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의 회계학은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복잡한 계산형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본서는 공무원시험에 불필요한 부분은 포함하지 않고 있으며, 출제가능한 부분에 대하여서는 충분한 설명과 문제로 회계학을 처음 접하는 수험생이라도 기초적인 회계지식의 습득과정을 마치면 이 책 한권으로 회계의 정확한 기본이해와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여 회계학의 완전정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원고작업에 초점을 두었다.
회계학은 기초가 중요하다. 본서는 기초 회계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1장부터 3장까지 기초회계부분을 다시 한 번 요약 정리하여 회계학 기초에 대한 수험생의 정확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으며, 문제부분에서는 과거 출제된 모든 기출문제를 유형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하였으며, 해설의 충실도를 높이고자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다.
회계학을 처음으로 공부하는 수험생은 물론 대학에서 경영학과나 회계학과를 다니고 있는 재학생이나 졸업생들 역시 회계학 공부에 있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암기식으로 공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회계학은 인내심을 가지고 이해식으로 공부를 한 후에 중요내용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공무원 회계학시험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도입되어 5년째 시행되고 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도입되어 처음으로 치러진 2011년 공무원시험은 시행 첫해라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전면적으로 반영한 문제를 출제하지 않고 일부내용만을 출제하였으나 2012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출제문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대폭 반영하여 깊이 있는 내용과 계산이 어려운 문제가 다소 출제되어 난이도가 상승하였다.
9급 공무원 시험과목의 변경으로 2013년도부터 9급 시험에서 회계학은 선택과목이 되었다. 선택과목으로 처음 출제된 2013년 9급 시험은 과거에 비하여 이론문제의 출제비중이 높아졌으며, 계산문제의 난이도와 계산과정이 단순화된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2014년과 2015년의 국가직 및 지방직 시험에서는 회계과목 선택자들이 다소 유리하도록 난이도 있는 문제를 출제하여 표준편차와 평균점수가 낮아지도록 하였다. 따라서 기본적인 개념과 재무제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빠른 풀이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7급 회계학은 필수과목으로 기존과 출제경향이 동일하였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은 이미 회계사시험, 관세사시험 및 세무사시험에서는 2010년부터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본 교재는 2010년~2015년 기출문제 중에서 공무원시험에 출제가능한 부분과 중요한 국제회계기준의 내용과 변경된 내용에 대한 예상문제를 빠짐없이 수록하여 출제 가능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난도 상승을 대비한 예상문제들로 구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필자는 본 교재가 충실하게 공부한 수험생의 합격에 필요한 고득점을 획득하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출판사 서평
2016년 7ㆍ9급 세무ㆍ관세ㆍ회계ㆍ감사직 시험대비
IFRS 국제회계기준 재무회계
본서는 2013년~2015년의 기출문제 및 출제경향분석을 통하여 수험생 스스로 중요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내년 시험에서는 과거에 자주 출제되는 중요부분과 새롭게 도입된 국제회계기준이 함께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서는 출제 대상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하여 향후 출제 가능한 예상범위를 빠짐없이 수록하였다. 한편, 공무원시험에 출제할 수 없는 부분은 불필요한 학습시간을 소비하지 않도록 과감히 제외하였다.