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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꿈꾸지 않는다

악마는 꿈꾸지 않는다

  • 한국추리작가협회
  • |
  • 화남출판사
  • |
  • 2010-07-12 출간
  • |
  • 324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501g
  • |
  • ISBN 978896203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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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묘미가 있다!
다양한 소재의 공포 단편들!

2010 올해의 추리소설!
이번에 선 보이는 추리소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 속에서 반전의 묘미를 끌어내고 있다. 내게도 일어날 것만 같은 사건들이 오히려 더 섬뜩하게 다가온다. 숨 막히는 추격전을 쫓다보면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공포가 밀려온다.

「곰 인형을 안은 소녀」
부부가 죽은 현장에 곰 인형을 안고 있는 소녀가 있다.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소녀의 정체가 드러나며 사건을 맡은 형사의 가족사가 밝혀진다. 반전과 더불어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그놈이 그놈」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탈출하여 어렵게 식당에서 일하는 여자는 연하남자를 만난다. 도박과 폭력을 일삼는 남자를 피해 또 다시 다른 남자에게 안주한다. 여자를 위해 보증금까지 마련해주는 남자의 밝혀진 신분은 여자를 경악하게 한다.

「나의 치명적인 연애」
우연한 사건으로 여자를 미행하다 살인사건에 말려드는 남자는 그 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여자의 살인에는 이유도, 동기도 없다. 여자가 내린 금기사항을 어긴 남자는 그동안 여자와 공모하여 살해한 피해자와 같은 운명에 놓이게 되는데…….

「녹의 마녀」는 자본주의에서 절대 가치인 ‘돈’의 시점에서 현대인의 일상을 파헤친다. 돌고 돈다는 ‘돈’의 은유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서명 합니다」
인터넷과 떨어져 살 수 없는 현대인,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서명으로 인해 연쇄살인이 일어난다.

「세 번째 표적」
돈이면 모든 것을 사고파는 자본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서 총기살해가 일어나고, 세 번째 표적의 남자는 실명을 하고 만다. 그 배경에는 패션모델이 있다.

「악마는 꿈꾸지 않는다」
어린 아들을 유괴한 유괴범은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형사도 이해하지 못하는 엉뚱한 질문을 한다. 마침내 드러난 진실의 추악함, 형사는 유괴범을 체포하지 않는다. 반전의 묘미를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음향기기를 바꾸는 과정에서 알게 되는 한 남자와 사라져버린 여자친구, 그녀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궁금증을 유발하는「영국 신사의 일곱 번째 진공관 앰프」

사소한 음악파일 복사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게 되는「원더 레이디스와 처녀시대」
한 여자가 자살을 한다. 자살을 파헤쳐 가면 갈수록 드러나는 진실, 성매매, 마약, 사채의 늪을 발견하는「재의 추적」

유명해진 작가들에게 장난으로 시작한 데뷔작 공개에서 엄청난 비밀이 드러난다. 반전의 묘미를 놓칠 수 없는 「데뷔작 공포증」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사건들이 당신의 공포를 자극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곰 인형을 안은 소녀 - 정석화
그놈이 그놈 - 최종철
나의 치명적인 연애 - 신재형
녹의 마녀 - 이수광
서명합니다 - 손선영
세 번째 표적 - 장세연
악마는 꿈꾸지 않는다 - 류성희
영국 신사의 일곱 번째 진공관 앰프 - 김지아
원더 레이디스와 처녀시대 - 권경희
재의 추적 - 김주동
처녀작 공포증 - 이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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