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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힌 꿈들의 밤

사로잡힌 꿈들의 밤

  • 안토니아미하엘리스
  • |
  • 현암사
  • |
  • 2010-08-30 출간
  • |
  • 43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323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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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등만을 강요하는 세상에 던지는 경고!
『사로잡힌 꿈들의 밤』은 옥스퍼드나 하버드 장학생, 의학 박사, 정치가 등 모범생만을 배출하는 성 이자크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안에서 아이들이 공부 이외에 다른 것은 생각할 수 없도록 누군가 매일 밤 기계를 통해 아이들의 머릿속에서 꿈을 빨아들여 어딘가에 가두고,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소년 프레데릭이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꿈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꿈은 아이들의 한계 없는 놀랄 만큼 다양한 창의성과 함께 가슴 속에 품은 소망을 나타낸다. 이 책은 이러한 아이들의 꿈을 외면하고 아이들에게 공부가 최고라고 주장하고, 주입식 교육을 하며, 어른들이 정해 준 길을 강요하는 사회를 꼬집고 있다. 그리고 머릿속에서 꿈꾸는 다양한 상상의 세계와 다양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어하고 똑같은 길과 똑같은 미래를 강요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그 뒤에 정작 아이들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거나 남다른 특기가 있는 것도 아니며, 타인과의 관계에 익숙하지 않은 소년 프레데릭이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모험에 나서고, 자신이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타인의 약점을 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 속에서 우정을 쌓아가며 한층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 엄마의 죽음으로 인해 소원해진 가족 관계를 서로의 가슴 깊이 파인 상처를 들여다보고 이해하면서 가족의 존재를 돌아보고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드러난 모습과 감추어진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린 마음을 가진 게오르크나 겉으로는 냉정해 보이나 아내를 여읜 상처로 가슴 한복판에 계속 피를 흘리고 있는 프레데릭의 아빠, 자식의 마음과 상처를 제대로 바라봐 주지 않는 눈먼 앤나의 부모, 학생들의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말만 쏟아내는 귀가 없는 치젤 선생님 등 각각의 인물들은 남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고, 이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자신을 포장하거나 과장되게 행동하거나 혹은 타인에게 날을 새우고 양면성을 숨기고 있는 현실의 사람들을 빗대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각자의 약점이나 숨기고 싶은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누군가 매일 밤 내 꿈을 빼앗아가고 있다!
똑같이 행동하고, 똑같은 꿈을 꾸고, 공부만 생각하는 아이들과 수상한 모습의 선생님들로 가득한 성 이자크 학교!
프레데릭은 그 모든 것이 섬뜩하고 이상하기만 한 가운데, 누군가 아이들의 꿈을 사로잡아 어딘가에 가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목차


1. 물에 젖은 자갈돌처럼 …… 9
2. 다시 때가 되다 …… 41
3. 목요일 밤 11시 반 …… 67
4. 기다리는 사람들 …… 101
5. 여드레가 지나면 …… 131
6. 마지막 밤 …… 175
7. 밤에 피는 꿈 …… 207
8. 실종 신고 …… 240
9. 크르크 슈욱 …… 269
10. 한계 경험 …… 310
11. 멕베스 부인과 벽에 스민 불행 …… 337
12. 오랜만에 보는 아름다운 것 …… 369
13. 나야, 나 …… 405

뒷이야기 …… 428
표범 …… 432
옮긴이의 말 ……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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