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

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

  • 최광철
  • |
  • 책나무출판사
  • |
  • 2015-03-31 출간
  • |
  • 256페이지
  • |
  • 148 X 210 X 15 mm
  • |
  • ISBN 9788963394367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부부가 함께한 유럽 5개국 자전거 여행기!

이 책은 공직 은퇴 후 ‘자전거 세계 일주’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한 부부의 여행기를 담았다. 오스트리아에서 독일, 룩셈부르크, 프랑스를 거쳐 영국까지! 총 3,500km에 달하는 거리를 자전거로 달린 부부의 이야기가 90일간의 기록으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자전거 보헤미안 최광철 & 안춘희 부부의 유럽 5개국 횡단기!

후련함, 상실감, 헛헛함, 그리고 약간의 미련. 이는 모두 은퇴 후 일시에 밀려드는 감정들이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공간과 지위에서 물러나는 일은 어쩌면 생각보다 훨씬 더 공허할지도 모른다. 내 손을 거쳐 처리되던 일들과 주변을 채워 주던 동료들이 곁에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자칫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최광철 전 원주 부시장이다. 그는 공직 은퇴 후 자전거 보헤미안으로 다시 태어났다. 나이와 현실을 탓하며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그래서 품게 된 ‘자전거 세계 일주’의 꿈! 유럽은 바로 그 꿈의 첫걸음이었다.
그렇게 자전거에 의식주를 모두 싣고 아내와 함께 떠나게 된 여행. 특별한 루트도 없고 일정도 없이 그저 발길 닿는 대로, 또 마음 가는 대로 바퀴를 굴렸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그가 살던 세상이 얼마나 좁은 세상이었는가를 깨달았다. 수도 없이 많은 갈림길들을 만났고, 또 사람들을 만났다. ‘만남’과 ‘인연’의 의미가 가슴속에 새로이 자리 잡게 된 순간이었다.
하지만 즐거운 순간이 있으면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는 법. 계획 없이 떠난 여행이었던 만큼 위기의 순간들이 시시때때로 들이닥쳤다. 길을 잃는 건 기본이었고, 잘 곳을 찾지 못해 밤길을 헤매는 건 옵션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던 건 위기의 순간에 나타나 도움을 준 사람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서로 똘똘 뭉친 부부애가 있었기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역만리 낯선 곳에서 부부는 서로를 살뜰히 챙기고 배려했다. 소중한 인연은 준비된 이에게 찾아온다는 저자의 말처럼, 그들이 서로 포기하지 않고 의지하며 나아갔기에 고마운 인연들도 찾아왔을 것이다.

다소 무모해 보였을지 모를 도전, 그 도전을 훌륭히 끝낸 자전거 보헤미안 커플의 유쾌한 여행기가 젊은이들에게는 청춘의 불씨를 살리는 기회가 되고, 장년에게는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그들의 열정과 도전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무모한 도전
- 자전거 세계 일주를 꿈꾸다
- 짐의 무게와 마음의 무게

2부 물길 따라(오스트리아~독일)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 멀리 가려면 천천히 가라
- 동화 속 마을로
- 오스트리아와 똑 닮은 독일
- 비, 내리고 또 내리고
- 중세의 길, 로만틱 가도
- 다시 태어난다면 뷔르츠부르크에서
- 추억이 그리워지는 순간
- 혼잡한 도심 속으로
- 별 내리는 밤
- 포도 향기에 취하다
- 다시 본연의 나로

3부 봉주르, 소중한 인연(룩셈부르크~프랑스)
- 룩셈부르크 건너 프랑스까지
- 아뿔싸! 고속도로를 달리다니!
- 위기의 순간엔 언제나 도움의 손길이
- 두려워도 간다
- 어느 신혼부부의 초대
- 파리 한 바퀴
- 굿바이 프랑스

4부 길 잃은 자전거 집시들(영국)
- 험난한 입국
- 또 위기, 산속에 갇히다
- 부럽다, 청춘이여!
- 포근한 이웃
- 팜 스테이
- 맨체스터에서 한국을 알리다
- 비 내리는 에든버러
- 여행의 끝자락에 서다

에필로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