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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50가지 신발

세상을 바꾼 50가지 신발

  • 디자인뮤지엄
  • |
  • 홍디자인
  • |
  • 2010-08-12 출간
  • |
  • 106페이지
  • |
  • 157 X 218 mm
  • |
  • ISBN 978899394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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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으로 만나는 디자인 뮤지엄, 제 3편
세계를 매료시킨 신발 디자인의 상상력을 여행하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신발은 대단히 빠른 속도로 디자인 런웨이를 질주해 왔다. 신발이 진화하는 내내 신소재, 고정 장치, 방수 가공 등이 큰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운동화와 스니커즈는 누구에게나 일상적인 신발이 됐고, 때로 세대를 구분 짓는 뚜렷한 기준이 되기도 했다. 이토록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신발의 세계에는 마치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로 계속해서 나아가야만 한다는 엄격한 규칙이 존재하고 있는 듯하다.
신발은 패션 산업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따라서 의류가 그렇듯 당연히 신발도 대량생산되는 종류뿐만 아니라, 개인이 수공으로 생산하는 제품도 있다.
또한 신발은 놀라울 정도로 대중의 상상력을 매료시킨다. 지난 20년 동안 디자인 뮤지엄에서 진행했던 전시 가운데, 2003년에 열린 마놀로 블라닉 회고전은 그야말로 경이적인 방문객을 기록했다. 바로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때이기도 했다.
이 책에 선정된 50개의 디자인은 신발 디자인의 다양한 범주를 탐험하는 한 편의 여행이 될 것이다. 우리는 발 위에 입는 한 벌의 옷으로서 신발이 어떻게 편안함과 자기만의 이미지, 그리고 패션과 테크놀로지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은 신발을 주인공으로 서술된 현대 디자인의 옴니버스 드라마였다.” ? 패션 매거진 「보그」 피처 디렉터 김지수

세계 최초의 디자인 박물관
영국 <디자인 뮤지엄>과 함께 떠나는 세상을 바꾼 50가지 디자인 여행
『세상을 바꾼 50가지 신발』은 영국 디자인 뮤지엄Design Museum이 기획한 ‘세상을 바꾼 50가지 디자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먼저 이 책을 기획하여 세상에 내놓은 디자인 뮤지엄에 대해 알아보자.
현대 영국 디자인의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손꼽히는 테렌스 콘란 경이 1989년 설립해 세계 최초의 디자인 박물관이라 일컬어지는 디자인 뮤지엄Design Museum. 아무런 수식 없이 일반 명사를 고유한 이름으로 채택한 영국식 대담함으로 인해, 사람들은 흔히 ‘디자인 뮤지엄 런던’이라 부르기도 한다. 설립 이래 가구에서 그래픽, 건축부터 산업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현대 디자인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의미 있는 전시와 연구활동, 이벤트를 기획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급부상했다.
디자인 뮤지엄의 큐레이터 데얀 수딕은 자신들의 사명을 ‘디자인을 알리고, 디자인으로 즐겁게 하고, 디자인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디자인 뮤지엄은 ‘디자인과 건축을 문화적 의제로 이끌어내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그러한 맥락에서 『세상을 바꾼 50가지 자동차』를 비롯한 ‘세상을 바꾼 50가지 디자인 시리즈’는 디자인 뮤지엄이 꾸준히 제기해 온 ‘사회와 적극적으로 관계 맺는 디자인’이라는 문제 의식을 대중과 즐겁게 소통하기 위해 내놓은 디자인 뮤지엄 다운 명쾌한 해답이다.

