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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기업 생존 프로젝트 ESG 경영

21C 기업 생존 프로젝트 ESG 경영

  • 정용영
  • |
  • 팬디자인
  • |
  • 2022-07-26 출간
  • |
  • 184페이지
  • |
  • 168 X 245 X 12 mm /445g
  • |
  • ISBN 979119646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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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ESG에서 논의하고자 하는 환경문제, 사회, 그리고 거버넌스의 문제의식은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행동반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미 우리는 깊숙이 이러한 문제에서 고민해왔고 해결방안을 서서히 찾고 있으며 좀 더 나은 세상을 후대에게 물려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특히, 필자의 직장 경험은 소위 S“사회”분야에서 종사했음에도 객관화된 지표나 이를 인증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제는 지표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한 예로 ‘노사문제’ 관련해서 이를 정량화 할 기회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업은 한 잣대로 평가해서 이를 수치화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문화, 업종, 지역이 다르고 더구나 기업별 노조형태에서 여러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객관화된 지표는 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분야의 가치 평가가 이제는 가능해진 것은 단언컨대 ESG가치 평가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를 하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ESG가 던지는 문제의식이 선결되어야 한다. 즉, 환경. 기후, 사회분야 그리고 거버넌스의 구조적인 문제와 우리사회가 공동으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현 시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성찰을 하기 시작한다면, ESG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슈와 흐름 중심이라는 것을 이해 할 수 있다.

그렇다면,
“ESG는 개인의 문제의식인가? 기업의 문제의식인가? 아니면 국가의 문제인가?”. 여기서 부터는 전반적인 지식과 상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최근의 관심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미디어에서 접하는 환경, 기후 변화에 대해서 관심있게 그리고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자본가 노동자의 관계가 구체화된 산업혁명시대를 다시 돌아 볼 수 있었고, 산업 발전의 시금석이 되었던 금융자산에 대한 기업의 행동반경에 대해서도 공부할 기회가 되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이 있다. 전 지구적으로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는 근대문명의 성장과 맞바꾼 것이기에 오늘날 그 문명을 누리는 개인, 기업, 국가가 모두 감내하고 더 이상 홰손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복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더구나 이제 원인 제공자인 선진국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예산과 인력을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 앞서 자본을 가지고 충분히 풍요를 누렸기에 좀 더 선제적이여야 하며 모든 지구의 환경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향후 열매의 과실은 공평히 나누어야 된다.

이제 ESG는 선택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그 이유는 여러 요인이 존재하지만 몇 가지 간추려 보자.

첫째, 돈의 흐름이 ESG로 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개인이 특정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때 과거처럼 값싸고 품질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그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E와 S와 G로 좋은 회사라고 우리가 알고 있다면 실제로 추가로 돈을 지불하겠다는 응답자가 약 88%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우리나라 ESG 투자규모는 2019년 33조 2,350억 원에서 2020년 약 105조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사회책임투자채권도 2018년 최초 상장 이후 최근 (2021.9.23. 기준) 145조 이상으로 늘어났다. 자본이 ESG로 대이동 하고 있다. 이는 자본조달을 통하여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이 ESG를 외면할 수 없는 핵심 이유이다.

글로벌 지속가능 투자연합에 따르면 2020년 말 ESG 투자 규모는 53조 3천억 달러이며, 도이치뱅크는 ESG 의무가 유지될 경우 2035년에는 160조 달러 이상으로 성장한다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속가능채권 규모도 2019년 5,659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7,320억 달러로 급증하였다.

둘째, 탄소 중립에 90만 명 일자리 잃다, 고용충격에 노출된다.

고용부 발표에 따르면 2050년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저탄소 정책 추진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와 석탄 화력 발전 관련 종사자 90만여 명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노동력의 신산업 이동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수많은 노동자들이 구조 조정 위기에 직면한다는 얘기다.
셋째, 탄소 중립을 위한 산업 구조 변화로 노동 전환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연차에서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일러짐에 따라 현대차·기아 등 한국 완성차 기업의 12만6000여 명과 협력사 9000여 곳의 22만여 명이 고용 충격에 노출된다. 특히 2030년까지 출시되는 신차 중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비율이 3분의 1로 낮아지면 엔진과 동력 전달 장치 등 내연차 전용 부품 생산 협력사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연차 정비와 판매 영업, 주유 운송·주유소 분야 등에서도 일자리를 잃는 인원이 다수 발생할 수 있다. 2018년 기준 자동차 정비와 판매 영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28만여 명, 주유 운송·주유소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은 26만여명 수준이다. 이러한 산업 구조 변화는 현재 우리 사회의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인식 전환과 더불어 의식변화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

넷째, ESG를 통하여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산업 혁명이후 자본주의는 이미 많은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그 동력은 이미 소실되고 있다. 그 원인은 자원의 무분별한 낭비로 인하여 부메랑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특정지역에 한정 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인 것이다. 특히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는 주주자본주의와 이기적 행동과 치유에 대한 고민이 없던 배제적 성장과정이 초래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강제적인 수단과 법적 제재로 틀 거리를 만들었고 전 세계적으로 상호 감시하는 것이다. 특히 자본이 가장 꽂을 피우고 있는 미국과 EU는 이러한 행동에 사활을 걸고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방향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미 하버드대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랜싯’에 꿀벌 등 꽃가루 매개 곤충이 사라지면 매년 142만 명 이상이 숨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일반상대성이론을 내놓은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지구에서 사라지면 4년 안에 인류도 사라 진다”고 예언했다.

