /249g
  • |
  • ISBN 9791186979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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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YALSA 선정, 청소년 독자가 뽑은 우수 도서

“어른들이 돌아오기 전에 실수를 감추고 싶었을 뿐이에요.”

사소한 실수가 눈덩이처럼 부풀어 자전거 도둑이 된 닉!
십대들에게 닥치는 범죄의 위험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성장 동화

이 책은

십대들에게 닥치는 범죄의 위험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성장 동화
《자전거 도둑》은 궁지에 몰린 아이들이 사소한 실수를 덮기 위해 더 큰 일을 저지르게 되는 청소년 범죄의 속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면서, 범죄의 함정에 빠진 아이들을 안전하게 구출하기 위해 지역 사회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소년소설’이다.
아이들은 사소한 실수를 덮기 위해, 혹은 호기심 때문에 범죄인지도 모른 채 순식간에 범죄에 말려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이야기의 주인공 ‘닉’처럼 어려운 환경을 견뎌야 하는 아이들은 더 쉽게 범죄에 노출된다. 스스로를 책임지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손을 뻗치는 나쁜 어른들 때문에, 혹은 악의 없이 선택한 행동 때문에 극복하기 어려운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는 것이다.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된 캐나다의 ‘자전거 병원’은 캐나다 앨버타 주의 에드먼턴에 실제로 있는 곳이다. 사람들은 이곳을 ‘바큇살’이라고 부른다.
‘바큇살’ 자전거 병원은 자기도 모르게 범죄에 빠진 아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적 기능을 담당한다. 범죄인지도 모른 채 돌이킬 수 없는 구덩이에 빠진 청소년들을 주로 돌보는 사회복지사, 소년 범죄 전문가로서 자전거 절도나 치안 유지를 담당하는 경찰 들이 뜻을 모아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만든 곳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자전거를 조립하고 보수하는 법을 배운다. 아주 건강하고 활기 넘치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 ‘닉’처럼 사연이 있는 아이들이다.
실제 청소년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엮은 《자전거 도둑》은 작은 실수가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불러 일으켜 범죄의 구렁에 빠진 아이들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다소 묵직한 주제의 성장 동화다.

사소한 실수가 눈덩이처럼 부풀어 자전거 도둑이 된 닉!
닉과 케이티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그나마 남매를 함께 받아준 유일한 곳이라 어떻게든 잘 지내야 한다. 그런데 케이티가 사고를 치고 만다. 커다란 텔레비전 화면을 깨뜨리고 만 것이다. 깐깐한 위탁 부모가 알게 되면 둘을 쫓아낼 테고, 결국 남매는 헤어져 살게 될 것이 뻔했다. 닉은 여동생 케이티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 전당포에 가서 똑같은 텔레비전을 구해 놓기로 한다. 전당포 주인은 돈이 없는 닉에게 돈 대신 자전거로 갚으라고 요구한다. 자전거를 “훔쳐”오라는 것이다! 자전거를 훔쳐다 해체해서 뒤섞어 조립해주면 텔레비전 값을 제해주겠다는 것이다. 고민에 빠진 닉은 결국 그의 말을 듣기로 한다. 하지만 빚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도리어 무서운 주먹질과 폭력만 늘어간다.
괜찮은 자전거를 훔쳐오는 일도 만만치 않은데, 텔레비전 값으로 빌린 돈에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기한마저 촉박하다. 거기다 아무 것도 모르는 케이티의 친구들까지 끌어들여야 한다. 닉의 소중한 픽시 자전거마저 위태로운 지경에 처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함께 조립한, 소중하고 유일한 아빠와의 추억거리가. 케이티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자전거 도둑질에 연루된 닉은 악순환을 거듭하며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져 혼자서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텔레비전 때문에 생긴 빚을 갚기 위해 정말로 닉은 어린 ‘똘마니’를 꾀어야 하는 걸까? 동생의 친구들을 이렇게 위험하고 찜찜한 일에 끌어들여도 되는 것일까?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어여쁜 소녀에게 자전거를 되돌려줄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사실 닉은 마음먹고 자전거를 훔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눈앞에 닥친 위기를 모면하고자 저지른 일이 걷잡을 수 없어진 것이었다. 아직 어린 소년이 어쩔 수 없이 사건에 말려들면서 섣불리 저지른 행동으로 그릇된 일에 엮이고 만 것이다.
청소년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이 책을 쓴 저자 리타 프틀은 다소 묵직한 주제이긴 하나, 작은 실수가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는 일상적인 충고를 먼저 건네고 싶었다고 한다. 사실적인 문장과 적절한 호흡으로 긴장감 넘치게 이야기를 펼치는 것도 그래서다. 《자전거 도둑》을 읽다 보면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에 한 장면 한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특히 닉이 힘껏 용기를 내 악당에 맞서는 데 이르면 저절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도심 뒷골목에서 실제로 빈번하게 벌어지는 사건을 이야기하기 위해 저자는 속어를 빌려 쓰기도 했다.
사람들 모두가 서로를 따뜻하게 돌보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봄볕의 마음을 담은 책이다. 닉과 케이티 남매의 단단한 성장 이야기를 우리 독자들, 특히 고민 많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목차


1. 텔레비전 바꿔치기
2. 여름날의 스위트피
3. 자전거 병원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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