세상을 바꾼 건 단지 50가지
의자, 자동차, 신발, 드레스
“미국에서는 왜? 이 돈 많고 힘센 나라에서 왜, 맨해튼 파크애비뉴에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즐비한데, 1마일만 나가도 믿기지 않는 이 빈곤과 비루함이 있단 말인가? 사회가 어떻게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 둘 수 있단 말인가?” (테렌스 콘란 인터뷰 by 네이버 캐스트 ‘디자인의 지존 테렌스 콘란’)
디자인 뮤지엄의 설립자 테렌스 콘란 경은 미국에 처음 갔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국가는 모든 국민을 위해 정말 잘, 영리하게 디자인된 시설을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확신한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는 나라들을 우리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테렌스 콘란과 디자인 뮤지엄은 ‘세상을 바꾼 건 단지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거대한 토목공사, 달로 간 우주선, 심오한 물리학적 발견… 이런 것만으로 세상이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사람과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 사이에는 언제나 컨버스 스니커즈 혹은 알바 알토의 스태킹 스툴 의자가 존재하고 있지 않은가? 디자인은 (만유인력 법칙보다는) 우리와 더 가까운 세상이며 그래서 중요하다.
실질적으로 우리의 삶을 바꿔온 인간의 상상력, 사물, 디자인은 무엇이었는지 단 50가지 주요 아이템으로 일괄할 수 있게 기획된 ‘디자인 뮤지엄: 세상을 바꾼 50가지 디자인’ 시리즈는 우선 1차분으로 의자, 자동차, 신발, 드레스 편을 내놓았다.

01 세상을 바꾼 50가지 의자
디자인과 건축, 생활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생활 속 가구이자 시에 가까운 예술 작품, 디자이너?건축가가 탄생시킨 아름다운 의자들

02 세상을 바꾼 50가지 자동차
자동차는 예술이고, 공학이며, 산업이다!
불과 100여 년간 인류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킨 역사적 자동차 50대

03 세상을 바꾼 50가지 신발
세계를 매료시킨 신발 디자인의 상상력을 여행하다!
가장 뜨겁고 내밀한 패션의 전쟁사, 신발 역사의 변증법적 진화론

04 세상을 바꾼 50가지 드레스
특별한 순간을 꽃피운 아이코닉 드레스 50벌과의 만남!
불후의 명작부터 반짝 인기를 얻었다가 쏜살같이 사라진 실패작까지, 대담한 모험의 결과들

“언젠가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플라스틱 하이힐을 신어 보리라!”
기상천외한 신발을 신고 디자인 세계를 여행하다
『세상을 바꾼 50가지 신발』의 표지를 장식한 지미 추 구두. 「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캐리 브래드 쇼는 지미 추에 열광하고 마놀로 블라닉을 숭배하는 뉴욕산 ‘구두의 여왕’이다. 뉴욕의 유행 사이클은 고작 3주 정도라고 하는데, 그 엄청난 스피드가 뉴욕을 세계 패션의 중심으로 이끄는 힘이라고 한다. 세상을 바꾼 50가지 신발에 든 신발들은 지미 추처럼 탁월한 디자인과 함께 신화에 가까운 행운을 동반하고 있다. 그 중에는 자하 하디드는 미래 건축물과 같은 작품 수준의 구두도 있지만 한국의 푸른 벌판을 걷다가 착안한 건강 슈즈 MBT, 와플 기계에서 태어난 나이키 와플 트레이너 같은 친숙한 아이템도 포함되어 있다.
패션지 「보그」의 피처 디렉터 김지수는 이 책을 번역하고 나서 “언젠가는 운동화와 슬리퍼로 분리되는 스테판 영의 다용도 신발과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플라스틱 하이힐을 신어 보리라.” 다짐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기상천외한 신발을 신고 디자인 세계를 여행하는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다고 권한다.

