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상사가 없는 월요일

상사가 없는 월요일

  • 아카가와지로
  • |
  • 행복한책읽기
  • |
  • 2010-11-19 출간
  • |
  • 288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380g
  • |
  • ISBN 9788989571698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행복한책읽기 《작가의 발견》 시리즈 다섯 번째 신간! 『상사가 없는 월요일』

나오키상 수상작가이자 일본 추리소설작가협회장을 지낸 아토다 다카시의 『시소 게임』(2006)을 시작으로, 한국의 과학소설ㆍ환상소설의 신예 주자인 배명훈(『타워』의 작가), 김보영, 박애진의 『누군가를 만났어』(2007), 듀나의 뒤를 잇는 ‘한국의 테드 창’ 김보영의 창작SF 작품집 『진화신화』와 『멀리 가는 이야기』(2010)를 선보인 《작가의 발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아카가와 지로의 대표 단편집 『상사가 없는 월요일』이 출간됐다.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아카가와 지로의 걸작 대표 단편집! 직장인 필독서!
자기계발서는 잠시 덮어 두자. 이 소설의 사건들은 이미 당신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일 수도 있다!

30여 년간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일본 열도를 끊임없이 들썩이게 만든 아카가와 지로는 TV 드라마와 영화화된 작품이 무려 70편이 넘는, 단연 일본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이다.
한국에도 이미 30권이 넘는 작품이 소개되어 적지 않은 팬층을 확보하고 추리소설 작가로서 굳건한 입지를 다진 아카가와 지로. 한편으로 그는 추리소설에 국한되지 않고 모험소설, 경제소설, 연애소설, 가족소설 등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지 파헤치기 위해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바로 『상사가 없는 월요일』이 ‘인간소설’이라는 평을 듣는 그의 작품 세계의 정수를 보여주는 책이다.

“어느 직장에나 ‘간디’ 같은 상사가 있다!” VS “상사는 고독한 존재다!”
직장인들이 세상에서 사라져 주었으면 바라는 제1순위, 월요일! (제0순위, 상사?)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표제작을 필두로 『상사가 없는 월요일』은 회사를 배경으로 한, 평범한 직장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섯 편의 단편을 담고 있다.
단순히 소설 속의 허구로 지나치고 말 이야기가 아닌, 언제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현실적인, 그래서 더욱 소름 끼치는 사건들이 무심하게 얽히고 매력적으로 결합하며 뜻밖의 방향으로 전개되는 걸작 단편들이다.
현재 우리 주변의 일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탄탄한 현실감을 바탕으로 영화를 ‘읽는’ 듯한 속도, 가슴을 조이는 긴박감, 그리고 안심할 즈음이면 판을 뒤집어 버리는 반전의 묘미 등 『상사가 없는 월요일』은 추리작가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카가와 지로의 진짜 면모를 살필 수 있는 대표 단편집이다.

행복한책읽기 신간안내 - 작가의 발견 05. 상사가 없는 월요일

『상사가 없는 월요일』이 당신에게 던지는 몇 가지 질문
당신은 혹시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무지하기 짝이 없진 않은가?

Q1. 어느 날, 직장 상사가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
Q2. 당신 책임의 서류 작업이 엉망이 되었다. 우연한 사고로 모든 자료를 불태워 버릴 수 있다면?
Q3. 말단 계장인 당신에게 회사 최고 엘리트집단의 수장을 지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Q4. 당신의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 그 상대가 당신의 직장 상사라는 것 외에 누군지는 모른다면?
Q5. 일주일간의 출장에서 돌아왔을 때, 당신 책상에 낯선 이가 앉아 있다면?
Q6. 당신이 호감을 품은 직장 동료가 상사와 함께 호텔에 들어가는 모습을 본다면?
Q7. 이사한 집에서 첫 출근, 밤늦게 퇴근하여 귀가하는 길에 완전히 길을 잃었다면?