단지 꿀벌의 생태계만이 우리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 외에도 수 만 가지의 불확실하고 예측되지 않는 변수가 얼마든지 위협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때 미래학자들은 인류는 미래에 자원의 고갈로 인하여 지구상에서 생존의 위협을 예견했다. 이제 그 보다는 환경으로 인한 생태계의 교란으로 서서히 죽어가는 지구에서 몸부림 치는 미래의 우리를 볼 것이다. 마치 의술의 발달로 인하여 인체의 다양한 암을 찾아 치료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악성 암은 죽음을 앞두고 발견되는 이치와 다를 바가 없다. 그래도 암은 개인문제로 본인이 철저히 관리한다면 치유가능성이 높지만 환경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오늘부터 해야 할 일은 개인은 내 주변, 기업은 내 조직, 국가는 우리사회가 준비해야 될 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행동해야 한다. 우리가 고민하는 것은 이제 생존이라는 엄연한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이다. 우리 스스로 ESG에서 말하는 질문을 하나하나 현실과 연계하여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때라는 것을 내 스스로 묻고 싶다.

서평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기본적으로 우리가 누리는 생활의 편리성이나 이를 진화시키는 과정의 속도는 이해 할 수 없을 만큼 진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에도 지구 어느 한 쪽에서는 새로운 문명의 이기를 만들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매일 매일 보도되는 세계 각국의 기술 경쟁은 이미 그 경계선은 무너 진지 오래되었다. 이렇듯 빠르게 진보를 거듭하는 세계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새로운 기술 출현이나 이를 실현되는 기술의 혜택에 대한 감각이 많이 무뎌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현상의 발견이나 발명 뒤에는 반대급부도 항상 도사리고 있다. 그것이 인류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또한 아무리 문명이 발달하고 최첨단의 기술이 세상을 지배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몇가지 자연 법칙이 존재한다. 이것을 인과율 법칙 즉, “모든 변화는 원인과 결과의 연결 법칙에 따라 일어난다” 는 상식에서 저술을 접근했다.

ESGS는 상식에서 출발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한편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반대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그 물적, 인적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는 과거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자연재해인 것이다. 위성을 띄워 24시간 감시를 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 첨단 기술과 장비를 동원하지만 속수무책이다. 환경파괴가 그 원인이었고 이어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우리에게 닥친 것이다. 이제 누구의 책임을 탓하기 전에 인류 모두는 이러한 재앙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천해야 한다. ESG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방향과 강제성을 주었다.

산업혁명 전,후로 기업은 문명의 발전과 같이 했다. 왜냐하면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기술 발전을 통해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안하면 도태되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산업과 업종 그리고 기업의 규모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은 항상 진보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업은 외적 내적 쇄신과 혁신을 지속하면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50년 전 산업혁명이 태동시절의 기업이나 21세기에 살고 있는 기업이나 이러한 혁신은 지속되고 있다. 이제 ESG 경영이라는 화두 속에서 기업은 이러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ESG가 새로운 현관문을 열도록 했다
ESG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은 단순성이다. 교과서적으로 풀어 보면 ESG란 “기업을 평가하는데 재무 외에도 비 재무적인 부분으로 기업을 평가 하겠다”이다. 그렇다면 개인과의 관계성, 국가의 역할 등으로 확대하면 전문성과 복잡성이 교차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ESG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통하여 입문서 성격의 책을 출간하고자 했다. 즉, ESG에 관한 내용은 이미 여려 방송매체에서도 다큐멘터리나 환경관련 내용을 다루면서 이미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대하여 전문가나 이러한 분야에 종사자들의 만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접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러기 때문에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정리하여 한권의 책으로 ESG를 이해하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때문에 너무 일상적인 내용을 다뤘다는 인식에 동의한다. 언젠가 포럼에서 유명 강사는 “ESG란 너무 쉽게 이해되기 때문에 어렵다”라는 말을 서두로 강의를 시작했다. 나 역시 공감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차기에 좀 심도 있고 분석위주로 저술준비를 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ESG는 개인은 개인대로 국가는 국가대로 그 위치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특히 기업은 장기적인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ESG에서 요구되는 책임에 대해 기업 윤리와 사회적 책임 그리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행동해야 할 것이다.


목차


1. 서 문

2. 왜 ESG 경영을 해야 하는가?

3. ESG경영의 본질은 무엇인가?

4. 산업 흐름의 역사에서 ESG개념 이해

5. ESG 가치를 말하다

6. ESG를 분석하다

7. ESG 각 항목별 분석

8. ESG 에 대한 5문5답 Q&A

9. 용어해설

10. 마무리하면서

11.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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