『세상을 바꾼 50가지 신발』들의 패션 전쟁 연대기
* 스펙테이터 슈즈 (존 롭, 1868년) 멋쟁이 윈저 공의 골프화에서 여성 패션화까지.
* 올스타 농구화 (컨버스, 1917년) 1백년의 시간을 넘어 청바지든 정장이든 상관치 않는 감각.
* 레이스 슈즈 (살바토레 페라가모, 1930년) 부유한 여성을 유혹한 이탈리아의 천부적 디자이너의 대표작.
* 카르멘 미란다의 플랫폼 슈즈 (살바토레 페라가모, 1938년) 와인 코르크 통굽 - 패션 역사상 최초의 특허.
* 닥터 마틴 슈즈 (클라우스 마틴스, 1947년) 독일 군의관 마틴스 박사가 만들어 영국의 아이콘이 되다.
* 스틸레토 (로저 비비에르, 1950년) “스틸레토 힐은 여체를 의미한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 ‘신데렐라’의 발레 슈즈 (로즈 레페토, 1956년)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의 브리지트 바르도, 그리고 말괄량이 10대들의 인기 신발.
* 허시파피 (1958년) 사무실 밖에서 남자들은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하나? 레저에 눈 뜬 도시 직장인들을 위한 첫 번째 대답.
* 첼시 부츠 (1960년) 비틀스가 사랑한 모즈룩 유행 아이템. 흰색으로 칠하면 ‘스타워즈’ 제국의 돌격대원 부츠로 돌변한다.
* 플립플롭 (1962년) 해가 쨍쨍한 날 상상할 수 있는 유일한 신발. 발바닥을 찰싹찰싹 때리는 경쾌한 의성어.
* 오시 슈즈 (마놀로 블라닉, 1972년) 1974년 마놀로 블라닉은 영국 ‘보그’ 표지에 등장한 첫 번째 남자가 되었다.
* 와플 트레이너 (블루리본 스포츠/나이키, 1974년) 이 것은 나이키가 아직 나이키가 되기 전의 일이다. 하지만 나이키 역사상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신발이다.
* 어그 부츠 (1978년) 1년 내내 사랑받는 못생기고(ugly) 아늑한 부츠.
* 막 크락 플랫폼 (비비안 웨스트우드, 1993) 나오미 캠벨도 그 높이와 위트에 비틀거리다 넘어질 뿐.
* 펠로타 (캠퍼, 1995년) 만약 펠로타를 갖고 있다면 당분간 뭘 신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 크록스 (2002년) 패션계에 일격을 가한 가장 평범한 신발
* 낫투 슈즈 (2003년) 개조할 수 있는 신발이 나타났다. 스니커즈에서 슬리퍼로.
* 멜리사 슈즈 (2008년) 이라크 건축가 자하 하디드 특유의 건축적 아름다움.


목차


플림솔 1830년대
걸라시 1840년대
프라이 부츠 1863년
스펙테이터 슈즈 1868년
올스타 농구화 1917년
레이스 슈즈 1930년
마 고베르난테 1936년
카르멘 미란다의 플랫폼 슈즈 1938년
도로시의 루비 구두 1939년
슬링백 샌들 1940년대
닥터 마틴 슈즈 1947년
데저트 부츠 1949년
스틸레토 1950년대
「신데렐라」의 발레 슈즈 1956년
허시파피 1958년
첼시 부츠 1960년경
8홀 부츠 1960년
플라스틱 니하이 부츠 1960년대
윙클피커 1960년대
플립플롭 1962년
드라이빙 슈즈 1970년대
오시 슈즈 1972년
플랫폼 슈즈 1972년
팀버랜드 부츠 1973년
와플 트레이너 1974년 어그 부츠 1978년
나이키 에어 조던1 1984년
워치 슈즈 1987년경
막 크락 플랫폼 1993년
기거에 대한 오마주 1993년
캄파리 메리 제인스 1994년
펠로타 1995년
엠비티 1996년
깃털 트림 구두 1998년
에인/트리트 슈즈 2000년대
익스트림 발레리나 힐2 2000년경
힐리스 부츠 2000년경
조 스니커즈 2000년경
비보 배어풋 2001~03년경
크록스 2002년
알렉스 슈즈 2003년
버킨스탁 샌들 2003년
컵스 엘크 2003년
낫투 슈즈 2003년경
스피드 스틸레토 2007년
일렉트릭 라이트 슈 2008년
케이 카가미 2008년
메딕 에스테틱 2008년
멜리사 앵글로마니아 2008년
멜리사 슈즈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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