추천글

어느 직장에나 ‘간디’ 같은 상사가 있다.
“순순히 해고를 받아들이면 유혈사태는 없을 것입니다.”
고용불안·비정규직·불법파견은 없지만, 놀라운 반전과 은근한 매력,
그리고 안타깝게도 오해로 인한 유혈사태는 있는 소설집!
- 최성진(회사원)

이 책을 주변 동료들에게 권하며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회사원들이여, 이제 직장 동료의 이야기에 관심을 쏟기를, 오늘 발생한 사소한 사건들을 예사롭게 넘겨짚지 말기를, 당신 주변에 재미로 가득 찬 이야기들이 넘쳐흐른다는 것을 깨를!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권태를 벗고 즐거운 날들이 계속되기를 소망한다.
- 설현수(회사원)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이들에게 찾아온 엉뚱하고 뒤틀린 사건과 상황들.
키득키득 웃다 보면 애틋해지고, 조마조마 마음 졸이다 보면 어느새 유쾌해진다.
그래, 오늘은 "최고의 월요일이야!"
……그런데, 과연 그럴까?
- 이성민(‘한잔의 룰루랄라’ 카페 아저씨)

아, 이 두근거리는 긴장감이라니! 단숨에 읽힌다.
눈 깜빡할 사이에, 상사가 없는 월요일이 지난다.
그 뒤에야 우리가 알게 되는 사실은 바로 이것. ‘상사’는 고독한 종족인 것이다!
그러니 당신, 지금이라도 당장 이 고독한 종족을 향한 미움과 불신과 증오를 버려라.
당신이 고독하지만 않다면, 오늘도 무사히 퇴근 시간은 다가온다.
- 염승숙(소설가)
행복한책읽기 신간안내 - 작가의 발견 05. 상사가 없는 월요일

※ 수록 작품

「상사가 없는 월요일」 어느 월요일, 문구를 취급하는 한 중소기업에 과장급 이상의 관리자들이 한 명도 출근하지 않는 일이 발생한다.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는 월요일을 맞은 계장 이하 평사원들. 이들은 상사가 없는 그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있을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고 마냥 즐거워한다.

「금주를 결심한 날」 사람들로 가득한 출근 지하철에서 무심코 ‘술이나 한번 끊어 볼까’라고 마음먹은 식료품회사의 서무과 세키구치. 별 생각 없이 결심한 금주 탓에 그는 자기 생애 다시없을 엄청난 일주일을 겪게 되는데……. 바람피우는 아내와 회사의 이익이 얽힌 사건에 부딪힌다.

「꽃다발이 없는 환송회」 상사의 명령으로 일주일간 출장을 다녀온 부동산거래 회사 영업부의 하야마. 보통 출장과 달리 이번엔 호화관광 수준이었다. 그간 열심히 일한 공로에 대한 일종의 포상이라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에 복귀하지만, 동료들은 그를 낯선 시선으로 대한다.

「보이지 않는 손의 살인」 성실 하나로 고단한 회사 업무를 처리하는 자동차회사 총무부의 사에키. 어느 날, 회사를 방문한 손님과 가벼운 실랑이를 벌이다 상대가 갑작스레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둔다. 약하게 밀쳤을 뿐이었는데, 사망 원인은 내장파열에 의한 내출혈로 밝혀진다.

「도보 15분」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사한 뒤 첫 출근한 광고회사 영업부의 오카다. 밤늦게 퇴근했을 때, 그는 이사한 새집으로 가는 방향도, 길도, 주소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다. 완전히 길을 잃고 깊은 밤 내내 단지 안을 헤매는 주인공, 고층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 조그만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목차


ㆍ 상사가 없는 월요일 … 7
ㆍ 금주를 결심한 날 … 63
ㆍ 꽃다발이 없는 환송회 … 117
ㆍ 보이지 않는 손의 살인 … 169
ㆍ 도보 15분 … 221

ㆍ 해설
· 영화처럼 읽히는 유쾌한 소설_ 곤다 만지 … 272
· 샐러리맨의 인생도 미스터리_ 에가미 고 … 277
ㆍ 역자 후기 ·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의 쾌감 … 282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