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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큰글자책]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POD] [큰글자책]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 김여나(퀸스드림)
  • |
  • 더블엔
  • |
  • 2022-08-30 출간
  • |
  • 264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9138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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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처음에는 딸에게 쓴 편지였는데
지나고 보니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되어서야 알게 된 삶의 따스한 순간들,
딸을 낳고 키우면서 이해하게 된 ‘나의 엄마’의 모습들,
앞으로 내 아이가 살아가며 만나게 될 많은 돌부리와 난관을,
미리 경험해본 엄마가 빗자루로 조금이나마 치워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지나고 보니 우리 엄마가 그래서 그랬구나, 잔소리라고만 여겼던 그 말들이 다 표현방식이 거칠었을 뿐 다 지혜였구나,를 깨닫는 순간, 내 딸에게도 ‘잔소리’ 아닌 ‘인생 여자선배의 따스한 말’로 전달되면 좋겠다 싶어 ‘30년 후 딸에게 말하는’ 책을 쓰기 시작했다.

딸 셋 집안의 장녀로 자라며 책임감과 경제관념에 일찍 눈떠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쉴 새 없이 달려온 지난 날. 동생들 다 결혼한 후 마지막으로 늦게 결혼하여 어렵게 생긴 아이가 다운증후군 소견을 보였을 때, 기도의 힘으로 버텼건만 막달에 태동이 없어 태어나는 순간까지 엄마마음을 졸이게 했던 딸이 다행히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 여덟 살이 되었다. 건강하게 태어나준 걸로 평생효도는 다 받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길을 잃고 헤맬 때, 죽고 싶은 만큼 힘이 들 때,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기 힘들 때,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를 때, 시작이 두려울 때, 인간관계가 힘들 때,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 질투심이 불타오를 때 등 32가지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펼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딸에게 쓰는 편지라고 생각했는데, 쓰는 내내 엄마인 내가 치유 받았고, ‘나의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다. 40대에 찾아온 성장통을 이렇게 글을 쓰며 치유 받았다.
딸을 위해 썼지만, 꼭 나의 딸만이 아닌, 지금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1장 위로가 필요할 때 읽어보렴

프롤로그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어떻게 살 것인가?” 막막할 때
극도로 미워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너의 재능을 발견하기 힘들 때
관계에서 손해 보는 것 같아 속상할 때
책임감이 네 삶을 짓누를 때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을 때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이 외로울 때
“왜 나한테만 이런 일들이 생기는 거야?” 라는 생각이 들 때
죽고 싶을 만큼 힘이 들 때
삶에 용기가 필요할 때
지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힘들 때
상대방에게 질투가 생길 때
일상이 권태로울 때

에필로그

2장 지혜가 필요할 때 읽어보렴

프롤로그

도전하는 일마다 실패한다면
네 삶에 기적이 필요할 때 결혼을 꼭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야
외로워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주변에 결혼할 사람이 없다면
스스로 초라해 보인다면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어린 친구들과의 관계로 회사 생활이 힘들 때
헤어진 남자친구 때문에 힘든 순간이 온다면
돈 앞에서 비굴해질 때
가난이 널 힘들게 할 때
아이를 꼭 낳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면
육아로 일을 그만둬야 할까 고민이라면
하고 싶은 일이 자주 바뀌어 생각이 많아진다면
나이 때문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뭐든지 늦어져서 조바심이 날 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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